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문상품수량
- 개
- 예상적립금
P - 상품할인금
- 원
- 배송료
- 원
- 주문합계
- 원


| 반디앤루니스 롯데카드 | 결제금액 최대 25% 청구할인 (1만원 이상 결제건에 한해 월 2회, 건당 최대 1만원 할인) |
|---|---|
| 반디앤루니스 우리V카드 | 결제금액 10% 청구할인 |
| OK캐쉬백 포인트 | 최소 10원부터 전액 사용 or 1% 적립 |
|---|---|
| 현대카드 M포인트 | 결제금액의 최대 10% 사용 가능 |
| 신한카드 포인트 | 결제금액의 최대 10% 사용 가능(일부카드) |
| 하나(구.외환) 포인트 | 보유 한도 내에서 100% 사용 가능 |
| 씨티카드 포인트 | 결제금액의 최대 50% 사용 가능 |
| NH농협 TAKE5카드 | 20% 청구할인(Edu Pack) |
|---|---|
| 채움 플래티늄 멀티카드 | 20% 청구할인 |
| 모바일 Tmoney 신한카드 | 10% 청구할인 |
| 신한카드 Shopping | 10% 청구할인 |
| NH농협 체크카드 | 10% 청구할인 |
| NH20 해봄 신용카드 | 10% 청구할인 |
| 씨티 클리어 카드 | 7% 청구할인 |
| NH20 해봄 체크카드 | 5% 청구할인 |
| NH농협 LADY다솜카드 | 5% 청구할인 |
| 신한카드 큐브 | 5% 청구할인 |
| 신한카드 큐브 PLATINUM# | 5% 청구할인 |


NAVER Pay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5% 적립 ?
[2천원 추가 적립]
총 주문금액 5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추가 적립
[멤버십 추가 적립]
슈퍼루니 : 3% 추가 적립
골드루니 : 2% 추가 적립
실버루니 : 1% 추가 적립
단, 국내도서, eBook만 구매 시 적립 불가

품절된 상품입니다.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신작. 『세컨드핸드 타임』은 공산주의 체제 붕괴 이후 20년 동안 소비에트 사회의 변화와 사람들의 상실감,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 등의 정신적인 변화를 담아내고 있다. - MD 추천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봄 에디션]
김재식
13,320원
언어의 온도[170만부 기념 에디션]
이기주
12,420원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하야마 아마리
16,200원
물로 10년 더 건강하게 사는 법 [개정판] 이승남 10,800원
예꿈 B 3-5세 유아부 교회학교용 편집부 3,150원
판다언니의 첫 번째 자수 박준영 11,700원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13,410원
병아리 한글공부 - 1 편집부 4,050원
토요일에 눈이 내리면 13,320원 (10%↓+5%P)
[품절] 세컨드핸드 타임 14,220원 (10%↓+5%P)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1948)벨라루스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1948년,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났다. 그는 소설가도, 시인도 아니다. 그러나 자기만의 독특한 문학 장르를 창시했다. 일명 ‘목소리 소설Novels of Voices’, 작가 자신은 ‘소설-코러스’라고 부르는 장르이다. 다년간 수백 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해 모은 이야기를 Q&A가 아니라 일반 논픽션의 형식으로 쓰지만, 마치 소설처럼 읽히는 강렬한 매력이 있는 다큐멘터리 산문, 영혼이 느껴지는 산문으로 평가된다.
1983년, 그는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의 집필을 끝냈다. 이 책의 원고는 2년 동안 출판사에 있었으나 출간될 수 없었다. 그는 영웅적인 소비에트 여성들에게 찬사를 돌리지 않고 그들의 아픔과 고뇌에 주목한다는 사실 때문에 비난받았다.
1985년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가 드디어 벨라루스와 러시아에서 동시에 출간됐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200만 부 이상이 팔렸다. 1992년, 신화화되고 영웅시되던 전쟁에 이의를 제기하는 그의 책들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그러나 민주적인 의식을 가진 시민들의 노력으로 재판은 종결되었다.
지은 책으로 『마지막 증인들』 『아연 소년들』 『체르노빌의 목소리』 『세컨드 핸드타임』 등이 있다.
그의 책은 미국, 독일, 영국, 스웨덴, 프랑스, 중국, 베트남, 불가리아 등에서 3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수백 편의 영화와 연극, 방송극을 위한 대본으로 사용되었다.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의 최고정치서적상, 국제 헤르더 상,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평화상, 전미 비평가협회상 등 수많은 국제상을 수상했다.
김하은
우즈베키스탄 타쉬겐트 예술고등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우즈베키스탄 타쉬겐트 국립대학교,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한국외국어 대학교 통번역 대학원 한노과를 졸업하였다. 다수의 영상 번역과 통역을 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러시아어 문학 출판기획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처음 읽는 러시아 역사』,『가난한 사람들』,『숲신문』,『눈의 여왕2: 트롤의 마법 거울무비 스토리북』등 다수가 있다.
소비에트 문명. 나는 소비에트 문명의 흔적을, 소비에트의 익숙한 얼굴을 서둘러 기록한다. 사람들에게 사회주의가 아닌 사랑, 질투, 유년기, 노년기에 대해 그리고 음악, 춤, 헤어스타일에 대해, 사라진 삶의 수천 가지 소소한 일상에 대해 물어보았다. 이것이 재앙을 익숙한 틀 속에 집어넣고 무언가를 이야기해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깨우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말이다. 나는 평범한 인간의 삶에 지치지도 않고 매번 깜짝 놀란다. 인간의 진실은 무한하다. 역사는 감정을 옆에 제쳐두고 사실에만 관심을 두기 마련이다. 역사 속에 감정을 들여보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나는 역사학자가 아닌 인문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려고 한다. 그리고 인간에게 경이로움을 느낀다. _<어느 가담자의 수기> 중에서, 15p
또 러시아인은 수수께끼의 영혼을 가졌어요. 그래서 모두들 러시아인을 이해해보려고 부단히 노력해요. 도스토옙스키를 읽으면서 도대체 저 영혼 속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하죠. 그런데 말이죠, 우리 영혼 속에는 또 다른 영혼이 있어요. 우리는 식탁에 둘러앉아 수다를 떨거나 책읽기를 좋아해요. 러시아인의 가장 대표적인 직업은 독자이자 관객인 셈이에요. 그런데도 우리 러시아인은 근거 없이 자기네 민족을 특별하고 유일하다고 인식하고 있어요. 사실 석유와 가스를 빼면 특별할 것도 없는데 말이에요. 이러한 점들이 한편으로는 인생을 변화시키는 데 장애물로 작용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네 인생에 의미를 부여한다고나 할까요? 우리는 러시아가 뭔가를 창조해야 한다, 뭔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닌 특별한 것을 세상에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어요. 신이 선택한 민족, 고유한 러시아인의 길을 주장하죠. 우리 주변에는 오블로모프(곤차로프의 대표작으로 허무감에 빠지고 무기력하며 시대에 뒤떨어진 인물) 투성이에요. 모두가 소파에 드러누워 기적을 바라고 있죠. 반면 슈톨츠(박력 있고 실리적인)는 없어요. 민첩한 행동파 슈톨츠는 보이지 않아요. 러시아인은 자기들이 아끼는 자작나무숲과 벚꽃동산을 베어버렸다는 이유로 슈톨츠를 증오해요. 그곳을 밀어낸 뒤 공장을 짓고 돈을 번다는 이유로요. 우리들 사이에서 슈톨츠는 타인이에요. _<길거리에서 나눈 잡담과 부엌에서 나눈 대화> 중에서, 23p
그런데 ‘자유, 자유다!’라고 말하면 말할수록, 쓰면 쓸수록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상점 진열대에서 치즈와 고기뿐 아니라 소금과 설탕마저 찾아볼 수 없게 되는 거예요. 상점이 텅텅 비었었죠. 무서웠어요. 전쟁 때처럼 모두 쿠폰으로 배급을 받았어요. 그때 우리를 구한 건 할머니였어요. 할머니는 하루 종일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쿠폰으로 배급받을 만한 물건을 물색했어요. 베란다에는 세탁세제가 가득 쌓여 있었고, 침실에는 설탕자루와 곡물자루가 겹겹이 쌓여 있었어요. 양말마저 배급 쿠폰으로 나오자, 아버지는 참고 있던 눈물을 흘렸어요. “이게 소련의 말로야”라면서요. 아버지는 끝이라는 걸 느낀 거예요. _<길거리에서 나눈 잡담과 부엌에서 나눈 대화> 중에서, 30p
1990년대에 대해서라면……. 저 같으면 아름다운 시절이었다고는 말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끔찍한 시절이었거든요. 머릿속에서 180도 회전이 일어났던 시절이었으니까요. 변화를 끝내 이겨내지 못하고 정신줄을 놓은 사람들도 허다했어요. 정신병원이 환자들로 북적거렸죠. 한번은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던 친구를 문병 간 적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내가 스탈린이야! 내가 스탈린이야!”라고, 또 어떤 사람은 “내가 베레조프스키(옐친 대통령 재임 시기에 올리가르흐였던 인물로 미디어 재벌)야! 내가 베레조프스키라고!” 소리치고 있더군요. 그 병동 전체가 스탈린과 베레조프스키로 가득했어요. 거리에선 총소리가 줄곧 들렸어요. 수많은 사람이 죽어나갔고, 매일 여기저기서 싸움이 일어났죠. 뭔가를 더 가져 가려고,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가져야 했기 때문에 싸움이 일어났던 거예요. 어떤 사람은 파산했고, 어떤 사람은 감옥에 갔어요. 왕좌에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이 다반사였죠. 그런데 저는 한편으로 희열을 느꼈습니다. 이 모든 일이 내 눈 앞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요.
-<어떻게 물건이 사상과 말의 가치와 같아졌는지에 대해> 중에서, 36p
- 반디앤루니스에서 구매하신 도서는 물류 대행 위탁업체 웅진 북센을 통해 배송됩니다.
(배송 포장에 "웅진 북센"으로 표기될 수 있습니다.)
- 구매한 상품의 품질과 배송 관련 문의는 반디앤루니스로 문의 바랍니다.
- 천재지변 및 택배사의 사정에 따라 배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 결제(입금) 완료 후 출판사 및 유통사의 사정으로 품절 또는 절판 되어 상품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별도 안내 예정)
- 도서산간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상품 설명에 반품/ 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반품/교환 방법 | 홈 > 고객센터 > 자주찾는질문 “반품/교환/환불” 안내 참고 또는 1:1상담게시판 |
|---|---|
| 반품/교환 가능 기간 | 반품,교환은 배송완료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발견 후 30일 이내에 신청가능 |
| 반품/교환 비용 | 변심 혹은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반송료 고객 부담(별도 지정 택배사 없음) |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 반품/교환 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77, 웅진북센(반디앤루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