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초등 6년 동안이
인지발달과 인성발달의 결정적 시기다!”
-내 아이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 두뇌의 제2 변신기인 초등 시기를 놓치지 마라!
1. 내 아이의 두뇌를 알면 성적과 인성이 잡힌다!
초등학교 입학부터 시작하는 체계적인 두뇌발달 기반 교육프로젝트
아이가 태어나면 모든 생활의 중심이 아이로 옮겨가고 그만큼 고민도 많아집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 훌륭한 양육이란 무엇인지, 혹시 부족한 부모가 되지는 않을지 등등. 그런데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만큼이나 중요한 시기가 또 한 번 있습니다. 바...
“초등 6년 동안이
인지발달과 인성발달의 결정적 시기다!”
-내 아이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 두뇌의 제2 변신기인 초등 시기를 놓치지 마라!
1. 내 아이의 두뇌를 알면 성적과 인성이 잡힌다!
초등학교 입학부터 시작하는 체계적인 두뇌발달 기반 교육프로젝트
아이가 태어나면 모든 생활의 중심이 아이로 옮겨가고 그만큼 고민도 많아집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 훌륭한 양육이란 무엇인지, 혹시 부족한 부모가 되지는 않을지 등등. 그런데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만큼이나 중요한 시기가 또 한 번 있습니다. 바로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시기입니다. 이때부터 아이는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고, 많은 또래들과 인간관계를 맺으며 조직생활을 하게됩니다. 또한 항상 부모의 시선이 미치던 곳에 있었던 아이들이 이제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는 때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초등학교 시기에는 사회성과 인성, 공부머리가 형성되는 동시에 부모가 모르는 아이만의 세계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변화가 시작되기에 부모는 아이가 입학하는 순간부터 온갖 걱정에 사로잡힙니다. ‘우리 아이가 과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또래와 원만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감정조절을 못하고 욱하면 어떻게 하나’ 등 인성적인 측면뿐 아니라 ‘산만한 우리 아이가 수업시간에 집중은 잘할 수 있을까?’, ‘공부만 하려면 우울해하는 아이를 도와줄 방법은 없을까?’, ‘머리는 좋은데 왜 성적은 잘 나오지 않을까?’, ‘몇 번을 가르쳐줘도 왜 기억을 잘 못하는 걸까?’, ‘잔소리하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등 학습과 관련된 고민도 깊어집니다. 그렇다고 일일이 이래라저래라 지시할 수도, 24시간 아이를 따라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니 그저 속만 태우기 일쑤입니다.
부모의 이러한 무수한 고민과 불안을 해결해줄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초등 6년 공부머리 만들기》는 ‘두뇌발달 단계’에 맞추어 아이를 가르치고 훈육하면 평생의 재산인 인성과 학습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두뇌의 발달단계에 맞추어 꼭 필요한 음식, 놀이, 생활습관, 공부습관 등을 체계적으로 제시할 뿐만 아니라 최신연구 결과를 통해 이러한 방법론을 탄탄하게 뒷받침합니다. 무엇보다 저자는 정서지능과 뇌발달을 연구하는 학자일 뿐만 아니라 실제 초등학생 쌍둥이 자녀를 둔 부모로서 최신의 이론과 실제 양육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집필하였기에 더욱 신뢰할 수 있습니다. 저자의 고민이 곧 초등 자녀를 둔 부모의 고민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부모들은 ‘자사고’니 ‘특목고’니 하면서 초등학교 때부터 아이들의 성적에 열을 올립니다. 또한 온갖 사교육을 시키면서 혹시나 다른 아이들보다 뒤처지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감에 아이들에게 ‘공부, 공부’ 하면서 더욱 닦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책에서 말하듯 모든 것에는 때가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교육적, 정서적 자극을 제공할 때 아이의 뇌는 제대로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습니다. 지나친 선행학습이나 성적에의 과도한 집착은 부작용을 낳을 뿐입니다. 내 아이의 두뇌가 어떤 메커니즘으로 발달하고, 그 단계에 따라 무엇에 유의해야 하는지를 알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이의 행복지수와 성공지수를 키워줄 수 있을 것입니다.
2. 집중력과 기억력은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다
공부머리를 만드는 천연영양제 BDNF에 집중하라
많은 부모가 아이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학습능력에 있어서 이만큼 중요한 능력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이의 기억력과 집중력은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초등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억력과 집중력이 뛰어난 ‘공부머리’를 만들고자 할 때 가장 주목해야 할 요소가 바로 BDNF라는 단백질인데, 이는 뇌세포의 성장과 연결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공부 또는 학습이란 뇌과학적 관점에서 보면 ‘정보를 담는 신경세포인 뉴런과 뉴런 사이의 연결망, 즉 시냅스를 풍부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 연결망이 확장되면 여러 뉴런에 낱낱이 흩어져있던 정보를 이리저리 연결하여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수학문제를 푸는 과정을 생각해보면 뉴런에 저장된 여러 수학공식을 시냅스로 연결하여 복잡한 응용문제를 풀어내는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새롭게 배우면 기존에 자리 잡고 있던 시냅스에 새로운 연결망이 만들어지는데, 새로 배운 내용을 복습하면 만들어진 연결망이 더욱 견고해집니다. 공부머리는 이러한 과정의 반복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BDNF는 뇌의 전 영역에서 만들어지지만 특히나 학습과 공부, 기억과 관련이 있는 뇌의 영역인 해마, 측두엽, 전두엽에서 가장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됩니다. 해마는 단기기억이 머무르는 장소이고 측두엽은 언어를 관장하며, 전두엽에서는 인지와 사고 전반을 다룹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 영역은 학습과 공부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뇌의 핵심영역이고 BDNF는 이 세 영역의 발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핵심요소인 것입니다.
그런데 BDNF는 음식이나 영양제 등으로는 형성이 되지 않는다. 오로지 활발하게 사고하고 왕성하게 움직일 때에만 만들어집니다. 아이는 놀라운 잠재력을 품고 있으며 이 잠재력은 초등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활짝 피어날 수도, 그냥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이 바로 BDNF입니다. 책은 공부머리를 만드는 천연영양제 BDNF의 형성원리와 형성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합니다.
3. 초등 시기는 아이의 두뇌가 활짝 꽃피우는 시기다!
본격적인 공부가 시작되는 시기, 아이의 공부머리를 키우는 단계별 두뇌교육법
태어난 후 2년까지 인간의 두뇌는 마치 꽃을 피우는 모양으로 활발하게 시냅스가 연결됩니다. 그러다가 효율적인 작동을 위해 한 차례 가지치기가 일어나는데, 이러한 꽃피우기와 가지치기는 초등 시기에 다시 한 번 일어납니다. 초등 시기는 마치 인생 초기처럼 활발하고 왕성하게 뇌발달이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이후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정서와 인성, 공부머리 등이 완성되는 시기인 것입니다. 아이의 두뇌가 활짝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각 단계별 지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초등 1~2학년 시기는 공부머리가 생기고 인성이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좌뇌와 우뇌가 균형적으로 발달하고 대뇌피질의 두께에 변화가 일어나 ‘공부머리’가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듣기와 말하기 중심의 언어학습에서 벗어나 언어의 구조와 체계, 읽기, 쓰기 등 보다 심화된 언어학습을 할 수 있고 좌측 측두엽이 발달하기 때문에 모국어와 구별되는 외국어 학습도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뇌발달의 결정적 시기라고 해서 과잉학습은 금물입니다. 적절한 수면, 적절한 학습량, 적절한 운동과 놀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충족될 때 공부머리를 만드는 천연영양제인 BDNF가 뇌에서 방출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단계인 초등 3~4학년은 공부머리를 만드는 습관을 형성하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시간관리, 책 읽기, 노트 필기하기 등의 공부와 관련된 습관이 발달의 시기를 맞이합니다. 인지능력 및 이해능력, 미래에 대한 예측능력, 논리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계산할 수 있는 능력이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기 시작하면서 학습동기도 강력하게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는 아이의

영유아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다양하고 많은 자극 중 영유아의 뇌가 받아들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일부분입니다. 지나치게 과도한 자극은 오히려 영유아의 뇌를 병들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동 교육도 별다르지 않습니다. 아동들이 공부를 즐겁게 받아들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어른이 되는 데 필요한 뇌발달을 이루기 위해서는 뇌발달 수준과 상태에 적절한 공부와 교육이 가장 중요합니다. _p. 6 ‘프롤로그’ 中에서

아이가 처음부터 어른과 같은 뇌 상태로 태어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는 철저한 오해이다. 인간의 뇌는 태어나기 전에도 수없이 다양한 형성과정을 거치고, 태어난 이후에도 엄청난 변화를 거쳐 완성된다. 인간 뇌의 성장에 대해 흔히 사용하는 비유가 있는데 바로 ‘지렁이에서 인간으로’라는 말이다. 수정 직후 태내에서 뇌가 처음으로 생성될 때는 지렁이의 뇌, 즉 척수만 존재하는 상태이다. 그러다가 태아기 동안 1분에 25만 개라는 놀라운 숫자의 뇌세포를 만들어내며 수정된 지 9개월이 되면 비로소 뇌의 형태를 갖춘다. _p. 25 ‘Part 0 오리엔테이션_우리 아이의 뇌발달을 이해하기 위한 사전준비’ 中에서

근육과 마찬가지로 뇌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단단해지고 튼튼해진다. 뇌세포는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시냅스를 만드는데 한 번의 시행으로 만들어진 시냅스는 그렇게 단단하지 않다. 그렇지만 반복적으로 정보를 주고받고, 자주 사용하면 할수록 연결된 시냅스는 단단해지고 견고해진다. 그 반대의 경우도 성립한다. 사용하지 않으면 근육이 사라지는 것처럼 한번 연결된 시냅스라 해도 사용하지 않으면 점차 약해지고 퇴화되어버리며, 마침내 뇌세포가 손상되기도 한다.
단지 학교 학습, 공부에만 이러한 뇌발달의 메커니즘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대인관계 기술, 정서통제 및 조절 능력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는 기술, 다른 사람을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마치 처음부터 그러한 기술과 능력이 없었던 사람처럼 될 수도 있다. _p. 44 ‘Part 0 오리엔테이션_우리 아이의 뇌발달을 이해하기 위한 사전준비’ 中에서

‘공부’, ‘학습’이란 과연 무엇일까? 매우 다양한 정의를 내릴 수 있겠지만 뇌과학적 관점에서는 ‘뉴런과 뉴런 사이의 연결망, 즉 시냅스를 많이 그리고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무엇인가를 새롭게 배우면 기존에 자리 잡고 있던 시냅스에 새로운 연결망이 만들어진다. 새로 배운 내용을 복습하면 만들어진 연결망은 더욱 견고해진다. 공부머리는 이러한 과정의 반복으로 만들어진다.
공부머리를 다루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는데, 바로 BDNF(Brain derived neurotrophic factor, 뇌유도신경영양인자)이다. 이름도 복잡한 BDNF는 뇌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단백질을 이르는 말이다. 뇌를 형성하는 뉴런 전체에서 이 단백질이 만들어지지만 특히 학습, 공부, 기억과 관련이 있는 곳인 해마, 측두엽, 전두엽에서 가장 많이 만들어진다. 해마는 단기기억이 머무르는 장소이고, 측두엽은 언어를 관장하는 영역이며, 전두엽은 인지와 사고 전반을 다루는 영역이다. 즉, 이 세 영역은 공부와 학습에서 빼놓을 수 없는 뇌의 핵심영역이다. _p. 56-57 ‘Part 1 초등학교 1-2학년_공부머리가 생기고 인성이 형성된다’ 中에서

아동의 놀이와 장난감에 대해 오랜 시간 연구한 예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제롬 싱어(Jerome Singer)의 이론을 살펴보면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놀이와 장난감이 무엇인지 분명한 답을 찾을 수 있다. 그는 여러 유형의 장난감, 아이들이 하는 놀이의 유형과 그 효과 등을 연구하며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온갖 종류의 장난감이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실물 모습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에 비해 별다른 형체도 없는 물건 하나를 놓고 가상놀이나 역할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상상력이나 창의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_p. 75-76 ‘Part 1 초등학교 1-2학년_공부머리가 생기고 인성이 형성된다’ 中에서

이 세 가지 중 어느 한 가지라도 빠지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최고 수준의 강점지능을 발현할 수 없다. 이 세 가지가 분명하게 충족되어야만 비로소 완벽한 강점지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는 공간적 지능의 대가인 피카소의 예로도 알 수 있다. 피카소의 부모는 어릴 때부터 피카소가 그림에 강점지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그는 국립왕실미술학교에서 미술 분야에 대해 많은 경험을 쌓고 훈련과 교육을 받았다. 또한 그 과정에서 많은 스승과 라이벌을 만나면서 끊임없이 강점지능을 개발하였다. 피카소의 IDF에는 빈틈이 없었고 그로 인해 강점지능을 완벽하게 발달시킬 수 있었다. _p. 134 ‘Part 2 초등학교 3-4학년_우리 아이의 두뇌는 여전히 성장 중이다’ 中에서

효율적인 공부 습관을 형성하려면 발달의 시기를 고려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기, 이 닦기, 잠자리에 들기, 음식 골고루 먹기 등과 같은 일상생활의 습관은 생존이나 건강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어린 유아기, 아동기에도 이러한 행동패턴을 뇌가 학습할 수 있다. 반면 시간 관리하기, 책 읽기, 노트 필기하기 등 공부와 관련된 습관은 초등학교 3~4학년 무렵부터 발달의 시기를 맞이한다. 이 시기부터 인지능력 및 이해능력, 미래에 대한 예측능력, 논리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계산할 수 있는 능력이 발달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시기에는 다른 아이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잘하고 싶다’는 학습동기도 발달하기 때문에 공부에 필요한 습관을 서서히 형성할 수 있다. _p. 173 ‘Part 2 초등학교 3-4학년_우리 아이의 두뇌는 여전히 성장 중이다’ 中에서

그렇다면 부모는 그저 롤러코스터의 종착지점에서 사춘기 자녀의 뇌가 가라앉기만 기다리고 있으면 될까? 답은 ‘아니오’다. 시냅스는 반복할수록 그 연결망이 단단해지기 때문에 반복되는 행동이나 감정은 패턴으로 굳어진다. 사춘기 자녀의 뇌가 감정통제가 어려운 상태라고 해서 그냥 내버려둔다면, 그 시기에 했던 행동이 그대로 굳어질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부모는 사춘기 자녀의 뇌의 특성과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감정을 통제하고 조절하는 시냅스의 형성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 말처럼 쉬운 일은 절대 아니다. 아니, 생각한 것보다 훨씬 어려울 수도 있다. 이 어려운 일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규칙을 알아보도록 하자. _p. 207 ‘Part 3 초등학교 5-6학년_건강한 정서가 뇌를 행복하게 한다’ 中에서

기억을 연구한 독일의 인지심리학자 에빙하우스(Ebbinghaus)가 주장한 망각곡선에 따르면 무엇인가를 배우고 학습한 10분 후부터 망각이 이루어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래서 한 시간 뒤에는 배운 내용의 50퍼센트가 사라지고, 하루 뒤에는 70퍼센트가 망각된다.
에빙하우스는 기억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반복을 들었다. 망각곡선을 반대로 생각하면 기억곡선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망각곡선은 무엇인가를 배우고 학습하고 난 10분 후부터 복습, 반복을 하기 시작하면 쉽게 잊어버리지 않는다는 말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에빙하우스는 이를 입증하기 위해 여러 가지 기억실험을 하였고 이를 통해 새로운 내용을 배우고 10분 후에 복습하면 하루 동안 기억이 유지되고, 다시 하루 후에 복습을 하면 일주일 동안 기억이 유지되며 다시 일주일 후 복습을 하면 한 달 동안 기억이 나고, 한 달 후에 다시 복습하면 그대로 장기기억으로 남는다는 사실을 입증해냈다. 결국 기억력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비법은 반복인 셈이다. _p. 242 ‘Part 3 초등학교 5-6학년_건강한 정서가 뇌를 행복하게 한다’ 中에서

목차
프롤로그_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PART 0 오리엔테이션_우리 아이의 뇌발달을 이해하기 위한 사전준비
오리엔테이션 1_뇌는 모든 것의 출발점이다
오리엔테이션 2_우리 뇌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오리엔테이션 3_대뇌피질은 인간 능력의 핵심이다
오리엔테이션 4_뇌와 함께 우리 아이의 모든 것이 발달한다
오리엔테이션 5_우리 아이 뇌발달을 위한 핵심원리
오리엔테이션 6_뇌발달에는 시간표가 있다
오리엔테이션 7_뇌는 뭉치면 뭉칠수록 좋아진다
오리엔테이션 8_뇌발달의 메커니즘
PART 1 초등학교 1-2학년_공부머리가 생기고 인성이 형성된다
■ 초등 시기는 뇌의 두 번째 변신기다
■ 놀이 과정에서 공부머리와 사회성이 자란다
■ 신경전달물질이 인성과 공부를 좌우한다
■ 우리가 먹은 음식이 바로 뇌다
■ 초등 스트레스가 평생 간다
■ 부모를 위한 지침
■ 우리 아이, 정말 궁금합니다
PART 2 초등학교 3-4학년_우리 아이의 두뇌는 여전히 성장 중이다
■ 아이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뇌도 다르다
■ 우리 아이의 뇌를 망치는 중독
■ 땀 흘리며 뛸 때 뇌는 쑥쑥 성장한다
■ 좋은 인성과 공부머리를 만드는 습관
■ 학습에 필요한 뇌 준비 방법
■ 부모를 위한 지침
■ 우리 아이, 정말 궁금합니다
PART 3 초등학교 5-6학년_건강한 정서가 뇌를 행복하게 한다
■ 감당하기 힘든 사춘기 뇌
■ 아들의 뇌와 딸의 뇌는 다르다
■ 집중력과 기억력을 키우는 뇌 활성화 방법
■ 행복한 삶의 핵심, 정서
■ 부모를 위한 지침
■ 우리 아이,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