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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한마디
장중하고 깊이 있는 내용의 원작이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소 무겁고 어두운 장군의 고뇌를 만화적 상상력으로 생생하고 재미있게 그려냈습니다. -MD추천-
회원리뷰
ISBN: 8937814242
202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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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지수 : 434
- 주간 어린이: 4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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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출판사 리뷰
■ 절대적 열세의 조선 수군과 수만 왜군의 한판승! 명량해전!
임진왜란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정유년, 당시 3도 수군 통제사였던 이순신 장군은 왜적의 술수와 간신들의 모함에 얽혀 왕의 명령 불복죄를? 뒤집어쓰게 되어 한양으로 끌려가 고초를 당하고 백의종군의 길을 걷게 됩니다. 후임 원균은 조선 수군을 이끌고 도원수 권율의 무리한 출격명령에 따르다가 칠천량에서 왜적에게 대패하여 전멸합니다. 이에 조정은 면사첩을 내리고 장군을 3도 수군 통제사로 재임명하여 이순신 장군은 12척의 배와 주린 병사들을 이끌고 한양으로 진격하려...
■ 절대적 열세의 조선 수군과 수만 왜군의 한판승! 명량해전!
임진왜란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정유년, 당시 3도 수군 통제사였던 이순신 장군은 왜적의 술수와 간신들의 모함에 얽혀 왕의 명령 불복죄를 뒤집어쓰게 되어 한양으로 끌려가 고초를 당하고 백의종군의 길을 걷게 됩니다. 후임 원균은 조선 수군을 이끌고 도원수 권율의 무리한 출격명령에 따르다가 칠천량에서 왜적에게 대패하여 전멸합니다. 이에 조정은 면사첩을 내리고 장군을 3도 수군 통제사로 재임명하여 이순신 장군은 12척의 배와 주린 병사들을 이끌고 한양으로 진격하려는 수만의 왜적을 맞아 싸우게 됩니다. 노모의 죽음과 백성들의 고통, 전쟁의 참혹함을 이겨내며 싸움을 준비한 장군은 지형지물을 이용한 뛰어난 전술과 전력으로 명량에서 대승을 거두게 되지만, 고향 아산의 가족들에게는 죽음의 위협이 닥쳐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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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교한 펜 끝에서 생생하게 그려진 장중한 칼의 울림
〈만화 칼의 노래〉는 장중하고 깊이 있는 내용의 원작이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소 무겁고 어두운 장군의 고뇌를 만화적 상상력으로 생생하고 재미있게 그려냈습니다. 박산하 작가의 정교한 그림은 참혹한 전쟁과 무의미한 정쟁 속에서 스스로 치열하게 싸워야만 했던 이순신 장군의 조건들과 마음을 보다 선명하고 전해줍니다.
일본에서 직접 가져온 자료를 바탕으로 섬세하게 그려진 임진왜란 당시의 전함과 갑옷, 조총 등의 무기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연출로 묘사된 명량에서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투는 보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작품에 빠져들 수 있게 할 것입니다. 또한 작품 속의 역사적인 사실과 대사들은 원작자 김훈의 꼼꼼한 감수를 거쳐 어린이들에게 정확한 역사와 내용의 전달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만화 칼의 노래〉를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장군의 삶을 보고 배우며 스스로 인생의 좌표들을 지도에 그려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소개
- 구분 : 저서
- 국적 : 대한민국
- 분류 : 문학가 , 역사/종교학자 , 사회과학 저자 , 예술/취미 저자 , 아동/청소년 문학가 , 기타
- 인기지수 : 19,348
- 반디추천 : 9회선정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 정외과에 입학했다. 3학년 때 영문과로 편입했으나 학업을 다 마치지 않고 군복무 후 한국일보에 수습기자로 입사한다. 1973년 입사한 이래 약 30여 년간 기자생활을 해온 그는 재직 당시 『문학기행』 『내가 읽은 책과 세상』 등의 책을 출간하며 남다른 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1994년 『문학동네』 창간호에 『빗살무늬토기의 추억』을 연재하며 소설가로서 문단에 등장했다.
2001년 장편소설 『칼의 노래』로 동인문학상을, 2004년 단편소설 「화장」으로 ‘화장火葬’과 ‘화장化粧’이라는 상반된 소재를 통해 “소멸하는 것과 소생하는 것 사이에서 삶의 무게와 가벼움을 동시에 느끼며 살아가는 인간 존재에 대한 심오한 성찰”을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2005년 단편소설 「언니의 폐경」으로 황순원문학상을, 2007년 장편소설 『남한산성』으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사에서 대체 불가능한 작가로 자리매김하였다.
김훈은 남성적이고 선 굵은 역사소설뿐 아니라 『풍경과 상처』 『자전거 여행』 등의 산문집을 통해 유려한 우리말을 구사하는 에세이스트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 특히 자전거 레이서로도 잘 알려진 그가 자전거를 타고 곳곳의 여행지를 찾아다니며 느낀 생각을 담아낸 여행산문집 『자전거 여행』은 “모국어가 도달할 수 있는 산문미학의 절정”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저서로 소설집 『강산무진』, 장편소설 『빗살무늬토기의 추억』 『칼의 노래』 『현의 노래』 『개』 『남한산성』 『공무도하』 『내 젊은 날의 숲』 『흑산』, 산문집 『풍경과 상처』 『자전거 여행』 『내가 읽은 책과 세상』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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