출판사 서평
“채식은 스타일이다.”
맛과 건강 모두를 놓칠 수 없는 이들에게 선물하는 베니의 아름다운 채식 레시피
하루 한 끼 건강하고 행복하게
파워블로거 베니의 맛있는 라이프 제안!
레오나르도 다빈?치, 톨스토이, 빌 클린턴, 스티브 잡스, 영화배우 나탈리 포트만, 브래드 피트, 기네스 팰트로….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채식’이다. 한국에서도 미스코리아 이하늬, 가수 이효리, 연기자 송일국 등 인기 연예인들이 채식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바야흐로 채식바람이 불고 있다. 좀더 멋진 삶을 추구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채...
“채식은 스타일이다.”
맛과 건강 모두를 놓칠 수 없는 이들에게 선물하는 베니의 아름다운 채식 레시피
하루 한 끼 건강하고 행복하게
파워블로거 베니의 맛있는 라이프 제안!
레오나르도 다빈치, 톨스토이, 빌 클린턴, 스티브 잡스, 영화배우 나탈리 포트만, 브래드 피트, 기네스 팰트로….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채식’이다. 한국에서도 미스코리아 이하늬, 가수 이효리, 연기자 송일국 등 인기 연예인들이 채식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바야흐로 채식바람이 불고 있다. 좀더 멋진 삶을 추구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채식’이 각광받는 것이다. 이제 채식은 다이어트나 안전한 먹을거리 추구, 동물보호 차원을 넘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바람직한 대안으로 선택받는 추세다.
이 책 《베니의 채식 스타일》은 인터넷 인기 카페 ‘베니의 채식카페’의 운영자이자 파워블로거인 류준이 현대인들에게 맞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가볍고, 모던한 채식요리를 소개한 가이드북이다. 식물성 재료들로 구성한 다채로운 한 끼 식사와 반찬, 아침식사, 샐러드와 두유음료, 손님초대요리, 간식과 도시락 등 간단하고 맛있고 예쁘고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총 59개의 레시피가 독자를 유혹한다. 조리방법과 과정사진은 물론 저자만의 고유한 요리 팁까지 곁들이고 있어 초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또한 채식을 하지 않는 친구들과 가기 좋은 채식 베이커리와 레스토랑, 카페와 뷔페들을 추천하고, 유기농 식재료를 살 수 있는 웹사이트도 안내한다. 일주일간 채식에 도전해보자는 취지로 만든 ‘일주일 하루 한 끼 채식’ 코너도 있으니 지금 당장 시작해보자. 채식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정말 채소만 먹고 살 수 있을까?’라고 망설이는 많은 사람에게 《베니의 채식 스타일》은 자상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건강한 삶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당신,
아름다운 삶을 꿈꾼다면 답은 채식이다.
사실 채식인을 일컫는 베지테리언의 어원은 채소(vegetable)가 아니다. ‘온전한, 활기찬, 건강한’이라는 뜻의 라틴어 베게투스(vegetus)에서 기원한 단어다. 《베니의 채식 스타일》의 저자는 이 단어의 의미에 부합하는 사람이다. 채식을 하면서 국제 마라톤에 서포터로 참여하고, 가보고 싶은 곳과 해보고 싶은 일들이 더욱 많아졌다.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것들을 추구하면서 삶을 새로운 방향으로 추동시키는 힘을 얻은 저자는 본인이 경험한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우리에게도 선물한다. 채식이 육식을 먹지 않는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방향을 바꿔주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친환경, 느리게 살기, 디톡스 등 ‘다른’ 삶의 방식과 채식이 맞닿아 있는 지점도 바로 이 대목이다.
채식을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
이토록 다양한 채식요리
저자는 영양이나 맛의 문제 때문에 채식을 망설이는 많은 사람에게 두유로 스파게티를, 버섯으로 잡채를, 콩고기로 햄버거를, 두부로 스테이크를, 고구마로 천연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놀랍고도 간편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저자가 소개하는 맛깔스러운 요리를 감상하다보면 “채식은 풀만 뜯어먹는다.”라는 오래된 편견이 한순간에 뒤집힌다. 시간과 품이 많이 드는 찌개나 국 대신, 초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베니의 스타일리시한 레시피들은 모처럼 카페 분위기를 내보고 싶은 나른한 오후나 사랑하는 사람을 초대한 식탁에도 잘 어울린다.
내 몸에 선사하는 아주 작은 변화, ‘일주일 하루 한 끼 채식’ 식단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기 좋은 채식 베이커리, 레스토랑, 카페, 뷔페 21
저자가 운영하는 ‘베니의 채식카페’ 유입검색어 통계에는 항상 ‘채식’ ‘채식요리’ ‘채식식단’이 올라온다. 믿고 따를 만한 채식식단이 절실한 지금, 베니가 직접 만든 레시피들로 구성한 ‘일주일 하루 한 끼 채식’ 식단은 초짜 베지테리언들에게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채식에 관심이 없는 친구들과도 부담 없이 놀러갈 수 있는 베이커리, 레스토랑, 카페, 뷔페 등 21곳을 엄선해 조곤조곤 들려주는 점도 이 책의 매력이다. 가게의 대표 메뉴를 소개하고, 셰프의 요리철학에 감동하고, 본인 구미를 가장 당기게 했던 요리에 푹 빠진 모습을 보면 당신도 당장 채식 나들이를 해보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힐 것이다.
채식인들을 위한 또 하나의 선물. 책 속의 베이커스필드와 베지홀릭의 증정·할인쿠폰을 살뜰히 이용하는 것도 빼먹지 말자.

많은 분들이 엄격한 완전 채식을 시도하면서 ‘사회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너무 많고, 좋아하는 해산물과도 이별을 해야 하다니 나는 도저히 못하겠어.’라고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세요. 그래서 저는 채식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고기, 생선, 우유, 계란 섭취를 하루아침에 중단하는 것보다 고기 섭취부터 서서히 줄여가는 방법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여유를 가지고 채식 레시피도 따라 해보고, 맛집으로 소문난 채식 레스토랑을 찾아다니며 즐기는 편이 자연스럽게 채식과 친해지는 길이니까요. _6쪽

간장으로 자작하게 졸인 마늘종 좋아하시죠? 아스파라거스 간장조림도 비슷한 맛과 식감을 준답니다. 쫄깃한 새송이버섯을 쑹덩쑹덩 잘라서 넣고 맛있는 조림장으로 바글바글 졸이면! 요렇게 맛있는 아스파라거스조림이 탄생해요. 간장게장이 밥도둑이라는데 아스파라거스간장조림은 밥도둑 형님쯤이 아닐까요? _57쪽

채식하는 동안 제가 겪어본 바로는 채식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혼자만 유별나게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라는 인상을 다른 사람들에게 줄 수도 있다는 거예요. 만약 같은 고민을 갖고 계시다면 “전 채식을 해서 이런 건 못 먹습니다.”라기보다 “새로 찾은 맛집이 있는데 오늘 가볼까요?” 혹은, “매일 가는 고깃집은 식상하니까 몸에 좋은 채식요리를 한번 드셔보시죠?”라고 제안해보세요. 중요한 점은 ‘난 채식을 하니까 어쩔 수 없지.’라며 혼자만의 세상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는 거예요. _73쪽

잎이 두툼하고 미네랄이 풍부해서 샐러드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로메인상추는 로마인들이 많이 먹었다고 해요. 로메인상추를 매일 먹으면 피부건조를 막고 잇몸이 튼튼해진다니 샐러드로 자주 해봐야겠습니다. 블루베리스무디를 곁들여 카페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좋겠죠? _77쪽

우리에게 활력을 주는 비타민이 풍부한 시금치는 춘곤증 잡는 수퍼푸드로 유명하지요. 딸기와 오렌지 역시 비타민 C가 풍부해 춘곤증을 이겨내는 데 좋답니다. 그래서 이 재료들을 이용해 싱싱한 봄 샐러드를 만들어봤어요. 오렌지는 즙을 내고 바나나, 꿀, 레몬즙을 섞어 새콤달콤한 드레싱을 만들어 뿌려먹으면, 주말 동안 늘어진 몸에 에너지를 충전해준답니다. _87쪽

채식은 사람을 부지런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다고 말하는 건 무리가 있겠지만 제 경우에는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음식을 하려다보니, 조금 부지런해졌지요. 특히 처음 채식을 시작할 때에는 다양한 재료로 채식요리를 해보고 싶은 욕구가 강해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집에서는 물론이고 외출했을 때 먹을 음식까지 챙기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았죠. (…) 그래서 아기자기하면서도 맛있는 도시락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조금만 몸을 움직이면 내가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이 생기니까요. 특히 다이어트하는 분들이라면 꼭 도시락을 싸보세요. _137쪽

 

목차
프롤로그 “채식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이에요.”
알쏭달쏭, 채식의 유형
건강한 채식인들의 7가지 습관
part 01 한 끼 식사
고구마단호박현미밥 / 두부채소비빔밥 / 브로콜리카레볶음밥 / 통밀비빔국수 / 현미유부초밥 / 토마토현미리조또 / 두유크림스파게티 / 부산비빔당면 / 유부버섯덮밥 / 현미우엉밥 / 채소볼조림덮밥
채식이야기 1 현미를 먹기 시작했어요
part 02 반찬
아몬드우엉조림 / 두부강정 / 시금치들깨무침 / 모둠채소피클 / 토마토두부조림 / 연근마늘조림 / 곤약사과부추무침 / 아스파라거스간장조림 / 팽이버섯전
part 03 아침식사
채식베이글과 커피 한잔 / 두부스크럼블 / 바나나오픈토스트와 오렌지토마토주스 / 생식두부와 그린스무디 / 브로콜리아몬드수프 / 현미시리얼
채식이야기 2 회식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part 04 샐러드
로메인버섯샐러드 / 오렌지샐러드와 채식토스트 / 가래떡구이샐러드 / 두부꽃샐러드 / 구운채소샐러드 / 시금치딸기샐러드
드레싱만들기
채식이야기 3 우유 vs 두유
5가지 두유음료
딸기두유스무디 / 블루베리스무디 / 바나나땅콩셰이크 / 단호박두유 / 현미두유셰이크
part 05 손님초대
고추장소스볶음쌀국수 / 스타일두부김치 / 버섯잡채 / 콩스테이크 / 캘리포니아롤 / 과일라이스페이퍼롤 / 단호박무스카나페 / 복숭아두부스테이크 / 카레두부버섯전
part 06 간식과 도시락
고구마아이스크림 / 두부초콜릿무스/ 단호박떡볶이 / 현미파워쿠키 / 감귤잼조청롤 / 버섯현미떡볶이 / 한입고구마피자 / 곶감호두꿀전병
채식이야기 4 채식도시락을 싸보세요
단호박샌드위치 / 바나나롤과 하와이안샐러드 / 채식햄버거 / 꼬마삼각김밥 / 현미김밥
part 07 외식
베이커리
베이커스필드 / 베지홀릭 / 락쉬미 / 퍼블리크 / 오월의 종
레스토랑
So True / 수박껍질과 하얀절편 / 오요리 / 러빙헛 / 발우공양 콩 / 오세계향 / 비비고 / 콩나무숲
카페
마노 / 수카라 / 쿡앤북 / 티테라피
뷔페
가로비 / 한과채 / 뉴스타트 / 효소원
부록
일주일 하루 한 끼 채식 / 베니의 즐겨찾기 / 베니의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