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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zou 왕

  주식을 배우면서 자본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자본이 마음만 먹는다면 우리나라의 경제를 한순간에 흔들어 버릴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광의의 사랑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고 사랑하게 된다면 이익을 취하기 보다는 베풀고 나누는 생활이 될 것이고, 삭막한 생활도 종결될것입니다.[2010-08-10 13:07]

• 자본의 논리는 경쟁의 논리로 대표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경쟁에 모든 것을 바쳐서 편입하는 순간 극소수의 승리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패배자가 되겠지요. 자본이 요구하는 잘해야 하는 것에 집착하지말고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좋아하는 것'에 열중하는 것, 그것이 우리를 행복으로 인도해 줄 것입니다.[2010-08-10 08:50]

• '인간다운 삶'을 되찾을 수 있게 하는 우리의 무기라... 이 질문 하나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저는 우리의 무기는 각자가 가진 '인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아직까지 자본과 물질에 물들지 않은 깊은 산골이나 시골에 가게되면 사람들의 인심을 엿볼수 있습니다. 그 따뜻함과 베품이라면 우리의 무기가 될 수 있지않을까요?[2010-08-10 08:38]

• 자본을 부풀리려는 자들에게는 국적도 역사도 없다고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양심과 인간성을 되찾는 길은 문화가 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며칠전 퓰리처 사진전에 다녀오고 사진 한 장이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도 움직일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진, 음악, 영화, 책 등의 문화가 우리를 되돌아보게 하는 것 같습니다.[2010-08-10 00:11]

• 자본이 힘이고 쾌락적이고 물직적으로 변해가는 사회에 인간다운 삶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 주의에 일어나는 소소한 인간다움을 느낄수있게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아직은 살만한것이 아닐까? 오래전부터 그래왔고 현재도, 미래도 그럴것이라 생각하지만, 사람이 가장 큰 재산이 아닐까 생각한다.[2010-08-09 17:00]

• 어렵네요.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개개인의 신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신념이 거대자본의 힘에 대항하는 것인지 순응하는 것인지까지는 말하기 힘들지만, 개개인이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고, 외부의 거대한 힘에 휘둘리지 않는다면 희망이 있지 않을까요.[2010-08-09 16:01]

• '인간다운 삶'을 되찾을 수 있게 하는 우리의 무기는 '진정성' 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마주했을 때는 상대의 파워나 규모, 꾸미고 있는 외향에 주목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고 다시 상대를 파악하게 될 때는 진정성의 모든 판단의 근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순간에는 아는지조차 자각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시간이 지날 수록 '진정성'이 진정한 힘이 됩니다. [2010-08-09 15:36]

• 쉼없이뛰자

  '인간다운 삶'을 되찾을 수 있는 우리의 무기는 아무래도 '사랑'이겠죠. 주변사람 어려운사람에게 보내는 정의 눈길도 '사랑'의 일종이고 힘들고 어려운 직장생활/구직 활동에서도 힘내고 웃으며 이길 수 있는건 주변사람들이 보내주는 따뜻한 '사랑'이 아닐까 하네요. 저역시 그렇게 힘내고 살고 있고 그렇게 힘을 줄수 있도록 노력하니까요^^ 우리 모두 힘냅시다!![2010-08-09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