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통경제대학교 졸업 후 귀국하여 여러 산업분야에서 일했다. 일본과 한국, 두 나라에서 경험한 직장생활이 ‘개인과 회사의 성장이란 어떤 것인지’를 고민하게 만들었다. 마흔두 살에 작가로 데뷔하면서 나 자신이 해야 할 일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사람은 성장하기 위해 살아간다. 내가 쓰는 글은 ‘지금’을 바라보는 태도를 바꾸게 만들 수 있는 개인과 회사의 성장 이야기들이다. 세상에는 주어진 재료만으로 탁월한 밭을 일구어 풍성한 결실을 맺는 개인과 회사가 많다. 그들은 어떤 모양이며, 무슨 색깔을 띠었으며, 그 감촉이 어떤지를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사람들과 감동, 감탄, 감격을 나눌 수 있는 이야기를 계속 쓰고 싶다. 그것이 성장이므로.

쓴 책으로 《오래된 생각을 설득하라》, 《고교생 레스토랑》, 《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 《왜 성공한 사람들은 헬스클럽에 가는 걸까?》, 《삶의 고비에서 만나는 두 번째 인생》, 《여자, 멘토를 만나다》, 《더 서비스》,《7분간의 기적》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읽을수록 놀라운 태아기억 이야기》, 《자본론을 읽어야 할 시간》, 《기적의 학교》,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 《만화 양자론》, 《잘되는 병원에는 기적의 소통법이 있다》, 《동글이의 엽기 코믹 상상여행 시리즈》, 《서비스의 원점》,《말과 목소리가 바뀌면 인생이 99% 바뀐다》 등이 있다.

기업문화연구가이자 스토리텔러이다. 주로 뛰어난 발상으로 새로운 경영문화를 창조한 경영자와 독특한 기업문화를 가진 기업들을 탐방․연구한 결과를 글로 표현함으로써 우리 기업과 경영자, 비즈니스맨들에게 그들의 정신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그가 집필한 《더 서비스》는 일본 최고의 온천여관인 카가야를 직접 탐방해 쓴 책으로, 혼이 담긴 서비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서비스란 무엇인지를 적나라하게 파헤쳐 서비스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은 한국표준협회, 캡스 등에서 직원 필독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 역시 그가 직접 탐방하고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집필한 책으로, 작은 시골 동물원인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 잡는 과정에서 그들이 만든 기업문화와 창조정신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추천을 받기도 했다. 그밖에 하버드대학으로부터 세계적인 롤 모델 기업으로 주목받은 일본 신칸센 청소회사 텟세이의 성공 스토리를 다룬 《7분간의 기적》, 일본 최고의 부자 상인 사이토 히토리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여자, 멘토를 만나다》 등을 썼다. 이 책 《엘런 머스크의 가치 있는 상상》 역시 아직은 현재진행형이지만, 인류에 가치 있는 것을 상상해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나가고 있는 엘런 머스크의 진면목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에 없는 다양한 자료를 탐구하고 종합해 집필했다. 그는 앞으로도 독자들이 전통적인 경영과 기업문화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글을 쓰는 한편, 책을 기반으로 한 강의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