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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는 도덕적인가

    정치는 도덕적인가 라인홀드 니버의 초월적 국제정치사상

    • 전재성 저
    • 한길사
    • 2012년 05월 31일
    • 정가
      18,000원
    •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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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35662357 396쪽 128 x 198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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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미국의 신학자이자 정치사상가이며, 국제정치학자로서 고전현실주의의 토대를 놓은 라인홀드 니버(Reinhold Niebuhr,1892~1971)의 국제정치이론과 사상을 다룬다. 기독교 현실주의로 알려진 니버의 국제정치론이 21세기의 국제정치학, 그리고 한국과 동아시아의 국제정치학에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주목적이다.
    니버와 고전현실주의 사상이 형성된 20세기 전반기는 근대적 합리주의와 낙관주의가 최정점에 달함과 동시에 그 기반이 뿌리째 흔들리는 변혁의 시기였다. 냉전기 신현실주의가 암묵적인 도덕적 동의를 바탕...
    이 책은 미국의 신학자이자 정치사상가이며, 국제정치학자로서 고전현실주의의 토대를 놓은 라인홀드 니버(Reinhold Niebuhr,1892~1971)의 국제정치이론과 사상을 다룬다. 기독교 현실주의로 알려진 니버의 국제정치론이 21세기의 국제정치학, 그리고 한국과 동아시아의 국제정치학에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주목적이다.
    니버와 고전현실주의 사상이 형성된 20세기 전반기는 근대적 합리주의와 낙관주의가 최정점에 달함과 동시에 그 기반이 뿌리째 흔들리는 변혁의 시기였다. 냉전기 신현실주의가 암묵적인 도덕적 동의를 바탕으로 별도의 반성과 비판 없이 발전할 수 있었던 데 반해, 고전현실주의는 치열한 규범적ㆍ도덕적 논쟁 속에서 발전해왔다. 현실주의는 권력정치와 이익갈등 속에서 어떻게 이상과 도덕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치열한 실천적 고민을 깔고 있다. 냉전이 종식되고 탈냉전기 새로운 국제정치현상들이 대두하면서 니버를 비롯한 고전현실주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신학에 기초한 인간본성론에서 출발하여 정치사상과 국제정치로 연결되는 니버의 사상은 21세기 국제정치분석이론을 재구성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준다.

    저자 소개

    전재성
    • 구분 : 저서
    • 국적 : 대한민국
    • 분류 : 인문/철학자 , 사회과학 저자 , 대학교재 저자 , 기타
    • 인기지수 : 73
    최근저서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Classical Realists as Skeptics: E.H. Carr, Hans Morgenthau, and Reinhold Niebuhr」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숙명여자대학교 조교수를 거쳐 지금은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 외교학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 국제문제연구소 편집위원,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 부원장, 동아시아연구원 안보연구센터 소장, 국제정치학회 이사, 아태정책연구원 이사, 외교부와 통일부 정책자문회의 위원, 일본 게이오대학교 방문교수 등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동아시아 국제정치: 역사에서 이론으로』가 있고, 그 밖에 한길사에서 펴낸『국가의 품격』을 비롯해『북방정책』『한국 기업과 사회의 경쟁력』『인터넷 권력의 해부』『북한체제의 형성과 한반도 국제정치』등 다수의 공저가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구성주의 국제정치이론에 대한 탈근대론과 현실주의의 비판 고찰」「강대국의 부상과 대응국의 전략 연구」등이 있다.

    목차

    목차
    들어가는 말
    도덕적 국제정치를 위한 한 현실주의자의 모색
    제1장 서론 새롭게 조명받는 니버와 고전현실주의
    제2장 초월을 추구하는 인간
    니버의 인간본성론
    제3장 인간의 자기애와 예수의 사랑윤리
    니버의 인간원죄론
    제4장 초월과 정치
    니버의 정치관과 민주주의론
    제5장 초월과 폭력·
    니버의 국제정치규범이론
    제6장 정당한 전쟁, 정당한 외교
    니버의 국제정치현실 분석
    제7장 근대성의 완성과 극복
    니버와 동아시아, 그리고 한국
    참고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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