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밥을 먹고 그림이 행복한 그림쟁이 천소는 누구보다 진지하게 그림을 생각하고 누구보다 많이 연습한다고 자부합니다. 반면에 그림은 누구나 그릴 수 있는 것이며 미술학원에 10년 다닌 사람보다 느낀 대로 표현하는 어린아이의 그림이 더 훌륭하다고 믿습니다. 오늘도 천소는 홍대 작업실에서 ‘행복하게 그린 그림은 보는 이도 행복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한 후 디자인업체 ‘바이러스 헤드’에서 디자인디렉터로 근무하며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인, 웹 디자인, 플래시 애니메이션, CI, BI, 샵 디자인 등의 그림과 관련된 폭넓은 작업을 했습니다.

《포토샵 일러스트! 그림쟁이 천소네 작업실》, 《천재소녀의 특별한 그리기 훈련법! 그리고 상상하다》, 《그림쟁이 천소네 작업실, 색을 훔치다》, 《손글씨 그리고 쓰다》 등을 쓰고, 《10살 생각을 시작하는 나이》, 《나의 행복한 하루》, 《크윽~ 아빠 방귀는 지독해!》, 《교과서 속 식물 101가지》,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CS 시리즈》, 《말문이 빵 터지는 의성어 동시》 등 유아, 아동, 성인물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일러스트를 작업했습니다.

2004년부터 꾸준히 홍대 [천소네 작업실]에서 매주 월요일 [천소와 스터디]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일러스트레이터들과 함께 교류하며 ‘더 새로운 그림’, ‘더 재미있는 그림’을 연구하며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활발히 창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