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즐겁게 살다 보니 오래 살게 된,
100세 넘은 노신사의 활력 인생기!
“이 책을 읽고 다시는 시간이 부족하다거나, 나이가 너무 많다는 핑계를 대지 않을 것이다.”
─여우후이전(尤惠貞, 난화 대학? 철학ㆍ생명교육학과 교수)
“자오 할아버지가 1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얻은 것은 나이가 아니라 고차원적인 지혜와 인생관이었다.”
─양리저우(楊力州, 다큐멘터리 감독)
66세부터 진정한 인생이 시작되었다!
75세 유럽 배낭여행, 98세 석사 학위 취득-
98세에 석사 학위를 받아 화제의 인물로 세계 언론을 장...
즐겁게 살다 보니 오래 살게 된,
100세 넘은 노신사의 활력 인생기!
“이 책을 읽고 다시는 시간이 부족하다거나, 나이가 너무 많다는 핑계를 대지 않을 것이다.”
─여우후이전(尤惠貞, 난화 대학 철학ㆍ생명교육학과 교수)
“자오 할아버지가 1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얻은 것은 나이가 아니라 고차원적인 지혜와 인생관이었다.”
─양리저우(楊力州, 다큐멘터리 감독)
66세부터 진정한 인생이 시작되었다!
75세 유럽 배낭여행, 98세 석사 학위 취득-
98세에 석사 학위를 받아 화제의 인물로 세계 언론을 장식한 자오무허의 인생 100년을 담은 《유유자적 100년》이 출간되었다. 올해 101세인 자오 할아버지의 나이를 잊은 놀라운 늘 도전하는 삶은 인생백세 시대를 사는 현대인의 불안을 한방에 날려줄 멋진 롤모델이 되어 준다.
자오 할아버지는 퇴직한 66세부터 그의 진정한 인생이 시작되었다. 영어는 못하지만 75세에 영국, 독일, 프랑스를 5개월간 누비며 홀로 유럽 배낭여행을 했다. 93세에는 병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매일 자전거를 타고 병원에 출퇴근했는데, 그의 자전거 출퇴근을 걱정한 병원 측이 만류할 때까지 봉사를 계속하였다. 95세에는 대학원에 입학해 단 한 번의 결석도 없이 98세에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또한 12세부터 독학으로 배우기 시작한 조충체 서예 작품이 중국, 타이완을 통틀어 최초로 대영박물관에 작품이 소장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101세에는 그동안의 작품들을 모아 홍콩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평범한 자오 할아버지의 쉼 없는 도전이 가져다 주는 삶의 무한한 가능성이 우리를 뒤돌아보게 한다.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스무 살 이전에 이미 인생이 결정되어 젊은 나이에 좌절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나이라는 굴레를 벗어 던지고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이 바로 타이완의 자오무허 옹이다. 늦게 시작했지만 끊임없이 움직이고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는 비결, 그 비밀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그는 항상 즐겁게 임하는 마음가짐 덕분에 늘 정력적으로 살 수 있다고 말한다. 불확실성으로 둘러싸인 중국 대륙에서 대만으로 도망오기까지의 인생 역정과 만년이라 할 수 있는 나이에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 즉 ‘즐거운 마음가짐’에 대해 알려주고 젊은 층은 물론 노년층에게도 자신감과 활력을 심어주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즐겁게 살다 보니 오래 살게 된 100세 넘은 노신사의 활력 인생기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는 접어두고 유유자적 살아가는 비결을 한 수 배우게 될 것이다.
늘 만족하고 좋아하는 것을 즐겨라!
평범한 삶이 특별한 삶이 되는 비결-

노인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으면서 인연이 된 양리저우 감독은 자오 할아버지의 삶이 생명의 경이로움으로 다가왔다고 말한다. 힘 있는 걸음걸이, 낭랑하고 깊게 울려 퍼지는 목소리, 무엇보다 명쾌한 논리력과 기억력을 지닌 자오 할아버지와의 첫 만남을 그는 이렇게 표현했다. '아, 봄바람에 흠뻑 젖는다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자오 할아버지는 여전히 건강하고 활력이 넘친다. 그의 석사 과정을 지켜본 천더허 교수는 그에 대해 이렇게 표현한다. “그는 어떤 환경에도 잘 적응했고, 거처나 식생활에 개의치 않았으며,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하고 즐겁고 만족스럽게 살았다. 그의 삶 속에는 소탈하고 꾸밈없는 정취가 넘쳐흐른다.”
단순히 젊은 시절에 이룩해 놓은 것을 바탕으로 노년을 사는 것이 아니라, 노년의 나이에 다짐한 결심을 이루기 위해 청년들보다 더욱 젊게 사는 사람이 바로 자오 할아버지다.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던, 그의 배움의 열정과 1세기가 넘는 삶의 여정을 읽으면서 ‘하는 것이 없기에 하지 않는 것이 없는’ 도법자연(道法自然, 도는 자연을 따른다)의 지혜를 얻게 된다.
퇴직을 하고나서 그는 혼자 프랑스로 떠나고 싶어 에펠탑, 개선문, 노트르담 성당 같은 오래된 파리 건축물에 관한 잡지를 자주 들여다보았다. 실제로 현장에 가서 웅장한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영어도 할 줄 몰랐고 가진 돈도 별로 없었지만 일흔이 넘어 결국 자신의 꿈을 실현했다. 유스호스텔에 묵으며, 기차역에 쪽잠을 자며, 낯선 사람들에게 바디랭귀지로 의사 전달을 하며 유럽을 누볐다. 다른 사람은 엄두도 못 내는 일을 해낸 것이다. 그는 이 일을 두고 이렇게 말한다. “사람은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 원하고 원하지 않고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 책은 자오 할아버지가 열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었던 비결이자 마음가짐을 다섯 가지로 정리하고 주제에 맞는 에피소드, 그의 역사를 소개한다. 격동적인 역사와 한 인간의 역사가 어우러져 감동을 이끌어 낸다.
1장 ‘공부를 사랑하는 마음’은 그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소개한다. 백세가 다 되어서도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한 것과 석사학위를 따고 서체 연구를 한 점 등 고령 이후에도 더욱 뜨거워진 학구열을, 어린 시절과 가정환경을 다루었다. 그에게 큰 영향을 끼친 가족 이야기와 배움을 중시한 그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2장 ‘고생을 달게 여기는 마음’은 산둥 성에서 타이완까지의 피난 여정과 타이완에서의 초기 상황을 소개하는데 공산당의 세력 강화와 국민당 수복의 반복 속에 공산당을 피해 피난을 하다 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기도 하고 군대에 붙들리기도 하다 목숨을 잃을 뻔하기도 한 역경이 그려져 있다. 3장 ‘세상에 나아가는 마음’에서는 타이완의 가오슝 여자사범학교에서 일하던 시기로 공명정대하며, 학생을 위하고, 남을 위해 헌신하는 올곧은 그의 인품을 엿볼 수 있다. 4장 ‘유유자적한 마음’에서는 예술을 사랑하는 그의 면모가 잘 드러나 있다. 또한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럽, 뉴질랜드, 미국 등지를 누비며 여행하는 열정이 엿보인다. 5장 ‘유유자적한 마음’은 그가 조충체를 되살리고 서예가로서 이름을 드높이기까지의 과정과 경극 무대에 선 것, 그리고 병원에서 자원봉사자로 활약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또한 그의 신조인 빚지지 않으며 살기와 장수 비결을 밝히며 마무리를 맺는다.
자오 할아버지의 구술을 받아 이 책을 집필한 팡야후이는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이 편집부 직원들과 함께 찾아갔을 때 100세의 노인이 젊은이 다섯 명에게 차를 내오고, 주방에서 요리를 하더니 30분도 되지 않아 탁자 가득 요리를 만들어 내온 사실을 꼽았다. 그는 《논어》의 한 구절인 ‘소쿠리에 담은 밥에 표주박의 물을 떠 마시고 누추한 골목에 살면서도 다른 이들 같으면 감내하기 어려울 텐데 그 즐거움을 바꾸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한다.
백 년을 사는 다섯 가지 즐거운 마음가짐!
자오 할아버지는 귀가 어두워 전화로 기차표를 예매하고 접수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인터넷을 활용하기 위해 100세가 넘어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를 본 동료가 물었다. “곧 죽을 텐데 컴퓨터는 뭐하러 배우나?” 그러자 자오 할아버지의 대답이 허를 찌른다. “하지만 나는 아직 죽지 않았네. 이렇게 살아 있지 않은가!” 그는 살아만 있다면 배우리라는 마음가짐으로 아기 못지않은 왕성한 호기심과 지식에 대한 탐구 정신으로 뭇사람들이 탄복할 만큼 열심히 공부했다.
일흔이 넘어 홀로 유럽여행을 할 때도 어떤 사람들은 해외로 여행을 떠나려면 어학 실력도 갖추어야 하고, 돈도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오랜 시간 준비하지만 그의 생각은 달랐다. 이 조건을 모두 갖추려면 영원히 여행을 떠나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영어 실력과 여행을 즐기는 능력은 전혀 상관이 없으며, 즐기고 싶은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겼다. 그의 인생은 중국과 타이완,

“자오 할아버지 같은 본보기가 없었다면 사람들은 나이나 직업을 핑계 삼기 바빴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앞으로 다시는 시간이 부족하다거나 나이가 너무 많다는 핑계를 대지 않을 것이다.”
- 여우후이전(尤惠貞, 난화 대학 철학・생명교육학과 교수)

 

“선생님의 가장 좋은 점은 권위적이지 않고, 거리감이 없으며, 남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단 한 번도 선생님을 노인이라 생각한 적이 없으며, 심지어 100세가 넘었다는 것조차 종종 잊어버린다.”
- 중메이샹(鐘美香, 가오슝 사범대학 영어과 졸업생)

 

“자오 할아버지는 젊은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늘 머릿속을 업데이트했다. 그래서 끊임없이 주위 사람의 성장을 독려하는 힘이 솟아났다.” - 천신량(陳信良, 난화 대학 연구소 시절의 룸메이트)

 

“자오 할아버지는 누구와 만나든지 편안하게 대화했고, 열심히 학문을 닦으며 도를 숭상했으며, 스승을 존경하고 선행을 베풀었다. 이는 모두 그의 수양의 경지에서 비롯된 것이며, 견식과 지혜에서 우러나온 것이기도 하다.”
- 천더허(난화 대학 철학・생명교육학과 교수)

목차
추천사 1_ 무궁한 생명의 비밀
추천사 2_ 혼란스러운 세상에 삶의 기적을 쓰다
주변 사람들이 본 자오 할아버지
시작하기 전에_ 일생의 경험을 나누다
1장 공부를 사랑하는 마음
100세가 다 되어 컴퓨?터를 배우다
전국 최고령 석사
내 인생 최초의 스승
계속되는 공부
끝까지 공부를 놓지 않다
손자를 가르치다
2장 고생을 달게 여기는 마음
전란 속에 천 리 피난길을 떠나다
고난 속의 즐거움, 인생을 깨닫다
타이완에서 다시 시작된 인생
3장 세상에 나아가는 마음
사상검열자 같지 않은 사상검열자
남의 일에 발 벗고 나서다
쥐를 쫓을 때는 도망갈 구멍을 남겨라
일에는 희생이 따른다
4장 유유자적한 마음
피난길을 여행처럼
75세에 배낭여행을 떠나다
뉴질랜드 여행
미국 여행
5장 인생을 즐기는 마음
다 쓰지 못한 조충체
무대에 오르다
93세에 자원봉사를 하다
빚 없는 인생
장수의 길
집필을 마치고_ 나이 먹을수록 더 생생하고 멋지게
부록
제자들이 본 자오 할아버지
후기 1_ 우리 시대의 가장 훌륭한 모범
후기 2_ 만족을 알면 삶이 즐겁다
후기 3_ 나날이 인기가 올라가는 자오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