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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 나무와 새

    올리브 나무와 새

    • 정화신 저
    • 세손
    • 2009년 12월 24일
    •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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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56731018 27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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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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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오늘을 사는 사람의 작고 아름다운 소통이 주제다.
    이 책은 꽃과 나무, 사람의 이야기다. 오늘을 아름답게 가꾸려는 사람과 아름다운 꽃씨를 뿌리려는 사람의 마음의 통로가 있다.
    이 책에는 참다운 오늘이 있다.
    멈추지 않은 삶의 열정을 ‘오늘’이라는 시간 속으로 끌어들이는 흡인력이 있다. 그것은 작은 실천, 행동이 주는 즐거움이다. 텃밭의 지렁이가 가축이 되고 작은 씨앗이 아름다운 꽃밭이 된다는, 보잘것없는 삶일지라도 다 의미가 있고 거기에는 축복이 있다는 지극히 작은 이야기다. 작은 오늘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이 책은 오늘을 사는 사람의 작고 아름다운 소통이 주제다.
    이 책은 꽃과 나무, 사람의 이야기다. 오늘을 아름답게 가꾸려는 사람과 아름다운 꽃씨를 뿌리려는 사람의 마음의 통로가 있다.
    이 책에는 참다운 오늘이 있다.
    멈추지 않은 삶의 열정을 ‘오늘’이라는 시간 속으로 끌어들이는 흡인력이 있다. 그것은 작은 실천, 행동이 주는 즐거움이다. 텃밭의 지렁이가 가축이 되고 작은 씨앗이 아름다운 꽃밭이 된다는, 보잘것없는 삶일지라도 다 의미가 있고 거기에는 축복이 있다는 지극히 작은 이야기다. 작은 오늘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삶의 뒤안길에서 겪는 우리들의 이야기 통로가 있다.
    읽는 글과 듣는 글이 다르고, 지면에 따라 소리의 높낮이가 다르고, ‘여전히 그리고 아직도’ 유효한 글이 되는 이유도 조금씩 다르지만, 바로 지금 여기 있는 시간이 영원에 잇대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비슷할 것이기에 삶 속에서 부딪치는 이런 이야기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소통이 될 것이다.
    이 책은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준다.
    신명나게 어우러지던 축제도 그 순간이 지나면 일상으로 돌아가버린다. 그래서 작가는 ‘위기는 그 상황이 주는 아주 특별한 것이 있다. 당장 벗어나려고 서두르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멈추거나 기다리면서, 여전히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잃지 않고 나가는 일’이라고 그 믿음과 희망이 특별하다는 것이다. 그것이 사랑이다.
    이 책은 남의 일을 자신의 일로 받아들이게 한다
    개인적으로 무심히 지나쳐 버린 일이 보도매체에서 끔찍한 일상으로 보게 될 때, 우리는 ‘원 세상에 이런 일이…’ 하고 혀를 차지만, 작가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 그것은 오랜 세월 지나면 잊어버리기 쉽기 때문에 기록이란 습관을 들여놓았기 때문이며 자신의 일로 만들어 놓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생명의 존엄성과 희망이 있다.
    생명은 소중하기에 그것을 돌보는 일은 귀한 일이며 때가 되면 떠나는 게 생명의 순환이다. 클릭 한 번으로 여닫는 사이버 세상의 정보가 곧바로 지식이 될 수 없으며 거르고 걸러서 얻어지는 지혜는 더더욱 될 수 없다. 더불어 사는 세상이다. 가끔은 바람에 맞서듯 속도의 지배, 기계의 지배에서 우리가 잃고 얻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이 책은 꿈을 좇는 사람의 이야기가 있다.
    자신을 찾는 일은 자신이 하는 일을 아는 것처럼 중요하다. 너무 가깝고 익숙해진 것은 편한 대신 바로 보기가 어렵다. 날마다 몇 차례씩 보는 제 얼굴도 사진이나 비디오테이프를 통해 보면 모르는 사람보다 더 낯설 때가 있다.
    가족도 타인의 시선으로 보면 놀랄 때가 있다. 가깝다는 핑계로 얼마나 무례하고 무심하고 게을렀는가를 알게 되기 때문이다.

    저자 소개

    정화신

    정화신은 서울에서 태어나 전주와 광주에서 자라다. 수피아여고, 연세대학교 문헌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로 문단에 데뷔하여 수필집 󰡔꿈꾸는 구두 한 켤레󰡕, 󰡔사랑이 유니폼을 입나요󰡕를 펴내고, 국민일보 ‘여의도에세이’ 칼럼 집필자로, 기독교라디오 방송 ‘클리스천 칼럼’진행자로, 현재는 편집위원으로, 또 한국문인협회와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원으로, 현대문예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목차
    책머리에｜4
    1장 꽃보다 아름다운
    12｜지렁이, 가축되다
    15｜꽃보다 아름다운
    17｜꽃씨도둑
    20｜소국 두 다발의 행복
    22｜고마리
    26｜아, 어쩌나
    28｜땅따먹기
    31｜그들은 이곳에 살지 않는다
    34｜지상의 죽 한 그릇
    39｜열린 음악회
    2장 사랑을 동사로 만드는 것들
    44｜내 이웃의 모카신
    48｜좋은 이웃
    53｜사랑을 동사로 만드는 것들
    두려움 없는 사랑｜59
    사랑은 주기 전에는 사랑이 아니다｜62
    살색｜65
    가능한 한 가지 이유｜71
    위대한 비상｜74
    3장 오늘이 바로 그날
    야누스의 시간이 아닙니다｜78
    꽃눈과 비듬｜81
    오늘이 그날｜85
    무서운 보통사람들｜8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뜰｜94
    5분을 위한 5시간의 여행｜96
    우리 생애 최고의 시간, 오늘｜108
    시간여행자의 나무지도｜112
    인생을 바꾸는 7가지 선물｜116
    4장 두 손처럼만 살아라
    122｜두 손처럼만 살아라
    126｜기도와 노래를 들려주렴
    130｜콩이, 네가 내게 준 새 이름
    134｜누가 저 운동장을 비게 했을까
    137｜아이다움
    140｜사람됨의 연결 못
    143｜전나무와 세 그루 나무의 꿈
    148｜열세 살로 만나다
    150｜번개와 천둥처럼 온 말
    5장 올리브나무와 십자가
    154｜아론의 집에서 만난 햇빛
    157｜나무십자가와 시집
    161｜메리 크리스마스
    164｜그때 나 거기 있었네
    169｜갈릴리로 가야 할 시간
    172｜올리브나무와 새
    마더 테레사에게 보내는 편지｜178
    사랑의 빚 ․ 사랑의 빛｜183
    노고단｜186
    6장 배수불량이군요
    떠나는 이유를 알면｜192
    쇼와 삶｜194
    방향키｜197
    저문 들판의 아이처럼｜201
    어떤 귀향, 어떤 시작｜204
    냄새와 감사｜207
    콩과 메주｜210
    자살을 뒤집으면 살자｜213
    시아보와 존엄사｜216
    배수불량이군요｜220
    7장 본향 찾아가는 순례자
    224｜용서, 그 은혜의 기적
    227｜지구별을 닦는 사람들
    232｜그곳에 가면 누군가 있다
    236｜그분의 손에 들린 굴렁쇠
    241｜한결같은 사람의 복
    244｜기적을 이루며 사는 사람들
    247｜겨울눈(冬芽)
    253｜본향 찾아가는 순례자
    256｜희망을 노래하는 새
    후기를 대신하여｜박자치의 지휘봉 변주｜261
    발문｜문향(聞香)의 아름다움으로｜정연희｜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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