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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사후세계를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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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사후세계를 기억한다 우리는 죽어서 어디로 가며 왜 돌아오는가

    • 레라 네크라소바 저
    • 동경민 역
    • 정신세계사
    • 2026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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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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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35704828 280쪽 364g 140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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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으면 어떻게 될까?
    만약 환생이 있다면 우리는 왜 다시 태어나는 걸까?
    저자는 전생의 자신이 죽은 후 어디로 갔으며
    그곳에서 어떤 생활을 했는지,
    지금의 몸으로 어떻게 환생했는지를 모두 기억하고 있다.
    전생, 천사, 열반의 경험, 동물의 사후세계,
    붉은 실로 이어진 소울메이트 이야기까지…
    그녀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어보자!


     


     


    출판사 리뷰

    죽은 뒤 가는 첫 번째 세계: 아스트랄계
    이 책의 이야기는 미국 남부의 어느 시골 마을에 살던 남성의 죽음에서부터 시작된다. 남성의 정체는 바로, 책의 저자인 레라의 전생이다. 죽음을 통해 육신에서 벗어난 이 남성은 여러 겹의 영적 몸 중 하나인 아스트랄체 상태로 존재하게 된다. 아스트랄체는 아스트랄계라 불리는 영적 세계에 머무는데, 이 세계에서는 여전히 지상 세계를 볼 수 있다. 또한 이 세계에서는 생각만으로도 순간 이동을 할 수 있으며 텔레파시 소통이 가능하다. 그렇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던 그는 아스트랄계를 관리하는 감시자들을 만나게 되고, 얼떨결에 그 자신도 감시자가 된다. 그는 이런 독특한 직책 덕분에 아스트랄계의 여러 소세계(小世界)들을 방문해볼 수 있었다.

    죽은 뒤 가는 두 번째 세계: 저세상
    아스트랄계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이 거의 다 끝나갈 때쯤, 수호천사가 나타난다. 천사는 아스트랄계에서 저세상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설명해주면서 그가 이승의 익숙한 장소들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작별을 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렇게 또 한 번 아스트랄체를 벗고 저세상으로 옮겨간 남성은 생전의 가족들과 다시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낸 뒤 망자들을 안내하는 일을 하며 저세상의 여러 세계들을 경험한다. 그러다 소울메이트들과 함께 얼마 남지 않은 저세상에서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결국에는 환생의 때가 되어 그들과도 작별하게 된다.

    환생 대기 구역: 림보
    일종의 환생 준비 센터에 도착한 남성은 자신의 미래 삶들을 관람하게 된다. 그것은 앞으로의 환생에 대한 여러 시나리오와 선택지들이었다. 그는 이 중 하나를 고른 뒤 저세상에서의 몸인 멘탈체를 버리고 더 높은 차원으로 올라간다. 이는 오직 존재의 감각만 남는, 열반과도 같은 경험이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다음 생의 자신이 될 새로운 자아가 생겨나면서 그는 환생 전의 대기 구역인 ‘림보’로 옮겨간다. 이제 여성이 된 그녀는 림보에서 소울메이트들과의 인연을 형성한 뒤 영적 스승들을 만나고, 이번 생에 속하게 될 가문의 수호자와 자신을 낳아줄 어머니도 미리 만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소련 태생의 ‘레라’라는 여자아이로 태어나 자란 그녀는 몇 년 전 사후세계에 관한 자신의 기억을 최초로 세상에 알렸다. 이 책은 그녀가 기억하는 사후세계에서의 경험과 여러 의문에 대한 답이 세세히 정리되어 담겨 있는, 그리하여 읽고 나면 사후세계에 대한 걱정이 안심과 위로로 바뀌게 해주는 아주 특별한 기행문이다.

    책 속에서

    오래 머물지 않는다. 그들은 같은 종의 동물들이나 자신이 사랑했던 주인 곁에 잠시 머무르다가 자기 종의 집단 영혼과 하나로 합쳐진다. 그리고 그곳에서 편안하고 평온하게 지내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지상 세계로 돌아온다. 즉,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 73p

    나는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을 어떤 기준으로 여기저기에 배정하는지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감독관들은 사람들을 대개 그의 영적 가족, 즉 가까운 영혼들이나 소울메이트들에게 보낸다고 말했다. 그들은 여러 생에 걸쳐 그 사람과 인연을 맺어온 이들이므로 서로가 꼭 혈연 가족일 필요는 없었다. 물론 그들이 실제 가족일 수도 있지만 친구나 연인, 동료였던 경우도 많다. 저세상에서는 바로 이 영적 인연이 영혼들을 서로 끌어당긴다. 나는 아주 큰 영적 가족이 하나의 세계를 차지해 마을처럼 사는 경우도 봤고, 또 여러 영적 가족들이 도시 형태의 세계를 이루어 함께 사는 경우도 보았다. 그런데 도시의 경우에는 흥미로운 점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한 세계 안에 여러 ‘가족들’이 살고 있었음에도 그들의 발달 수준, 사고방식, 생활 습관 등이 전반적으로 비슷하다는 점이었다. ― 89~90p

    사람들 사이에는, 더 정확히 말하면 사람들의 영적인 몸들 사이에는 연결이 존재한다. 우리는 이 연결을 통해 이승에서 살아가는 동안 에너지를 주고받는다. 그리고 저세상으로 건너가도 이 연결은 어디로도 사라지지 않는다. ― 99p

    사람은 살아 있는 동안 에너지를 생산하며 그 에너지로 사후에 존재할 수 있다. 그러니까 물질 세계에서의 삶은 사후 존재를 위한 기반을 준비하는 과정인 것이다. 사람은 영적으로 성장할수록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그 에너지로 저세상에서 오래 존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것이 유일한 요인은 아니다. 저세상에서는 여러 삶의 에너지가 합쳐질 수도 있고, 가문의 에너지나 그 사람과 연결된 사념체(Egregore)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즉, 죽은 뒤 존재하기 위한 에너지의 원천은 여러 가지이지만 그 대부분은 물질세계에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때때로 환생을 해야 한다. ― 119~120p

    매번 나는 한 생을 마치고 죽어 저세상에 머무른 뒤 나의 상위자아와 만난다. 그리고 잠시 상위자아와 합쳐진다. 그러고 나서 그로부터 하나의 작은 부분이 떨어져 나오는데, 바로 그것이 다음 생의 새로운 내가 된다. 이때 물론 상위자아 자체는 어디로도 사라지지 않는다. 단지 지구에서 또 다른 삶을 살아가는 그 부분은 상위자아와의 연결을 거의 느끼지 못할 뿐이다. 나의 의식은 (사실 이것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인데) 현재의 자아와 상위자아 안에 동시에 존재한다. 다만 인간으로서는 이러한 동시성과 다차원성을 이해하기 어렵다. ― 128~129p

    붉은 실의 ‘두께’는 제각기 달랐다. 내가 이해한 바로는 주로 두 가지 요인이 그 두께에 영향을 미쳤다. 바로 서로 간의 카르마적 의무와 서로를 보고 싶어하는 마음이었다. (...) 만약 실이 아주 얇다면 만남이 아예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었다. 영적 친밀도가 인연의 실 두께에 영향을 미치기는 했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었다. 가까운 소울메이트임에도 교류가 그다지 많지 않을 수도 있었다. 반면 더 먼 관계였지만 카르마로 얽힌 사람들과는 거의 평생을 함께 보내야 하기도 했다. ― 143~144p

    모든 가문에는 일종의 관리자 혹은 수호자들이 있다. 그들은 영적으로 발달한 가문의 구성원들로, 그 가문의 에너지를 부분적으로 다룰 수 있다. 그들의 임무는 주로 가문 사람들을 돕는 것과 그 가문이 번창하도록 돌보는 것이다. 가문의 수호자와 수호천사의 역할은 서로 비슷하지만 가문의 수호자가 담당하는 사람 수가 더 많고 책임도 훨씬 크다. ― 151p

    저자 소개

    레라 네크라소바

    자신의 놀라운 아스트랄계 여행기, 세계의 구조, 우리 삶에서 에너지가 하는 역할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는 인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모토는 “신비 지식을 쉬운 언어로!”이다. 개인적 정보들을 잘 밝히지 않아 저자의 신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역자 소개

    동경민

    1989년 서울에서 태어나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통번역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수료했다. 현재 모스크바에서 생활하며 명상과 영적 성장에 관심을 두고 있다. 번역을 통해 새로운 세계와 독자를 연결하는 일에 매력을 느끼며, 원작이 지닌 의미를 충실히 전달하고자 한다.

    목차

    짧은 서문

    1부 나의 이야기
    죽음과 그 후 며칠
    여행의 시작
    이상한 도시와 주민들
    아스트랄계에서의 일
    죽은 이들에게 한 못된 장난
    지옥과 천국을 갔던 이야기
    아스트랄계 경찰이 된 이야기
    아스트랄계에서의 사랑, 우정 그리고 절망
    수호천사와의 만남
    저세상으로의 도착
    이상적인 가족
    현실을 만들어낸 이야기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었던 이야기
    천사로 여겨졌던 자원봉사자
    세계를 이어주는 안내자
    저세상에서의 관광
    소울메이트를 찾은 이야기
    저세상의 대도시
    환생을 피하고 싶었던 이야기
    미래의 운명을 선택하는 방법
    열반에 대하여
    상위자아와의 만남
    새로운 자아의 탄생
    미래 소울메이트들과의 연결
    오래된 지인과 새로운 삶을 위한 축복
    미래 어머니와의 만남
    새로운 몸과 이승에서의 탄생

    2부 세 개의 중요한 질문
    왜 삶마다 다른 자아를 갖게 될까?
    저세상에 신은 존재할까?
    우리는 왜 살고, 죽고, 다시 태어날까?

    3부 나는 이 모든 것들을 어떻게 기억해냈고, 왜 기록했을까?
    지금의 나는 누구일까?
    나는 어떻게, 왜 전생을 기억하게 되었을까?
    나는 왜 이 이야기를 알리기로 했을까?

    4부 가장 많이 받은 질문들에 대한 대답
    죽은 자들에게 기도가 필요할까?
    죽은 자들에게 시신 처리 방식이 중요할까?
    스스로 삶을 끝낸 자들에 대해
    나쁜 사람들은 죽은 후에 벌을 받을까?
    연령대별 죽음의 특징
    죽은 이를 어떻게 떠나보내야 할까?
    귀신이란 무엇이며 죽은 뒤에 귀신이 될 수도 있을까?
    죽은 자에게 방해가 되는 것은 무엇일까?
    죽은 뒤에 수호천사가 될 수 있을까?
    동물들은 죽은 뒤에 어떻게 될까?
    왜 사람들은 저세상과 전생을 기억하지 못할까?
    어떻게 전생을 기억할 수 있을까?

    짧은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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