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3분봉 단타 매매 기술서!
베스트셀러 오버솔드의 투자기법 시리즈 최신작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 주식 시장은 ‘어쩌라고’ 싶은 수많은 사건과 변동성으로 투자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단 하루도 마음 편히 차트를 내려놓기 어려운 시기였다. 많은 투자자가 “언제 매수해야 하나?” “언제 팔아야 하나?” 하는 질문 앞에 멈춰 서서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3분봉 매매의 기술’을 익힌 사람이라면 혼란 속에서도 해답을 찾았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오버솔드는 시장의 변곡점이 생긴 중요한 시점에 과감하게 매매에 나서기 위해서는 시장에 나의 사정을 맞추려 하지 말고, 시장의 흐름에 자신을 맡길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두가 두려워할 법한 저가에서 매수함으로써 손실폭을 제한하는 동시에, 수익을 최대한 끌고 갈 수 있는 수단으로 보조지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저자는 지난 20여 년간 주식 투자를 이어오며 3번의 깡통을 차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매매의 본질을 파고든 끝에 자신만의 매매기법을 정립했다. 그 결과 과매도권에 진입한 종목을 분할매수해 묵직하게 수익을 내는 투자기법을 확립하고, 그 노하우를 『종목 선정의 기술』 『초단타 매매의 기술』 『저가 매수의 기술』을 통해 소개한 바 있다.
이 책 『3분봉 매매의 기술』은 2~3일 정도에 만들어진 봉의 배열, 즉 3분봉 차트의 움직임을 활용하는 전략을 담았다. ‘상승 중 단기 조정을 만드는 상대적 저가’에 어느 정도 여유를 갖고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다루고 있으며, 상승 흐름을 가져올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봉의 배열을 찾기 위해 검색식을 집중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즉 ‘그냥 이 종목이 좋대’라며 매수해버리는 무지성 투자가 아니라, 이론을 꼼꼼히 공부하고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 검색식을 통해 추출된 종목의 성격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매매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접근한다.

주식 투자의 성패를 결정하는 단 하나의 질문
“차트 속,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 머무는 마디들이 보이는가?”

진심으로 3분봉을 활용해 단타 매매를 하고 싶다면 지금까지 하던 매매는 일단 끊고, 이 책의 이론 부분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머릿속에서 그림을 그려야 한다. 성급히 매매에 나서기보다는 먼저 각 형태별 차트가 당일에 어떻게 나타나는지부터 충분히 관찰하며 눈에 익히는 것이다. 그러면 어느 순간부터 ‘패턴’이 느껴지기 시작하고 차트 속에서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 머무는 마디들이 보일 것이다. 바로 그 마디에서 단기적으로 돈을 넣어 수익을 내야 한다.
1장 ‘왜 단타 매매인가?’에서는 단타 매매를 해야 하는 이유와 수익의 목적, 3분봉 매매의 기본 지식을 다룬다. 2장 ‘시가 단타 매매의 기술’에서는 상한가 다음 날 갭 상승 시가 활용하기, 전일 새양봉을 기준으로 활용한 단타 매매, 윗꼬리 양봉을 기준으로 활용한 단타 매매, 숨은 음봉을 활용한 단타 매매 노하우와 검색식, 유형별 실전 투자 사례를 소개한다. 3장 ‘장중 단타 매매의 기술’에서는 20일 이평선의 반등을 활용한 단타 매매, 급등 후 65 및 130 이평선의 반등을 활용한 단타 매매, 5일 또는 10일 이평선의 반등을 활용한 단타 매매, 급락 시 반등을 활용한 단타 매매 노하우와 검색식, 유형별 실전 투자 사례를 다룬다.
투자자라면 누구나 한 방을 꿈꾸지만, 결국 살아남는 것은 꾸준히 수익을 반복하는 자다. 『3분봉 매매의 기술』은 직장인, 주부, 학생처럼 하루 종일 시장을 지켜보기 어려운 이들도 위험을 관리하며 안정적으로 매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이 제시하는 매매의 기술을 통해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꾸준히 수익을 반복하는 성공 투자로 나아가보자.

책 속에서

단타 매매의 세계는 전쟁터와 같습니다. 오버솔드 또한 오랜 시간 마음을 졸이며 수익과 손실을 반복하면서 단타 매매의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러한 경험 중 성공적인 매매의 경험과 기술을 정제해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수익을 낼 수 있는 패턴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정은 시간과 돈이 드는 작업입니다. 오버솔드는 이 책을 통해 단타 매매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개인이 시장에서 가능한 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노하우와 기술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_24쪽

상한가를 만든 매수세는 상한가 다음 날, 즉 D+1데이에도 상승을 지속하려는 상승압력으로 작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D+1데이의 시가 이후 조정이 발생할 때도 상한가 근처에서 주가의 하락을 막아내며 상한가 종가를 지키는 힘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또 상한가가 만들어진 배경에 따라서는 추가 신규 매수세가 장 초반부터 몰리면서 상승탄력이 일정 시간 지속될 수 있다는 면도 D+1데이 매매를 하게 되는 이유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D+1데이 매매는 적절한 매수타점을 잡고 매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_111~112쪽

2024년 7월 10일 알테오젠은 이틀간의 하락을 끝내고 20일 이동평균선을 깨지 않고 새양봉을 만들어냈습니다. 다시 이 양봉을 기준으로 단타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새양봉의 저가를 손절가로 생각하고 3분봉 차트상 RSI 과매도권 진입 및 MACD-시그널선의 골든크로스를 매수타점으로 보고 접근합니다.
_236쪽

세력이 주가가 상승하는 중에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많은 물량을 팔아서 수익을 내려고 할 경우,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고 기대하며 받아줄 매수세가 없다면 세력은 수익률 면에서 손해를 보면서 매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세력은 자신들이 최대한 고점에서 빠져나가기에 충분한 매수세가 들어올 수 있도록 개인들을 꾀내는 작업을 많이 합니다. 고점에서 나오는 호재성 뉴스가 바로 개인을 꾀내는 신호입니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말이 바로 이런 현상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_501쪽

검색식을 만들어서 실시간 검색창을 띄워놓고 매매를 하다 보면 장중 내내 신호가 발생하면서 자칫 뇌동매매를 하게 될 염려가 있습니다. 장 초반에 번 돈을 그 이후에 다 까먹는 경우도 허다하고, 더 나아가 손실을 보기도 합니다. 많은 투자 전문가가 당일의 변동성은 대부분 오전 장에 나온다고 하는 말이 헛된 말은 아닙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검색식에 검색시간 조건을 더해놓으면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_63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