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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주의 사회가 좋다고들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다수결의 원칙이라고 생각해요. 그로 인해 소수의 의견이 무시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일을 그냥 넘어 가는 것이 아니라. 그런 소수를 챙기면서 더불어 가는 것이 가장 인간다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닐까요. 동식물은 그 누구 하나 뒤쳐지면 버리지만 인간은 그러지 않고 같이 도와 함께 이끌어 갈 수 있어야 해요:D[2010-08-12 19:35]

• 본능에 의한 출산을 멍청한 짓이라고 여기는 나는 미래에 대한 불확신과 인간다운 삶을 살기에 현실의 잔혹함이 느껴져서 출산에 부정적 생각을 갖고 있다. 자존감만 내세울것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존중이 함께 되어야 살만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안심하고 알 수 있는 세상이 그저 숨쉬는것만 걱정해도 되는 인간으로 사는 무기쯤[2010-08-12 13:05]

• 자본주의에서 '돈'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돈'이 절대선은 아니다. 모든 가치는 돈으로 해결되지 않음을 인식하고 수단으로써 존재할 때 비로서 우리가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건 아닐까? 아직 사회생활은 병아리 수준밖에 되지않는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할 때마다 웃는 사람들이 있지만 나만의 삶의 가치를 찾는 것을 포기하는 순간 '돈'에 종속되버리는 게 아닐까.[2010-08-12 11:23]

• jin9037

  얼마 전 TV 인간극장에서 서울 직장에서 소위 잘 나가던 젊은 부부가 서울 생활을 접고 제주도에 내려가 자연을 즐기며 사는 모습이 나왔었어요. 거대 자본에 대한 인간다운 삶에 대한 복원... 우리의 무기는 바로 자연에 대한 사랑과 자연을 보호하는 마음 아닐까요?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치고 따뜻하지 않은 사람이 없더라구요.[2010-08-12 11:10]

• dewtech

  김진명씨 작품은 넘 재밌죠 꼭 읽고 싶네요^^[2010-08-12 09:18]

• mdejavu

  내가 돈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요즘의 소비를 보면 필요가 없어도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 명품을 사고 명품을 사기위해 아르바이트며 계를 들고..그런 소비 습관을 바꾸고 정말 내게 필요한것인지 소비를 할때마다 생각해 본다면 돈이 나의 노예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2010-08-12 08:37]

• 호야루

  <나눔>
  자본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욕심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타인을 향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서 사랑을 실천한다면
  각박한 사회 속에서도 따뜻함이 피어나지 않겠어요?[2010-08-11 13:20]

• 자본을 가지고 지배하는 세상을 이길 수는 없겠지만, 스스로 자본에 종속되지 않는다면 '인간다운 삶'을 찾지않을까 싶습니다.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 "돈을 벌어야만 한다."라는 자본축적의 고정관념에서 잠시 동안이라도 벗어나 내 머리위의 하늘과 구름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진다면 
  좀 더 인간다운 삶을 누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2010-08-11 10:35]

• 인간다운 삶을 되찾게 할 수 있게 하는 우리의 무기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가 지니고 있던 인정(人情)이 아닐까생각이 듭니다. 예로 두레, 계, 향약, 품앗이를 들수있습니다. 이 넷의 공통점은 사람들의 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혼자만이 아닌 서로를 도와서 어려움을 헤쳐나간다는 것이죠. 요즘같은 개인이기주의적 자본주의시대에 헤쳐나갈수잇는 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2010-08-11 10:21]

• 한 개인이 거대자본과 싸워서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결국에 싸움이란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우리는 그것과 대항해 이긴다거나 파괴한다거나 타격을 입힌다 는 것을 넘어서 그것이 진짜 무엇인지 바라보고, 이해하고, 그래서 그것에 휘둘리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결국 거대자본에 맞서는 것은 우리의 밝은 이성이라고 생각합니다.[2010-08-10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