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문명을 생생한 도판으로 소개하는『세계 10대 문명사』시리즈의 크메르 편이다. 풍부한 지적 재미와 품격을 갖춘 고급 교양서를 지향하는 이 시리는 원서를 출간한 이탈리아의 화이트스타 출판사와 함께 제작한 대형 판형의 자료집이다.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폭넓고 깊이 있는 설명과 화려하고 풍부한 사진을 제공한다.
철저한 고증, 깊이 있는 설명, 화려하고 풍부한 도판으로 고대 문명의 현장을 생생하게 복원했다!
영상문화 세대를 위한 품격 있는 교양서

풍부한 지적 재미와 품격을 갖춘 고급 교양서이자 최고의 학습참고서를 자부하는
<세계 10대 문명 시리즈>
(전10권)는 생각의나무에서 번역, 편집하고 원서를 출간한 이탈리아의 화이트스타 출판사(Edizioni Whiet Star)에서 제작, 깊이 있는 내용을 정선된 편집과 선진 제작기술로 엮어냈다. 대학, 연구소, 탐사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에 거의 소개되지 않은 희귀한 자료와 최신 연구 성과를 화려하고 시원스러운 사진자료와 함께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정보가치와 소장가치가 높은 최고급 학습교양서이다.

이집트, 그리스, 로마, 인도, 아스텍, 이슬람, 페르시아, 크메르, 켈트, 중국 등 종교와 사상의 발원지이자 문화와 예술의 보고인 세계 문명의 역사와 문화, 예술과 일상을 생생하게 복원한
<세계 10대 문명 시리즈>
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세련된 문화체험, 심도 깊은 학습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다.

지식과 문화에 관심이 많은 문화 리더들과 고급 학습참고서를 찾는 학생을 주 독자층으로 삼는
<세계 10대 문명 시리즈>
는 한층 높아진 독자들의 문화 감각에 부응하는 질과 양을 가진 세련된 문화상품으로 책을 통해 지적 만족감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방식의 제작, 명확하고 충실하게 의미를 전달하는 편집구성, 풍부한 사진자료와 상세한 캡션 등 나열식의 지식이 아니라 폭넓고 심도 있는 지식과 정보를 통해 우리 삶과 문화, 지식기반을 풍요롭게 하고자 한다.



세계 10대 문명 시리즈의 특징

- 철저한 고증과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고대 문명의 역사, 문화, 예술, 일상을 총망라

- 문명의 역사를 한눈에 꿰뚫어 볼 수 있는 연대기적 구성과 문명권 지도 수록

- 고대 문명의 유적과 유물을 눈앞에서 보는 듯한 화려하고 생생한 도판

- 대학, 연구소, 탐사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의 폭넓고 깊이 있는 설명




제국의 탄생과 영광 그리고 몰락까지, 장엄하고 신비로운 크메르 문명의 모든 것!



탐험가와 고고학자, 도굴꾼들에 의해 재발견된 이래 위대한 크메르 유적은 어느 문명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발산해왔다. 고대 왕국의 영광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건축물과 예술 유적에 깃든 아름다움과 신비 그 자체가 이런 매력의 근원이다. 이 책은 아시아 대륙에서 가장 찬란하고 오래 지속되었던 문명 중 하나인 크메르 문명의 발생과 영광 및 쇠락을 상세하고 포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 북부에서 그 모습을 가장 많이 드러내고 있는 크메르 문명은 한때 인도차이나 반도라는 경계를 뛰어넘어 광활한 지역 구석구석까지 넓게 펼쳐져 있었다. 크메르 문명은 보다 광대한 지역에서 전래된 많은 종교와 문화와 예술을 두루 흡수한데다 자신만의 독자성을 가지면서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세계와 초자연적인 존재 및 정치권력에 대한 개념을 여러 가지 측면에서 독특하게 구현해냈다. 이 책에 소개된 설명과 사진자료들을 통해 소규모 크메르 부족들 사이에서 불확실한 첫걸음을 뗀 뒤 더 크고 강력한 권력의 지배를 견뎌야 했던 크메르 문명의 태동부터 제국의 탄생과 영광, 몰락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고고학 유적과 최신 연구를 통해 크메르 문명은 매우 도시적이었으며 거대한 대륙의 건축과 미술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편 앙코르 문명의 수많은 수수께끼에는 영원불멸의 모순논리가 존재하는데 그중 하나는 오늘날의 크메르인들이 여전히 자신의 존재와 생존의 바탕을 논과 쌀의 경작주기에 두고 있으며, 따라서 스스로를 농업문명에 속한다고 여기는 점이다. 쌀은 이들의 주식일 뿐만 아니라 그 순환과 함께 성공과 재앙 등 인간의 운명을 상징하기도 한다. 따라서 크메르인들은 농촌의 생활주기와 가치를 찬양하고 도시와 외국인 그리고 이들이 가진 이질적인 특징을 거부하는 농촌사회에 대한 개념을 지니고 있다.



6세기 동안 지속된 크메르 제국의 여정은 엄청난 사건 및 극과 극을 오가는 인물들로 점철되어 있다. 하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 위대한 건축물이 캄보디아의 정글이나 태국의 여러 지역, 라오스, 베트남에 산재되어 그곳에 있던 조각들은 수세기 동안 거의 기억에서 지워졌다. 크메르 문명에 대한 고전적인 시각과 최근 이론까지 망라하고 있는 이 책은 크메르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본질적이고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최상의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크메르의 장엄한 유적지이자 작지만 활기 넘치는 나라 캄보디아의 위대한 유산을 둘러보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서문
연대기

1장 기원
원사시대|푸난과 첸라|인도의 영향|크메르의 발생

2장 제국의 새벽
문명의 뿌리|신왕의 비호 아래|사회와 종교|앙코르의 탄생|돌의 제국

3장 크메르 문명의 정점
새로운 수도|첫 번째 위기와 부활|화려한 제국|지방 수도|교통로|앙코르의 보호 아래|돌, 제국을 이야기하다|자야바르만 대제|찬란함과 위기

4장 쇠퇴기와 찬란한 과거의 기억
문명의 위기|재발견|인류의 유산

용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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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도판저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