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 승부사와 도박꾼, 그 한 장의 차이-
MTS를 사용하느냐, 아니냐의 차이

선물.옵션이 뭔지도 모르고 거래를 시작해서 전문가가 된 지 어언 8년이 되었다. 파생고수를 알고 있는 회원들은 필자가 책을 낸다고 하였을 때 응원과 격려를 보내 주어 많은 힘이 되었다. 하지만, 파생고수가 아닌 박흥갑을 아는 사람들은 어떻게 책까지 낼 수 있을까 의아해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필자를 박흥갑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암울했던 과거의 박흥갑만 기억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 만큼 필자의 지난 10여년 동안의 세월은 많은 우여곡절의 연속이었다. 사실 책을 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소양과 지식을 갖추지는 못했다. 겸손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먹고 살기 위해 또 파생판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느라 교양을 쌓을만한 여유가 없었다. 짧은 지식에도 불구하고 집필을 계속하게끔 하는 이상한 힘에 끌려 이 책을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다. 내 어깨를 짓누르고 있던 부담감에서 이제는 벗어나고 싶다.

지금도 파생시장에는 아무런 준비 없이 무모하게 뛰어드는 개인 투자자들이 너무나 많다. 그들이 향하는 종착역이 뻔히 보이는데 이를 깨우쳐 주고 든든히 무장시켜 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아무런 사회적 시스템이 없다. 이런 현실이 너무 가슴 아픈 나머지, 부족하지만 필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아 개인 투자자들이 파생시장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 또 파생매매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려주고, 개인투자자가 시장에서 살아남고 승리하는 길에 보탬이 되고자 이 책의 집필을 시작하였다.

필자가 파생을 접한 것은 2003년이다. 선물?옵션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증권사 직원에게 일임 위탁매매를 했다. 채 6개월도 안 되어 투자원금을 모두 날려버린 쓰라린 경험을 하게 되었다. 적지 않은 돈이었다.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인생의 끝자락을 오가며 비참한 나날들을 보내게 되었다.

벼랑 끝에 서있는 나를 바로잡아주고 다시금 용기를 북돋아 준 이가 지금의 아내였다. 죽을 각오로 재기해서 딸에게 남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어달라는 아내의 간곡한 부탁이 나를 다시금 일어설 수 있게 하였다. 내가 무지해서 당한 파생에 반드시 복수하겠노라 다짐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

지금에 와서도 생각조차 하기 싫은, 죽기보다 힘든 고난의 시간을 3년간 보내야만 했다. 낮에는 그릇 집 점원으로, 밤에는 새벽 3~4시까지 대리운전을 하며 하루에 많아 자야 4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며 열심히 일만 했다.

그런 힘든 시절을 3년간 보내고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았을 때, 무지에서 당한 파생을 제대로 배워서 복수해야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고, 아내에게 나의 마음을 털어놓고 파생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아내의 도움으로 밤에만 일을 하고 낮에는 차트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지금도 아내만 보면 과거의 미안했던 감정이 새록새록 돋아난다.

2년여 시간 동안 매일 그날의 차트를 반복하여 암기하고, 또 암기하였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시장의 흐름이 어떤 일정한 법칙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원리를 깨닫고 거래에 임하게 되자 자연스럽게 수익도 상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반복적인 패턴을 활용하여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매매를 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몰두하게 되었다. 나만의 실력은 어느 정도 갖춰졌지만 아직도 예전의 내가 겪었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다른 개인투자자들을 위해서도 시스템은 필요로 했다.

2년여 간의 실전매매를 통하여 현재의 매직시스템의 초기 버전을 완성하게 되었고, 그 때부터 개인투자자를 위한 전문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전문가 생활을 하면서도 많은 파생인들이 끊임없는 욕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에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 파탄에 이르는 안타까운 현실들을 접하면서, 이런 개인들의 끝없는 욕심을 절제하고 심리적 안정까지 꾀할 수 있는 보완적 시스템 개발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

이 책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매직시스템은 심리적 불안요소까지 보완하여 개발된 시스템으로, 매매의 타이밍을 잡아주는 기술적인 측면과 개인의 과욕을 절제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측면까지 고려하여 개발된 복합적 개념의 시스템이다.

지난 8년간의 전문가 생활동안 끊임없이 보완 검증하여 실전에서의 활용가치를 높였고, 이 시스템을 믿고 매매한다면 개인투자자가 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안내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줄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실제로 필자의 클럽 정회원들이 교육을 받고 훈련을 거듭하여 적지 않은 수익을 내고 있다.
또한, 이 책의 내용은 형식적인 부분은 과감히 생략하고 실전에서 개인투자자가 손쉽게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실제 사례들을 충분히 제공하여 설명하였고, 그 사안별로 대응방법들을 제시하고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해설을 덧붙였다.

선물?옵션 매매에서 개인 투자자가 꾸준히 누적수익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그래서 평생 불황 없는 직업이 될 수 있도록 이 책에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내려 최선을 다했다.

어떤 일이든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 지금도 본인의 노력 없이 대박의 달콤함만 취하고 싶은 무수한 개인투자자들에게 이 책이 하나의 경각심을 심어주어 그들만은 뼈아픈 시련을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Part 01 주식보다 쉬운 선물.옵션
Chapter 01 선물.옵션 이 정도는 알고 시작하자
Chapter 02 선물.옵션은 양날의 검이다
Chapter 03 위험관리를 실현하는 주문 방법을 익혀라
Chapter 04 수동매매는 뇌동매매를 부른다
Chapter 05 매직시스템으로 바라본 선물.옵션

Part 02 성공을 위한 선물.옵션 매매 십계명
Chapter 01 당일 청산을 원칙으로 하라
Chapter 02 기회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다리는 것이다
Chapter 03 작지만 꾸준한 누적수익을 쌓아라
Chapter 04 휴식도 또 다른 시장 참여 방법이다
Chapter 05 자신만의 트레이딩 환경을 조성하라
Chapter 06 매매일지를 통해 자신을 분석하라
Chapter 07 시장에 겸손하고 겸손하라
Chapter 08 예상, 예측은 역추세 매매의 원인이다
Chapter 09 준비하는 자만이 열매를 얻는다
Chapter 10 개별적 사안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라

Part 03 매직 시스템은 추비게이션이다
Chapter 01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추세매매
Chapter 02 개인들은 왜 시장의 반대편에 서 있을까?
Chapter 03 주식매매에도 적용되는 매직시스템
Chapter 04 마녀의 날에도 편안하게 대응할 수 있다
Chapter 05 역사적인 대 변곡점을 잡아 준다
Chapter 06 개인들이 속기 쉬운 유형을 분석하자

Part 04 시크릿 매직시스템을 전격 공개하다
Chapter 01 철학이 있는 일목균형표를 세팅해 보자
Chapter 02 Renko차트와 그물망을 결합하라
Chapter 03 가장 먼저 움직이는 스토캐스틱을 설정하자
Chapter 04 영원한 동반자, 이동평균선을 삽입하자

Part 05 매직스템의 실전 응용 사례를 해부하자
Chapter 01 2012년 6월 4일의 사례 분석
Chapter 02 2012년 6월 5일의 사례 분석
Chapter 03 2012년 6월 7일의 사례 분석
Chapter 04 2012년 6월 12일의 사례 분석
Chapter 05 2012년 6월 13일의 사례 분석
Chapter 06 2012년 6월 15일의 사례 분석

Part 06 파생고수 정회원들의 성공사례

머리말

선물․옵션이 뭔지도 모르고 거래를 시작해서 전문가가 된 지 어언 8년이 되었다. 파생고수를 알고 있는 회원들은 필자가 책을 낸다고 하였을 때 응원과 격려를 보내 주어 많은 힘이 되었다. 하지만, 파생고수가 아닌 박흥갑을 아는 사람들은 어떻게 책까지 낼 수 있을까 의아해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필자를 박흥갑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암울했던 과거의 박흥갑만 기억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 만큼 필자의 지난 10여년 동안의 세월은 많은 우여곡절의 연속이었다. 사실 책을 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소양과 지식을 갖추지는 못했다. 겸손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먹고 살기 위해 또 파생판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느라 교양을 쌓을만한 여유가 없었다. 짧은 지식에도 불구하고 집필을 계속하게끔 하는 이상한 힘에 끌려 이 책을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다. 내 어깨를 짓누르고 있던 부담감에서 이제는 벗어나고 싶다.

지금도 파생시장에는 아무런 준비 없이 무모하게 뛰어드는 개인 투자자들이 너무나 많다. 그들이 향하는 종착역이 뻔히 보이는데 이를 깨우쳐 주고 든든히 무장시켜 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아무런 사회적 시스템이 없다. 이런 현실이 너무 가슴 아픈 나머지, 부족하지만 필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아 개인 투자자들이 파생시장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 또 파생매매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려주고, 개인투자자가 시장에서 살아남고 승리하는 길에 보탬이 되고자 이 책의 집필을 시작하였다.

필자가 파생을 접한 것은 2003년이다. 선물․옵션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증권사 직원에게 일임 위탁매매를 했다. 채 6개월도 안 되어 투자원금을 모두 날려버린 쓰라린 경험을 하게 되었다. 적지 않은 돈이었다.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인생의 끝자락을 오가며 비참한 나날들을 보내게 되었다.

벼랑 끝에 서있는 나를 바로잡아주고 다시금 용기를 북돋아 준 이가 지금의 아내였다. 죽을 각오로 재기해서 딸에게 남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어달라는 아내의 간곡한 부탁이 나를 다시금 일어설 수 있게 하였다. 내가 무지해서 당한 파생에 반드시 복수하겠노라 다짐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

지금에 와서도 생각조차 하기 싫은, 죽기보다 힘든 고난의 시간을 3년간 보내야만 했다. 낮에는 그릇 집 점원으로, 밤에는 새벽 3~4시까지 대리운전을 하며 하루에 많아 자야 4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며 열심히 일만 했다.

그런 힘든 시절을 3년간 보내고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았을 때, 무지에서 당한 파생을 제대로 배워서 복수해야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고, 아내에게 나의 마음을 털어놓고 파생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아내의 도움으로 밤에만 일을 하고 낮에는 차트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지금도 아내만 보면 과거의 미안했던 감정이 새록새록 돋아난다.

2년여 시간 동안 매일 그날의 차트를 반복하여 암기하고, 또 암기하였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시장의 흐름이 어떤 일정한 법칙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원리를 깨닫고 거래에 임하게 되자 자연스럽게 수익도 상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반복적인 패턴을 활용하여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매매를 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몰두하게 되었다. 나만의 실력은 어느 정도 갖춰졌지만 아직도 예전의 내가 겪었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다른 개인투자자들을 위해서도 시스템은 필요로 했다.

2년여 간의 실전매매를 통하여 현재의 매직시스템의 초기 버전을 완성하게 되었고, 그 때부터 개인투자자를 위한 전문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전문가 생활을 하면서도 많은 파생인들이 끊임없는 욕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에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 파탄에 이르는 안타까운 현실들을 접하면서, 이런 개인들의 끝없는 욕심을 절제하고 심리적 안정까지 꾀할 수 있는 보완적 시스템 개발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

이 책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매직시스템은 심리적 불안요소까지 보완하여 개발된 시스템으로, 매매의 타이밍을 잡아주는 기술적인 측면과 개인의 과욕을 절제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측면까지 고려하여 개발된 복합적 개념의 시스템이다.

지난 8년간의 전문가 생활동안 끊임없이 보완 검증하여 실전에서의 활용가치를 높였고, 이 시스템을 믿고 매매한다면 개인투자자가 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안내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줄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실제로 필자의 클럽 정회원들이 교육을 받고 훈련을 거듭하여 적지 않은 수익을 내고 있다.
또한, 이 책의 내용은 형식적인 부분은 과감히 생략하고 실전에서 개인투자자가 손쉽게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실제 사례들을 충분히 제공하여 설명하였고, 그 사안별로 대응방법들을 제시하고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해설을 덧붙였다.

선물․옵션 매매에서 개인 투자자가 꾸준히 누적수익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그래서 평생 불황 없는 직업이 될 수 있도록 이 책에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내려 최선을 다했다.

어떤 일이든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 지금도 본인의 노력 없이 대박의 달콤함만 취하고 싶은 무수한 개인투자자들에게 이 책이 하나의 경각심을 심어주어 그들만은 뼈아픈 시련을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