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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시간의 도시에서 나를보다

    거대한 시간의 도시에서 나를보다

    • 권삼윤 저
    • 동아일보사
    • 2008년 08월 04일
    • 정가
      13,000원
    • 판매가
      11,700원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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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ISBN: 9788970906355 313쪽 148 x 210 (㎜)

    지금 이책은

    • 판매지수 : 1,126
    • 미디어 소개도서: 200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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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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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빠른 경재성장을 보이며 날로 발전하는 중국, 이는 그들의 제도나 사고방식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어제의 베이징으로 오늘의 베이징을 논할 수 없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더 변모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역동적인 도시 베이징을  200컷이 넘는 사진으로 문화, 역사의 전반을 함께 보여준다.

    베이징의 매력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세계문화유산들을 볼 수 있다.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중국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자.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베이징, 이만한 도시도 없다
    베이징은 지저분하고 느끼하고 온통 빨갛다는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베이징 에세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 베이징 한 도시에만 6점.
    저자는 베이징이라는 거대한 도시에서, 때로는 조선 사신이 되어 험난한 고두의 길을 더듬어 보고, 때로는 추사가 되어 담계 옹방강을 만났던 석묵서루를 찾아 나서기도 한다. 200여 컷의 풍성한 사진 자료, 청나라와 명나라가 집중 조명되고 고대와 현대 중국이 한눈에 보이는 책.
    이 책을 읽고 나면 세련되고 담백하고 의미 있는 도시로 베이징을 기억하게...
    베이징, 이만한 도시도 없다
    베이징은 지저분하고 느끼하고 온통 빨갛다는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베이징 에세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 베이징 한 도시에만 6점.
    저자는 베이징이라는 거대한 도시에서, 때로는 조선 사신이 되어 험난한 고두의 길을 더듬어 보고, 때로는 추사가 되어 담계 옹방강을 만났던 석묵서루를 찾아 나서기도 한다. 200여 컷의 풍성한 사진 자료, 청나라와 명나라가 집중 조명되고 고대와 현대 중국이 한눈에 보이는 책.
    이 책을 읽고 나면 세련되고 담백하고 의미 있는 도시로 베이징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사소한 신변 이야기, 새털처럼 가벼운 여행에세이에 지친 당신,
    책을 통해 지적 충만함을 얻고 싶은 당신을 위한 베이징 스토리.
    왜 베이징인가?
    만리장성, 천안문광장, 마오쩌둥, 지진, 동북공정, 올림픽 등등 베이징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많다. 그러나 이런 단어 외에도 지저분하고 느끼하고 온통 빨갛다 등 비호감스러운 단어들이 강하게 떠오르는 건 왜일까. 중국은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정서적으로 가깝지 않은 나라, 일본과는 또 다른 경쟁심이 유발되는 나라중 하나다.
    그러나 단지 느낌만으로 거리를 두기에는 중국, 그 중에서 베이징은 만만치 않은 곳임에 틀림없다.
    베이징은 50만 년 전의 인류인 ‘북경원인’ 이래 장구한 세월 동안 사람이 살아온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거대한 시간의 도시다.
    거기다 장대한 문화유산이 베이징 한 도시에만 6점(반면 우리나라는 통틀어 7점이다)이 있다. 한 도시에 이렇게 많은 세계유산을 가진 도시로는 베이징 외에 달리 찾을 수 없다. 중국하면 떠올리게 되는 만리장성, 중국 최고의 궁궐 건축물인 자금성, 황실 정원인 이화원, 명?청 황제들의 능묘인 명십삼릉과 청동릉?청서릉, 황제가 풍년과 풍우를 기원해 매년 두 차례 행차하여 제사를 드리곤 했던 천단, 북경원인 발견지인 저우커우뎬이 바로 그것이다.
    또 과거의 문화유산뿐 아니라 현대 베이징, 상하이 건축물은 전세계 최고 건축가들의 각축장으로 부상하고 있어 박제된 과거의 도시가 아닌, 살아 숨쉬는 미래 도시로서의 베이징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도시와 유적을 이야기하다 보면 소홀하기 쉬운 지금의 베이징 사람들의 이야기, 문화적이면서도 일상의 이야기를 엿보는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포커페이스 같지만 실제로는 따뜻하고 친절한 젊은 중국 사람들과 8,90대 노학자들의 외길 열정을 만날 수 있다.

    저자 소개

    권삼윤
    • 구분 : 저서
    • 국적 : 대한민국
    • 분류 : 문학가 , 역사/종교학자 , 사회과학 저자 , 예술/취미 저자 , 아동/청소년 문학가 , 기타
    • 인기지수 : 168
    최근저서

    모주석기념당에서 레닌 영묘를, 서태후의 덕화원에서 에미르타지를 떠올리고 자금성 뒷골목에서 추사 김정희의 자취를 찾는 문명 여행가다. 지은 책으로 유럽문화유산 답사기인 ‘두브로브니크는 그 날도 눈부셨다’, 문명을 디자인적 시각에서 쓴 ‘문명은 디자인이다’, 이슬람과 북유럽 여성의 삶을 서로 비교한 ‘차도르를 벗고 노르웨이 숲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을 총정리한 ‘세계문화유산’, 세계 유명 박물관 및 미술관 답사기인 ‘나는 박물관에서 인류의 꿈을 보았다’, 동서양 문명을 비교문화적 차원에서 접근한 ‘빵은 길을 만들고 밥은 마을을 만들었다’ 외에도 ‘꿈꾸는 그리스’, ‘이탈리아, 지중해의 햇살과 바람 속을 거닐다’ 등이 있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베이징, 이만한 도시도 없다
    중국의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목록
    part1 인민이 태어나다 선양.천안문 광장
    선양을 찾아서
    북릉공원에서 삼전도의 굴욕을 떠올리다
    왕푸징, 베이징 여행의 전초기지
    죽어도 죽지 않는 마오쩌둥
    인민, 드디어 탄생하다
    마오는 그들에게 과연 무엇인가?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part2 디자인의 승리 자금성의 외조
    상자 속에 또 다른 상자가
    자금성의 출발은 거창했다
    푸치니 인 베이징
    조선 사신의 고두
    포커페이스
    반짝반짝 빛나는 드무의 손잡이
    어차가 된 룽징차
    용의 발톱은 몇 개인가
    part3 황제의 사생활이 궁금하다 자금성의 내정
    누가 차기 황제가 될 것인가
    하늘과 땅은 서로 만나야 한다
    동쪽에는 황후, 서쪽에는 비빈
    양심전에 흰 눈이 내리면
    황제의 수라상에는 어떤 것들이 올랐나?
    황제의 밤일
    이제는 박물관이 된 자금성
    part4 하늘에 모든 것을 바친다 천단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었던 천단행차
    속삭이는 말도 우레 소리 듣듯
    우아하고 고상한? 다관위안
    part5 서태후의 체취를 맡고 싶다면 이화원
    서태후, 황제를 넘보다
    장랑에서는 폴카 선율이 올려 퍼지고
    수렴청정의 대가
    해군 군비마저 이화원 재건에 쏟아 붓다
    폐허처럼 버려진 원명원
    part6 조선 연행사의 꿈은 무엇이었나 류리창과 다산쯔 798
    그 시절의 대여행
    추사, 드디어 연행길에 오르다
    베이징의 예 골목은 그대로인데
    베이징의 명물, 베이징 카오야
    류리창은 예술의 마을
    다산쯔798, 군수 공장이 예술특구로
    part7 차라리 작은 성채 후통
    So good, So happy
    베이징을 베이징답게 하는 후통
    너무나 인간적인 골목
    쑹칭링의 옛집
    왕조 시대의 귀족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part8 상전벽해란 바로 이런 것 중관춘
    중국의 실리콘밸리
    전통이 살아 있는 베이징 대학
    중국의 MIT, 칭화 대학
    part9 50만 년 전의 인류 두개골을 발견하다 노구교와 저우커우뎬
    마르코 폴로도 아름다움에 감탄한 노구교
    50만 년 전의 인류를 생각하다
    시난트로푸스 페키넨시스
    part10 영락제의 꿈, 만력제의 호사 명십상릉
    남으로는 궁성을, 북으로는 능묘를 지켜라
    내 능묘를 위해서라면
    명당 중의 명당, 청동릉
    진정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part11 무슨 일이 있더라도 북쪽의 적은 막아야 한다 만리장성
    새 둥지에 기(氣)가 모여든다
    세계 최대 최고의 토목 건축물
    운무 속의 쓰마타이 장성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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