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오늘의 욕망이 내일의 트렌드가 된다!
기획된 키워드가 아닌 소비자가 발신한 생생한 목소리에서 찾았다!
2015년 달라질 비즈니스,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한 신개념 트렌드서
“이 책은 방대한 빅데이터에 숨어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다가올 트렌드를 말해준다.”
― 박원순 서울시장
“인터넷 공간에 쏟아낸 목소리들을 세심하게 골라내 2015년의 시장 관찰 포인트를 다각도로 풀어낸다.”
― 채승병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가장 정확한 트렌드 리포트이자 트렌드 과학자가...
오늘의 욕망이 내일의 트렌드가 된다!
기획된 키워드가 아닌 소비자가 발신한 생생한 목소리에서 찾았다!
2015년 달라질 비즈니스,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한 신개념 트렌드서
“이 책은 방대한 빅데이터에 숨어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다가올 트렌드를 말해준다.”
― 박원순 서울시장
“인터넷 공간에 쏟아낸 목소리들을 세심하게 골라내 2015년의 시장 관찰 포인트를 다각도로 풀어낸다.”
― 채승병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가장 정확한 트렌드 리포트이자 트렌드 과학자가 꼭 봐야 할 지침서가 될 것이다.”
― 황성섭 제일기획 DnA센터 데이터 팀장
빅데이터에서 생생한 트렌드를 읽다
디지털에서 만들어지는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인 빅데이터는 우리의 욕구와 생각이 들어 있는 무의식의 집합체이기도 하다. 빅데이터를 들여다보면 변화하는 가치관, 라이프스타일, 신생하는 문화 등을 볼 수 있다. 이 책을 쓴 타파크로스는 2009년부터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더 과학적이고 더 정확하게 소비자, 브랜드, 트렌드를 분석해왔다. 이 책은 그간의 분석 노하우를 십분 활용한 결과물로 2015년 트렌드를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최초의 시도다. 이 책은 전략적으로 기획된 트렌드가 아니라 소비 주체의 생생한 목소리에서 건져낸, 소비 주체의 관점에서 자생한 트렌드를 보여주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취했다. 또한 이를 한눈에 쏙쏙 들어오게 인포그래픽으로 전달한다. 2015년 비즈니스, 문화, 라이프스타일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 신선한 정보의 삼박자를 고루 담고 있는 이 책으로 2015년 당신의 비즈니스와 삶에 변화를 가져올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15년, 내 안의 소소한 욕망을 디자인하라
2015년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소비패턴의 패러다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비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려는 욕구가 더욱 높아지면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동차, 향수, 티셔츠’ 등 자신의 취향에 맞게 재조합하거나 새롭게 창조하는 소비자가 늘 것으로 보인다. 개인의 일상에 대한 기업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어 복합적이고 다양화된 기능을 갖춘 라이프스타일 숍이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더 작게, 더 적게 다운사이징을 하면서 업사이징을 동시에 노리는 소비의 모순과 틈새를 파고들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미래적 동향에는 무엇이 있는지도 만나볼 수 있다. 나홀로족과 매운맛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 등 다양한 삶의 방식과 힐링이 종결되고 궁극적인 행복을 말하게 되는 시대에 양의 해를 뜨겁게 달굴 골목의 부상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변신 등 문화 코드도 분석하고 예측한다.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시대에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디에서 희망을 찾는지에 관심이 많다. 이 책은 방대한 빅데이터에 숨어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다가올 트렌드를 말해준다. '올빼미 버스'라 불리는 서울 심야버스의 탄생도 빅데이터 속에 있었다. 작은 것에 정성을 다해야 감동하고 감동해야 변한다는 말처럼 이 책을 통해 한 사람의 작은 글에도 정성을 다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

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은 이미 빅데이터라는 창을 통해 세상의 흐름과 고객의 속마음을 읽기 위해 분주하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데이터의 분석은 물론 여기에 현실적인 의미를 끄집어내는 깊은 통찰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 한다. 이 책은 실제 한국인이 인터넷 공간에 쏟아낸 목소리들을 세심하게 골라내어 2015년의 시장 관찰 포인트를 다각도로 풀어낸다. 또 다른 한 해의 벽두에 선 지금, 이 책의 안내를 따라 빅데이터의 창문 너머로 무엇이 보이는지 찬찬히 시선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채승병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우리가 빅데이터를 통해 트렌드를 알고 싶어 하는 이유는 불확실성이 큰 오늘날, 조금이라도 더 확실한 미래를 알고 싶어서다. 많은 책들이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트렌드를 논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트렌드를 논하는 사람은 미래를 예측하는 과학자여야 하고, 그 결과물은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방법과 형식을 갖추어야 한다. 이 책은 직관보다는 객관, 느낌보다는 실재를 다루었기에, 가장 정확한 트렌드 리포트이자 트렌드 과학자가 보아야 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황성섭 제일기획 DnA센터 데이터 팀장

우리나라 빅데이터의 선도자인 타파크로스의 김용학 대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트렌드 분석서를 쓴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 기대가 되었다. 원고를 받자마자 온종일 원고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경영학과 교수로서 목말랐던 부분을 시원하게 해갈해주는 샘물 같았다.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다. 이 책을 읽으면 ‘지금 여기에서’의 부류가 될 수 있다. ‘호갱과 팬덤’, ‘라이프스타일 숍’의 현상을 이해하고 그러한 현상들이 모여 어떻게 하나의 트렌드로 창출되는지를 정말 쉽게 설명해준다. 나는 이 책을 특히 기업의 임원, CEO 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그들도 나와 같이 새로운 세상을 보는 눈을 뜨는 경험을 할 것이다.
-한상만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 한국복잡계학회 회장

이 책은 빅데이터가 라이프스타일, 문화현상, 소비트렌드, 산업연관성을 짚어내는 현상분석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사회적 해석을 제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빅데이터를 통해 사회현상이 어떻게 생성되고 발전하고 소멸되는지에 대한 해석과 함께 대안적인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사회 전반의 미래를 예측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김광일 이투데이 뉴미디어 실장

양의 해, 대한민국이 무엇에 열광하고 소비하고 즐길 것인지가 한눈에 보인다. 막연한 추측이 아닌 실증적인 데이터를 인포그래픽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신빙성이 있다. 여러 가지 트렌드 관련서가 있지만 단연 독보적이다.
-허인구 SBS미디어크리에이트 전무이사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정보 폭풍의 시대를 맞고 있다. 이는 시장의 수요를 예측해야 하는 마케터에게는 아주 어려운 상황을 의미한다. 정보의 속도는 빠르고 변동성도 크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빅데이터 분석 활용이다. 빅데이터상에는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이 던져지고 있어 기업의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데도 많은 소스를 제공할 것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빅데이터를 비즈니스에 접목하는 것이 걸음마 단계이지만, 앞으로 시장의 트렌드를 예측하기 위해서 빅데이터의 활용을 고민하는 기업에게 이 책은 필수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다.
-최근영 KT 소셜마케팅팀 차장

올 여름을 강타한 핫 아이템들 중 하나가 ‘래시가드rash guard’다. 래시가드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체온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착용하는 긴 소매의 수영복을 일컫는다. 몇 년째 독주한 비키니 유행의 틈을 비집고 화려하게 등장한 래시가드 열풍은 갑자기 탄생한 것일까? 2013년 여름부터 올해 여름까지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각종 커뮤니티에서 언급된 수억 건의 데이터 중 래시가드와 관련 있는 23만여 개의 자료를 추려보았다. 그 안에는 비키니에 대한 불편함, 능동적인 수상 레포츠에 대한 관심 증가, 피부 보호에 대한 욕구, 노출에 대한 부담감 등 사람들의 다양한 심리들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이러한 맥락들이 모여서 래시가드라는 패션 아이템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이다. 빅데이터를 통해 래시가드라는 트렌드의 육하원칙5W1H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본문 4쪽

커스터마이징 상품 서비스는 출시 전에도 다양한 화젯거리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상품 서비스군으로 계속 확대되고 있다. 예를 들어 어느 회사의 맞춤형 배드민턴 라켓은 기분에 따라 그날그날 7가지 스타일 중 하나를 골라 사용할 수 있고, 자신의 경기 스타일이나 실력, 파워 수준을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나를 위한 개인별 맞춤형’ 브랜드에 몰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업도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와 브랜드를 늘릴 예정이다. 소비자와 교감하고 입소문으로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기 때문에 대기업일수록 소비자가 관여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을 더욱 확대해 더 수준 높은 커스터마이징 상품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쇼핑 키워드를 커스터마이징으로 요약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본문 24~25쪽

라이프스타일을 문화로 소비하기 시작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는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감지된다. 지난 1년 6개월간 라이프스타일 숍에 대한 온라인 담론을 분석해 그래프로 나타내보면 라이프스타일 숍을 언급한 횟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숍을 인지하고 경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2014년 상반기만 해도 사람들이 라이프스타일 숍을 언급한 횟수는 2013년 하반기에 비해 무려 170퍼센트나 증가했다. 매장 점포 수 증가와 같은 외부 요인이 작용한 이유도 있겠지만 보다 큰 원인은 라이프스타일 숍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 있다. -본문 32쪽

BMW가 400억이 넘는 비용을 들여서까지 드라이빙센터를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마켓쉐어’가 아닌 ‘라이프쉐어’로의 전략이다. 현재 BMW는 판매량 기준 전체 수입차 1위의 브랜드 파워를 자랑한다. 그럼에도 판매량에만 연연해하지 않고 자동차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소통 전략으로 나아가고 있다. 차 전시장이 아닌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조성해 소비자들이 간접 체험을 한 다음 자동차 구매 계획을 세우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이다. 수입차 브랜드를 고객들이 저항감 없이 친근하게 받아들이는 데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문 73쪽

출근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은 점 중 하나가 회사에 도착하기까지 시간을 비교적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출근 시간을 활용하는 사람들의 유형은 크게 스낵컬처족, 자기계발족, 동시족, SNS족, 수면보충족, 이렇게 다섯 가지로 분류된다. -본문 132쪽

궁금한 점이 생기면 서슴없이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고, 자신의 경험이나 감정을 SNS나 뉴스 게시판, 커
뮤니티에 가감 없이 올린다. 품질이나 디자인, 가격, 가성비, 타 브랜드 대비 장단점을 모두 꿰뚫어볼 수 있는 시각을 인터넷이 열어준 것이다. 이러한 정보가 실제 다른 소비자들의 구매의사 결정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고 사람들은 전문가 못지않은 정보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만큼 소비 문화가 성숙해진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을 단순히 소비에서 끝내지 않고 정보생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때도 사용한다. 소수에게만 해당됐던 ‘얼리어답터’라는 말이 이제는 누구에게나 붙일 수 있는 수식어가 되었다. 사람들은 경험을 통해 축적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라이프스타일에 대입시킨다.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최저가 노마드족’이 되어 해외든 국내든 가장 저렴한 상품 찾기 선수가 되고, 공간을 뛰어넘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구매처를 선택할 수 있다. -본문 180쪽

디지털 팬덤은 콘텐츠와 문화의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한다. 과거에도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만들기는 했으나 극히 일부였던 팬덤은 디지털과 만나면서 팬덤의 영역을 더욱 넓고 깊게 확장시켰다. 기성의 대중문화가 일방적으로 만든 콘텐츠를 흡수했던 과거와는 달리 좋아하는 스타의 상품을 직접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직접 찍은 전문가 수준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는 프로슈머로 기능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프로슈머Prosumer는 생산자를 뜻하는 ‘producer’와 소비자를 뜻하는 ‘consumer’의 합성어로, 참여형 소비자를 뜻한다. -본문 268쪽

아름다워지기 위해 화장품을 사고 옷을 사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들은 이제 지팡이를 살 때에도 디자인을 먼저 따진다. 실제로 미국에 있는 골드 바이올린 쇼핑몰9에서 파는 지팡이는 걷기 불편한 사람이 쓰는 물건이 아니라 패션 액세서리처럼 예쁘게 만들어 대히트를 쳤다.
이와 같이 패션과 화장품은 물론이고 액티브 시니어들의 미적 감각을 접목한 식품, 관광, 의료 제품이 앞으로 계속 출시될 전망이다. 이를 두고 덴츠사의 국장이었던 카미조 노리오는 ‘새로운 아름다움의 창조’ 현상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본문 286~287쪽

 

목차
프롤로그 ‘빅데이터’로 트렌드를 읽어야 하는 이유
PART 1 생생 비즈니스BUSINESS
나를 위한 개인화, 커스터마이징
당신의 일상을 팝니다
21C 만물상, 드러그스토어
수입차 전성시대
무엇이든 빌려드립니다
경험에 ‘접속’해 음악을 듣다
캠핑에서 힐링을 찾다
PART 2 생생 라이프스타일LIFE STYLE
미식예찬, 음식을 향유하는 사람들
직장인의 머릿속 ‘SNS?S中?眞?談’
혼자서도 외롭지 않다, 나홀로족
작게 더 작게, 다운사이징
탈, 탈, 탈, 소비의 탈현상
착한 소비가 세상을 바꾸다
스칸디나비아에서 온 슈퍼맨, 아빠 육아
대한민국, 매운맛에 열광하다
PART 3 생생 문화 이슈CULTURE ISSUE
맥주에 홀릭하다
새로운 핫플레이스의 탄생
팬덤이 디지털과 만나다
시니어, 아름다움을 입다
배낭 맨 청춘들의 문화 공유법, 게스트하우스
행복을 디자인하다
에필로그 욕망으로 들여다본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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