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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 웅진 생각쟁이 인물 46

    장보고 - 웅진 생각쟁이 인물 46 바닷길을 열어 한반도의 영토를 넓히다

    시리즈 : 웅진 생각쟁이 인물 [18]

    • 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 저
    • 씽크하우스
    • 2008년 08월 25일
    • 정가
      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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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01085272 189쪽 170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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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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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웅진 생각쟁이 인물 (18)

    저자 소개

    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

    목차

    목차
    머리말
    세종과학기지가 있는 남극을 향하여
    [생각쟁이 열린마당] 옛날에 바다는 어떤 의미였을까?
    바다를 품에 안은 섬 아이, 궁복
    [생각쟁이 열린마당] 신라의 골품 제도
    기회의 땅, 당나라로 가다
    [생각쟁이 열린마당] 신라방은 어떤 곳이었을까?
    당나라 무령군 소장이 된 장보고
    [생각쟁이 열린마당] ‘장보고’라는 이름에 얽힌 이야기
    바다를 향한 또 다른 꿈
    [생각쟁이 열린마당] 신라와 일본은 경제적으로 어떤 관계였을까?
    동포를 위해 신라로 돌아오다
    [생각쟁이 열린마당] 해적은 왜 생겼을까?
    청해진 대사가 되다
    [생각쟁이 열린마당] 장보고는 어떤 사람들과 친하게 지냈을까?
    국제 무역을 이끈 해상왕 장보고
    [생각쟁이 열린마당] 장보고 무역선의 무역품들
    무너진 해상 왕국의 꿈
    [생각쟁이 열린마당] 청해진 사람들을 벽골군으로 이주시킨 까닭
    고래가 춤추는 남극에 도착하다
    [생각쟁이 열린마당] 새로운 장보고를 꿈꾸며
    장보고의 발자취

    머리말

    바다의 위대한 경영자

    바다는 지구 표면의 71퍼센트를 덮고 있고, 평균 수심이 3800미터나 될 정도로 깊습니다. 바다는 이렇듯 넓고 깊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바다가 있기에 우리 인간을 비롯한 온갖 생물이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구 상 물의 97.5퍼센트는 바닷물입니다. 이 바닷물이 증발해 비가 되어 내리는 덕분에 울는 물을 자유로이 쓸 수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바다가 보온 탱크 역할을 해 줌으로써 온도 변화가 적어 생물이 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와 같이 바다는 생명의 근원이라서 오랫동안 인류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고대의 바다는 수산물을 채취하는 삶의 터전이자 무역선이 오가는 교통로였습니다. 그러다 문명의 발달과 함께 전쟁터가 되기도 하고, 오늘날에는 해양 자원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다를 지배한 나라가 강대국이 되고 세계를 지배했습니다. 그리스, 에스파냐, 영국, 미국 등이 바로 그런 나라들이지요.
    역사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에도 바다를 개척한 훌륭한 인물이 많습니다. 하지만 나라가 이들을 뒷받침해 주지 못해 우리는 약소국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참으로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지요.
    바다를 개척한 역사적 인물로는 우리가 잘 아는 해전의 명장 이순신 장군을 첫손에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전에 동북아시아의 바다를 지배한 우리 조상이 있습니다. 바로 장보고입니다.
    장보고는 1200여 년 전 중국과 일본, 페르시아, 인도 등지를 넘나들던 국제적인 인물이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고 진취적인 삶을 산 장군이자 정치가, 기업가였습니다. 중국이나 일본에는 장보고를 기념하는 기록과 절이 아직도 있으며, 미국의 라이샤워 교수는 장보고를 '해상 제국의 무역왕'이라 칭했을 정도입니다. 우리 역사에 이렇게 자랑스러운 위인이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꼭 깨닫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져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 바다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갖고, 세계로 나아가는 큰 꿈을 키우길 바랍니다.
    -저자 (재)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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