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성공한 지자체에는 특별한 리더가 있다!
선진 지자체 CEO에게서 듣는 리더십 이야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치단체 CEO ④》는 …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치단체 CEO ④》 는 2009년 10월에 첫선을 보인 A+성공자치연구소 정문섭 소장의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치단체 CEO》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저자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팔로워십 강의를 하며, 성공한 지자체의 단체장들 가운데 특별한 리더 다섯 명을 선정해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정리했다. 정문섭 소장이 말하는 성공한 지자체의 특별한 리더의 기준...
성공한 지자체에는 특별한 리더가 있다!
선진 지자체 CEO에게서 듣는 리더십 이야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치단체 CEO ④》는 …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치단체 CEO ④》 는 2009년 10월에 첫선을 보인 A+성공자치연구소 정문섭 소장의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치단체 CEO》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저자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팔로워십 강의를 하며, 성공한 지자체의 단체장들 가운데 특별한 리더 다섯 명을 선정해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정리했다. 정문섭 소장이 말하는 성공한 지자체의 특별한 리더의 기준은 ‘LEADER’(경청Listening, 교육Education, 긍정 마인드Affirmation, 꿈Dream, 도덕성Ethics, 책임감Responsibility)의 요소를 갖추고 지자체를 진두지휘하는 자치단체장이다.
정문섭 소장은 네 번째 책에도 1~3권에서와 같이 ‘우연하고 당연한 성공이란 세상에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가 보고 듣는 일, 곁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 평범한 일반 공무원에서 시작해 해당 지역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다 자치단체장이 된 이들의 삶의 이야기도 그러하다.
《A+성공자치연구소 정문섭 소장의 특별한 리더를 선택하는 기준 ‘LEADER’》
1. 경청Listening, 말 그대로 주민과 조직원의 말을 잘 듣고 공감하고 받아들일 줄 아는 단체장인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요즘 같은 사회에서 일방적인 리더십은 빛을 발휘할 수 없다. 이보다는 경청을 통해 조직원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것이 훨씬 올바른 방식이다.
2. 교육Education, 지방자치를 잘하려면 핵심 구성원인 단체장과 공무원들이 늘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단체장과 공무원이 배운 만큼 지역이 발전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만큼 자기성찰과 자기 발전을 위한 노력이 따라야 한다.
3. 긍정 마인드Affirmation, 성공한 단체장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 마인드를 갖고 조직의 난관을 헤쳐 나간다. 자치단체에서 큰 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때 단체장의 긍정의 마인드는 지역주민과 조직원들에게 더없이 중요한 추진력이 된다.
4. 지역민들에게 제시하는 꿈Dream, 한 사람의 꿈은 꿈으로 끝날 수 있지만 조직이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현실이 된다는 측면에서 단체장이 가진 꿈의 크기와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5. 도덕성Ethics, 민선 3기 임기를 채우지 못한 단체장이 47.9%에 달했다는 것은 단체장의 도덕성이 얼마나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는지 보여준다. 자신을 관리할 줄 아는 리더는 단체에 모범이 되며 어떤 난관 속에서도 지자체의 신뢰 속에서 추진력과 돌파력을 발휘한다.
6. 책임감Responsibility, 솔선수범하면서 권한은 부하에게 위임하되 책임은 단체장이 질 때 조직원들은 리더에게 무한신뢰를 보내며 따르게 된다.
이러한 6조건을 갖춘 자치단체장으로 김주영 경상북도 영주시장, 이명흠 전라남도 장흥군수, 김선교 경기도 양평군수, 이종윤 충청북도 청원군수, 채용생 강원도 속초시장(이상 인터뷰 순) 다섯 명을 선정해 그들의 성공 이야기를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치단체 CEO ④》에 담았다.
《다섯 명의 자차단체장의 리더십 이야기》
김주영 영주시장
“한 사람이 꿈을 꾸면 단지 꿈에 불과하지만, 만인이 꿈을 함께 하면 그 꿈은 현실이 된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살기 좋은 고품격 도시 영주’라는 꿈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비전 2020 목표를 수립한 뒤 풍부한 일자리, 격조 높은 문화, 쾌적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도시를 만드는 데 혼을 쏟아붓고 있었다. 그 결과 2조 원의 투자유치와 7,7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의 1번지이자 선비문화의 도시, 푸른 공원이 가득한 영주를 일구는 데 성공했다.
이명흠 장흥군수
“리더의 생명과 가치는 올바른 판단력에 있다.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행동으로 참고 인내하면 반드시 승리한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낙후 지역의 대명사였던 장흥을 ‘함께 달리는 장흥, 희망의 정남진’으로 바꾸면서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이 군수는 또한 자신을 희생하면서 제2의 제주관문 노력 항港을 개설하여 오렌지호가 뜰 수 있도록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는 여타 자치단체장들의 롤 모델로 손색이 없었다. 이 밖에도 통합의학 박람회 개최와 군민이 참여하는 주민주식회사의 설립, 블루오션인 마필 산업 등 새로운 분야에 발 빠르게 눈을 돌리는 선구자적 사고와 팔로워십을 통해 공직자들이 변신하도록 이끌면서 장흥을 전남 중남부권의 중심 도시, 명품 군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김선교 양평군수
“단체장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에 대한 비전 제시와 올바른 정책구상을 통해 군민들의 심금을 울리는 것이다.”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특색 있는 지역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양평군을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특구로 가꾸어 인구 10만 시대의 진입을 통해 시승격의 꿈을 현실화해나가고 있다. 김 군수는 또한 전국 최초의 정신문화운동인 ‘삶의 행복운동’ 선포식을 갖고, 근자열近者說 원자래遠者來의 개념을 도입해 양평군을 대한민국의 스위스로 만들고자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더불어 김 군수는 군 단위 전국 최초로 군립미술박물관과 황순원문학관을 건립하고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감동행정, 양평 강변로 자전거길을 조성하는 등 번뜩이는 아이디어 행정, 뚝심행정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종윤 청원군수
“리더는 벼랑 끝에 내몰리는 경험을 수없이 겪는다. 이 과정에서 능력을 초월하는 과제가 닥쳐도 꿋꿋이 맞설 때 근력은 생기는 법이다.”
차기 청원군수의 보장된 길을 포기하고 청원의 마지막 군수로서 통합 청주시가 탄생하는 데 헌신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 군수는 ‘대전광역시, 세종시와 삼각벨트를 형성하려면 청원·청주 통합은 필연’이라는 판단 아래 통합을 주도, 3회에 걸쳐 실패했던 청주·청원 통합을 마침내 성공시켰다. 또 전국 최초로 초·중학생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해 청소년의 건강담보, 학부모의 부담 경감, 지역농업의 활성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 군수는 새벽 현장답사 등 위민행보와 더불어 청원생명쌀을 고품질 브랜드 쌀로 격상시켰고, 청원생명축제를 40여 만 명이 찾는 전국 축제로 승화시켜 주민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채용생 속초시장
“한 걸음 더 걷고, 한 번 더 생각하고, 더 많은 일들을 해야 한다. 조금은 느려도 정도를 걷다 보면 역경 속에서도 해내지 못할 일이란 없다.”
실향민의 도시 속초시를 환동해의 관광·물류 중심 도시로 만들고자 종합관광어항인 대포항 개발사업을 마무리 짓고 대포 3농공단지 조성, 환동해 북방 항로의 시대를 열 백두산 항로 재취항에 공을 들이며 바다를 발판으로 ‘환동해의 중심, 속초시대’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채 시장은 관광산업의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제1의 시정목표로 삼고,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기업 유치의 토대가 될 동해안 젓갈 콤플렉스센터의 개관, 체류형 체험관광시설인 척산족욕공원와 설악누리길, 속초자생식물원의 개장, 속초관광시장과 로데오거리의 변신을 통해 관광도시 속초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차근차근 다져나가고 있다.

2009년 10월 독자들에게 첫선을 보였던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치단체 CEO》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지방자치를 이끌어가는 가장 바쁜 단체장들을 인터뷰하여 시리즈 책을 출간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그래도 우보牛步일지언정 묵묵히 한 방향으로 길을 걸어온 덕분에 한국의 지방자치 역사에 새로운 족적을 남겼다고 나름 자부하고 싶다. 힘은 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 시리즈는 곳곳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책에는 자치단체를 성공적으로 이끈 다섯 단체장들의 인생철학과 역정이 담겨 있다. 여기서 깨달음을 얻고 이를 행정에 접목시켜 지방자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면 나로서는 이보다 더 큰 기쁨이 없을 것이다. 이 책이 동료 단체장들은 물론 미래의 자치단체장을 꿈꾸는 후보들과 이를 연구하는 사람들, 그리고 자치단체에 소속된 공무원 모두가 필독하여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머리를 가지고 ‘지방이 희망’임을 보여주기 위해 오늘도 혼신渾身의 노력을 다하고 있을 성공한 자치단체장들을 향한 릴레이 인터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_ <들어가는 말> 중에서

목차
머리말
경상북도 영주시 _ 김주영 영주시장
내 고향 영주시ㆍ‘큰 바위 얼굴’을 그리던 어린 시절ㆍ나라에 바친 나의 아버지ㆍ공직의 길, 운명의 길ㆍ국가적 현안을 다루었던 공직생활ㆍ영주시장에 출마하다?ㆍ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다ㆍ귀농·귀촌 1번지, 영주ㆍ걸어서 5분 안에 푸른 공원이 있는 도시ㆍ전국 유일의 글로벌인재양성 특구ㆍ중앙부처의 경험을 지역 발전에 접목시키다ㆍ제가 바로 영주시장입니다ㆍ내 고향 영주에 바친 아내ㆍ나의 인생철학, 일신우일신ㆍ내가 꿈꾸는 영주시
전라남도 장흥군 _ 이명흠 장흥군수
유년시절의 서글픈 기억ㆍ청운의 꿈을 키웠던 광주고 학창 시절ㆍ공직의 첫 발을 내딛다ㆍ군수 선거에 도전하다ㆍ소비자가 뽑은 브랜드대상, 정남진 장흥 물축제ㆍ진짜 옷을 다 벗고 들어갑니까?ㆍ제2의 제주관문, 장흥의 노력항ㆍ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의 Four Go 전략ㆍ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와 통합의료센터ㆍ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식회사ㆍ친환경 건강 휴양도시, 로하스타운ㆍ바이오식품산업단지 조성사업ㆍ블루오션, 마필산업에 눈을 돌려야ㆍ초과달성한 100억 원의 인재육성장학기금ㆍ사랑의 빚을 세상의 빚으로ㆍ나의 인생철학, 일체유심조ㆍ리더십보다 중요한 팔로워십ㆍ위대한 장흥의 미래를 위하여
경기도 양평군 _ 김선교 양평군수
태어나서 주소도 한 번 옮긴 적 없는 양평토박이ㆍ어려웠던 학창시절의 추억, ‘외상 짜장면’ㆍ부모님의 가르침과 공직 입문ㆍ행정의 본질을 알게 한 27년 공무원생활ㆍ도전, 9급 공무원의 성공신화ㆍ군정수행 원칙 ‘365운동’ㆍ군수결재권을 1%로 하향조정하고 현장간부회의를 하다ㆍ자전거 여행의 천국, 달려라 양평ㆍ전국 최초의 ‘군립미술관’ 건립ㆍ국어교과서에도 실린 황순원문학관 소나기마을ㆍ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ㆍ전국 최초, 최고의 친환경농업특구ㆍ1지역 1특색 만들기ㆍ선택과 집중, 뚝심으로 양평의 어려운 난제 해결ㆍ중앙의 지시에만 충실하면 지방자치가 아니다ㆍ정신이 살아 있는 지역을 만들어야 한다ㆍ공무원은 ‘갑’이 아니다ㆍ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자전거 예찬ㆍ공무원은 수修·창創·애愛가 있어야 한다ㆍ단체장에게 중요한 것은 비전 제시와 정책구상ㆍ근자열 원자래의 마음으로
충청북도 청원군 _ 이종윤 청원군수
자연, 말없는 나의 스승ㆍ선배들에게 배운 리더십ㆍ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정신적 맷집’ㆍ나의 공직생활ㆍ힘든 만큼 보람도 컸던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ㆍ청원군수에 도전하다ㆍ권위를 내려놓고 소통의 문을 열다ㆍ심혈을 기울인 청원·청주 통합ㆍ새벽 5시에 시작되는 현장 답사ㆍ1억 원 이상 소득 농가 1,000호 육성사업ㆍ지자체 중 최초로 시작한 초·중학생 친환경 무상급식ㆍ기업 하기 좋은 청원ㆍ7회째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청원생명쌀ㆍ입장객 40만 명을 돌파한 청원생명축제ㆍ농업은 현장에 답이 있다ㆍ호시우행, 호랑이같이 보고 소처럼 행동하라ㆍ참으면 풀리게 마련이다ㆍ공직생활을 잘하려면ㆍ나의 건강을 지켜준 등산ㆍ통합 청주시를 바라보는 개인적 소회ㆍ내가 꿈꾸는 청원군의 미래
강원도 속초시 _ 채용생 속초시장
실향민의 도시, 속초시ㆍ참을성을 깨우쳐준 부모님ㆍ독일병정 소리를 듣던 공직자 시절ㆍ‘99 강원국제관광엑스포’를 준비했던 부시장 시절ㆍ속초시장에 도전하다ㆍ속초 도심관광의 명소 ‘설악로데오거리’ㆍ속초의 산업구조를 바꾼 해양수산가공산업ㆍ속초의 신성장 동력, ‘붉은대게산업’ㆍ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한 속초관광수산시장ㆍ일자리 창출을 제1의 시정목표로ㆍ역경 속에서 깨달음으로ㆍ50년 숙원 도심지내 군부대 이전ㆍ환동해 물류관광을 선도하는 백두산 항로 취항ㆍ우여곡절 끝에 모습을 드러낼 대포항ㆍ산악관광의 거점, 국립산악박물관 유치ㆍ척산족욕공원·설악누리길·자생식물원 조성ㆍ관광 비수기를 극복하는 행사 유치 마케팅ㆍ속초시 승격 50주년을 ‘제2의 도약’으로 선포ㆍ공무원에게 바라는 것들ㆍ묵묵히 내조를 해준 아내ㆍ바다에 대한 소고小考ㆍ동해의 중심, 속초시를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