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의 살이 빠지는 데 걸리는 시간, 단 1분!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라는 말에 심기가 불편했던 것처럼, 다이어트가 제일 쉽다고 하면 짜증부터 치미는 여성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 독자들에게 이 책은 “속는 셈치고 1분만 투자해 보세요!”라고 자신 있게 제안한다.
사람들은 원치 않는 지방을 몸에서 빼내기 위해 수많은 방법을 동원한다. 테니스, 수영, 요가, 복싱과 같은 운동을 하고, 저녁을 먹지 않으려 핑계를 대고 회식자리에서 빠지거나, 오랜만에 모인 친구들과 함께 간 레스토랑에서 살찔 것에 대한 걱정으로 애꿎은 양상추만 깨작거리다가 돌아오기도 한다. 무차별 단식으로 살을 뺐다가 요요현상으로 오히려 더 살이 찌는 일도 심심치 않게 벌어진다. 그러다보니 사실상 하루의 대부분을 다이어트에 대한 걱정으로 보내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하루 1분 골반 다이어트>라면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은 하루에 1분이면 충분하다. 다이어트에는 하루 딱 1분만 투자하고 나머지 시간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자.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면서, 확실하고 빠르고 쉽게 살을 빼주는 방법이 이 책이 들어있다!
<하루 1분 골반 다이어트>는 자세보건균정법을 기초로 하고 있다. 우리 몸의 뼈와 근육, 내장은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체조를 통해서 자세를 교정하거나 조작하여 몸 전체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할 수 있다는 건강 요법이다. 그리고 골반을 꽉 닫는 체조야 말로 이 책에서 말하는 가장 간단하고 강력한 다이어트법이자 핵심 건강법이다. 골반 다이어트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도 없다. 오히려 너무 많이 하면 지나치게 살이 빠져 예쁘지 않게 되거나, 통증이 생기거나 밤에 잠이 오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할 정도다. <하루 1분 골반 다이어트>는 다이어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여유가 없거나 격렬한 운동은 좋아하지 않는 사람, 또는 여러 가지 방법을 다 써 봐도 효과가 없었거나 끈기가 없어 어떤 다이어트법도 지속하기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일본은 지금 골반 다이어트 열풍! 이미 일본은 점점 날씬해지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골반 다이어트’ 붐이 일고 있다.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서 자세 교정을 통해 골반 위치를 바로잡아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보도되자, 골반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증폭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골반 교정 전문 기관이 늘고 있다. 이 책은 그런 골반 다이어트의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 쓴 것으로, 일본에서도 관련서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런데 왜 골반을 닫으면 살이 빠지는가? 그것은 인체의 법칙이다. 몸의 중심인 골반은 중요한 장기와 생식기관을 소중하게 감싸고 있다. 활동과 휴식에 따라 끊임없이 열리고 닫히며 휴식과 이완을 되풀이하는 매우 유연한 기관이다. 그런데 이 골반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상하좌우로 비틀어지기 쉽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골반 자체가 느슨한데다가 생리, 임신, 출산 등 여성의 특수한 사정에 의해 쉽게 어긋나거나 벌어진다. 골격의 중심이 되는 골반이 비틀어지면 골격 전체가 비틀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배변, 호흡에까지 문제가 생겨 대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웬만한 다이어트에도 꿈쩍하지 않는 몸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비틀어진 골반을 바르게 교정하고, 바깥쪽으로 열리고 느슨해진 골반을 안쪽으로 꽉 닫게 되면 다음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하루 1분 골반 다이어트>가 말하는 골반을 닫는 효과
1. 전신에 탄력이 생긴다.
2. 위가 줄어든다.
3. 과식하지 않게 된다.
4. O자 다리가 교정되고 다리가 길어진다.
5.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살 안찌는 몸을 만들 수 있다.
6.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냉한 체질을 개선한다.
7. 머리가 맑아지고 집중력이 올라간다!

현대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다이어트
요즘 여자들은 바쁘다. 남들에게 지지 않을 만큼 일도 잘해야 하고, 사랑도 해야 하고,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해야 하는 바쁜 현대 여성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또한 현대인들은 출퇴근 버스 안에서 보내는 시간, 만나기로 한 친구를 기다리는 시간도 결코 허투루 보내지 않는다. 저마다 책을 펴들고, 이어폰으로 영어 회화를 듣고, DMB를 보며 자기 할 일을 하고 있다. ‘짜투리 시간 활용의 프로들’이라고 할 수 있다. <하루 1분 골반 다이어트>는 그런 현대인들을 위한 맞춤형 다이어트 책이다.
다이어트에 너무 많은 시간을 뺏겨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을 지양하는 저자는 1분 동안 일터의 화장실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쿼트 운동을 소개하고 있다. 화장실에서 스쿼트를 하면 매일 적당한 간격으로 잊지 않고 할 수 있고, 바른 위치를 잡기에 용이하다는 장점도 덧붙여 설득력을 더한다.
그 밖에도 이 책에는 현대 여성들의 생활 패턴에 맞게 일상생활에서 틈틈이 할 수 있는 운동들이 많이 실려 있다. 회식 자리에서 알콜을 배출하는 방법, 출근 버스에서 다리 교정하는 법, 사무실에 앉아서 하는 체조 등이 그것이다. 보다 활기찬 일상 활동을 위해 잠이 잘 오는 체조, 탈모를 막고 머리숱을 풍성하게 하는 체조 등의 비법도 함께 전수해준다.

재미있는 내용과 귀여운 그림. 깨물어 주고 싶은 다이어트 책
책을 펼쳐보면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 그림이 첫눈에 들어온다. 아무리 실용성을 강조하는 다이어트 책이라도 예쁜 것이 환영받는 것은 인지상정. <하루 1분 골반 다이어트>는 귀엽고 재미있는 그림이 적절히 들어가 독자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곳곳에 공감이 가는 상황을 만화가 숨어 있어, 피식피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더군다나 그림은 보기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내용을 전달하는 데에도 효과적으로 그려져 있다. 독자들은 그림을 꼼꼼히 보고 자세를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귀여운 그림들을 보며 즐겁게 따라 하다보면 어느새 날씬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아, 날씬한 사람만 예뻐하는 더러운 세상!
바야흐로 날씬함이 미덕이 된 세상이다. TV에 나오는 사람들은 물론 거리를 걷는 사람들도 모두 날씬하게만 보인다. 나만 빼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날씬한 것 같다. 현대사회에서는 이성의 호감을 사는 데에는 물론이고 사람들과 교제하고 취직을 하는 데 있어서도 날씬한 것이 유리하다. 조금 통통하다는 이유로 자기관리를 못하는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히고, 과학자들은 오늘도 비만일 경우 유발될 수 있는 질병 1000가지에서 하나를 추가했다. 살찐 사람들의 변명거리가 하루가 다르게 줄어가고 있는 것이다. 무조건 마른 사람이 좋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살이 쪄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필요하다. 이 책은 더 이상 스트레스 없이,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기분 좋게 살고 싶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로 그 책이다.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요즘 너무 과열된 다이어트 욕구 때문에 건강을 해치는 사람들이 있어 우려를 낳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하지만 않는다면 다이어트야말로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열쇠다. 다이어트를 통해서 더 건강하고 더 나은 자기 자신을 연마할 수 있고, 그런 작은 노력과 성과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활 태도를 갖게 한다. <하루 1분 골반 다이어트>는 비뚤어진 자세를 바로잡고 불필요한 지방을 줄여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몸을 만들도록 이끌어주는, 행복한 생활을 위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결코 다이어트를 위해 굶거나 억지로 참는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단지 규칙적인 생활과 바른 자세 유지, 간단한 체조를 통해 자신을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소극적인 조언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사소한 생활 습관이 몸과 마음에 가져오는 효과는 놀랄 만큼 크다. 또한 처음 계획한 대로 다 지키지 못했다고 해서 자신을 탓하는 것도 이 책에서는 금물이다. 무엇보다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여 작은 변화가 생기는 것을 스스로 ‘즐기라’고 충고한다. 올여름은 ‘다이어트를 한다는 것은 마음의 군살도 빼는 것’이라고 말하는 20년 베테랑 자세보건균정사의 말에 한번 귀를 기울여 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