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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백과
- 마르탱모네스티에 저
- 새움
- 2008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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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ISBN: 9788988537947
656쪽
160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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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출판사 리뷰
스펙터클한 사진 자료를 포함한 20년간 면밀한 취재 기록
자살에 관한 소중하고 엄밀한 백과전서, 스펙터클한 사진 자료를 포함한 20년간의 자살에 관한 면밀한 취재 기록으로 어떤 사람이 자살하나? 어디에서, 어떻게 죽나? 왜 자살하나? 자살은 인간만 하나? 질문에 대한 충실하고 엄밀한 답변을 준다.
예민한 독자라면 이 책의 행간에서 자신의 죽을 결심(?)을 실행에 옮기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도 있으며 자신의 그 결심을 멈추게 만들 탈출구를 찾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자살에 관한 모든 것을 확인하게 만들어 감정적 동화를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도대체 그들은 왜 죽었는가?
미시마 유키오, 마릴린 몬로, 커트 코베인, 전태일, 헤밍웨이, 장국영, 고흐, 히틀러, 가롯 유다....
이들은 전혀 다른 삶을 살았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역사상 숱한 영웅들이 자살 했고 그 방법도 다양했다. 어찌 이들 뿐이겠는가. 한해 45만 명 이상이 천여 가지에 이르는 방법으로 스스로 목숨을 버리고 있다(세계 보건기구의 공식 조사발표). 이 숫자는 베트남 전쟁이 일어났던 7년 동안 그곳에서 죽은 미군병사의 10배가 넘는 수이다. 한해에 작은 도시 하나가 파괴되고 있다는 뜻이다. 정작 뜻을 이루지 못하고(?) 미수에 그친 이들을 더하고, 조사에 드러나지 않은 숫자까지 감안하면 지구촌에서 한해 자살하는 이들의 수는 서울 시민의 절반에 이른다. 그 많은 사람들이 도대체 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일까? 그에 대한 해답이 여기에 있다.
인류의 소중한 자산, 자살백과전서 탄생.
자살백과는 인간 사회의 가장 주요한 사회현상이면서 가장 복잡한 인간 행동 중 하나인 자살에 대하여 기원전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그 다양한 사례들을 조사해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자살 관련 책이 수천 종에 이르지만 이만큼 구체적이고 열정적이며 폭넓은 정보를 보여주는 책은 없었다.
자살백과는 역사책이 아니면서 인간의 삶과 죽음의 역사를 담고 있고, 사회학 서적이 아니면서 사회현상을 분석하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각 개인의 감정적 자살로부터 모방, 전염 집단 자살까지 자살에 관한 어떠한 유형도 소홀히 넘기는 법이 없다. 이 책을 기록하기 위해 20년의 조사기간이 필요했다는 저자의 고백은 책을 펼치는 순간 허언虛言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 이 책은 <자살-자살의 역사와 기술, 기이한 자살 이야기>의 개정판입니다.
저자 소개
지은이 : 마르탱 모네스티에 (Martin Monestier)
프랑스의 저널리스트이자 여행가이며 전업 작가인 필자는 이 책, 『자살에 관한 모든 것』을 쓰기 위해 20여 년을 준비했다. 그 말이 거짓이 아님은 이 책의 몇 페이지만 넘겨보아도 알 수 있다. 그가 인용한 자료들을 보고 있노라면 적어도 자살에 관한 한 그로부터 벗어나 있는 정보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치밀하게 몰아가는 탐구는 물론 열정적으로 발굴한 자살자들의 희귀 사진 자료들은 집요함을 넘어 섬뜩할 정도다.
생사의 기로에서 죽음을 선택하는 이들은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불문하고 언제나 있어왔다. 그러나 죽음의 심연으로 빠져드는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이렇게 구체적으로 다룬 책은 드물다. 세상의 다양한 자살에 대해 정리해 놓은 이 책은 어렵고 딱딱한 이론 중심이 아닌, 구체적인 사례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로 인해 세상은 자살에 대해 소중한 자료를 얻게 된 것이다.
저자의 그 외 저서로는 『죽음의 고통들』 『형(刑) 집행 기술과 역사: 고대부터 현재까지』 『화장실의 역사』 등이 있다.
옮긴이 : 한명희
강원대학교 스토리텔링학과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시집 《두 번 쓸쓸한 전화》, 《시집 읽기》, 《내 몸 위로 용암이 흘러갔다》와 수필집과 여러 권의 번역서들을 냈다.
옮긴이 : 이시진
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역자 소개
한명희
시인. 강원대학교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박사과정 졸업.
저서로는 《삶은 조심스럽게, 문학은 거침없이》등이 있다.
이시진
이화여대 불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역서로 《예술 시장》 등이 있다.
목차
제1부 어떻게 죽는가? 17
1 자살 방법 19
2 자살 전염 53
3 집단자살 69
제2부 무엇 때문에 죽는가? 109
1 연애 111
2 치욕 149
3 명예와 군법 155
4 희생적 자살 175
5 명령 205
6 충성심과 신념 219
7 정치적 위기 225
8 카지노 도박과 파산 237
9 부당한 대우 253
10 정신병 259
11 미신과 주술 267
12 죽음으로 초대, 신의 심판 277
제3부 어떤 사람이 죽는가? 285
1 자살지원자 287
제4부 어디에서 죽는가? 303
1 자살을 행하는 운명적인 장소 305
제5부 자살과 사회 327
1 예방대책 329
2 자살 도우미 339
3 세계의 법 357
4 자살의 수지 371
5 통계 377
제6부 불가사의 383
1 영향 385
2 유언 403
3 동물의 자살 413
제7부 역사의 수수께끼 431
1 범죄인가, 자살인가? 433
제8부 자살과 성聖 463
1 신과 자살 465
2 사라진 종교들 475
3 오늘날의 종교 521
제9부 자살과 문학 583
1 문학가들의 죽음 585
부록 자살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 641
1 자살 방법 19
2 자살 전염 53
3 집단자살 69
제2부 무엇 때문에 죽는가? 109
1 연애 111
2 치욕 149
3 명예와 군법 155
4 희생적 자살 175
5 명령 205
6 충성심과 신념 219
7 정치적 위기 225
8 카지노 도박과 파산 237
9 부당한 대우 253
10 정신병 259
11 미신과 주술 267
12 죽음으로 초대, 신의 심판 277
제3부 어떤 사람이 죽는가? 285
1 자살지원자 287
제4부 어디에서 죽는가? 303
1 자살을 행하는 운명적인 장소 305
제5부 자살과 사회 327
1 예방대책 329
2 자살 도우미 339
3 세계의 법 357
4 자살의 수지 371
5 통계 377
제6부 불가사의 383
1 영향 385
2 유언 403
3 동물의 자살 413
제7부 역사의 수수께끼 431
1 범죄인가, 자살인가? 433
제8부 자살과 성聖 463
1 신과 자살 465
2 사라진 종교들 475
3 오늘날의 종교 521
제9부 자살과 문학 583
1 문학가들의 죽음 585
부록 자살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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