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오래된 거짓 그리고 숨겨진 진실
“그것은 진실인가, 거짓인가. “
[책내용 요약]
지금 우리가 사는 삶은 도대체 진실인가, 거짓인가. 어느 눈부신 아침, 갑자기 알려 주지는 않을 것이니, 한 걸음? 한 걸음, 거짓을 밝히고 진실을 향해 걸어갈 수밖에 없다. 사랑, 자유, 정의, 도덕, 국가, 권력, 부, 명예, 신, 존재, 진리, 평등, 죽음에 대한 거짓말을 찾는다.
숨어 있어 잘 보이지 않고, 누군가의 의도에 의해 깊이 위장되고 감추어진 것들이다. 거짓말을 알았다고 해서 진실을 안 것은 아니다. 하지만 거짓말...
오래된 거짓 그리고 숨겨진 진실
“그것은 진실인가, 거짓인가. “
[책내용 요약]
지금 우리가 사는 삶은 도대체 진실인가, 거짓인가. 어느 눈부신 아침, 갑자기 알려 주지는 않을 것이니, 한 걸음 한 걸음, 거짓을 밝히고 진실을 향해 걸어갈 수밖에 없다. 사랑, 자유, 정의, 도덕, 국가, 권력, 부, 명예, 신, 존재, 진리, 평등, 죽음에 대한 거짓말을 찾는다.
숨어 있어 잘 보이지 않고, 누군가의 의도에 의해 깊이 위장되고 감추어진 것들이다. 거짓말을 알았다고 해서 진실을 안 것은 아니다. 하지만 거짓말을 모르면 영원히 진실을 밝히지 못할 것이다. 거짓말의 공통점은 의도가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그 의도가 통용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공범일 수 있다. 거짓말이 진실의 가면을 쓰고 우리 [반인식] 속으로 깊이 스며들기 전에, 이제 거짓말을 깨뜨리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오후의 따뜻한 햇볕은 모든 것을 드러내어 줄 것이다.
진실 속 슬픔과 불행은 우리 모두 조용히 인내할 것이다. 진실 속에서는 슬픔과 기쁨, 불행과 행복은 반드시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우리 슬픔과 불행이 많은 부분, 거짓말 때문이라면 그것을 밝혀야 하지 않겠는가. 거짓말 속, 회색 동굴을 벗어나 초록빛 밝음과 경쾌함 속에서 평온하기를 조용히 바란다.
[세상은 초록빛으로 밝고 경쾌한가.]
거짓말 속에서 더는 삶이 어지럽지 않기를 바란다. 모두 자신만의 진실을 가지기를 또한 바란다.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것도 적지 않다. 거짓말 때문에 가 보지 못한 두려움 속 숨겨진 대지에 발을 디딜 수 있기를 바란다. 일단 그곳에는 방해꾼들이 거의 없다.
거짓말은 더욱 커지고 비밀스럽고 조직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옛 저항 조직처럼, 거짓말을 밝히고 파괴하기 위한 사유와 철학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 소박하고 부지런히 살기를 원할 뿐이다. 우리를 화려하고 편안히 살도록 유도하는 욕심과 쾌락에 물든 자본주의 오래된 거짓을 깨뜨리려 한다.
의도된 바와 같이, 이제 누가 누구를 비난할 수 없을 정도로 모두 진흙에 빠져 있다. 용기를 내어 그 속을 나와, 비에 몸을 씻고, 진흙 속 욕망을 되돌아보지 말고, 처음 시작한 목표대로 초록빛 밝고 경쾌한 세상 속으로, 서두르지 않고, 맑은 공기를 느끼면서, 천천히 걷기를 바란다. 우리로부터 세상이 조금은 변화할 것을 기대한다.

89. 신은 정말로 공평한가

신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마지막까지 그것만은 지켜줄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알 수 있듯이 축복과 저주는 의미 없이 공존한다.
희망에 불과한 거짓이다.

신이 공평한 곳은 의외로 다른 곳이다.
태어남, 죽음, 하늘, 땅, 산, 물, 늙음, 눈, 코, 귀, 입, 손, 발, 공기, 별, 달, 우주,
물리 법칙, 때때로의 웃음, 즐거움 그리고 슬픔.
적지 않다. 이런 것들은 어느 정도 공평하다.
이해할 수 없는 불공평도 물론 존재한다.
불공평한 축복과 저주는 인간 스스로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
신의 의도로 만든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는 별로 책임도 없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다른 여러 곳에서, 그럭저럭 신은 공평하다.
혹시 그렇지 않다고 느낀다면, 신보다는 우선, 다른 곳을 돌아볼 일이다.
신이 공평하기를 바란다면 신을 앞세운 싸움부터 중단할 일이다.
신이 화를 풀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130. 진리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것들 - 1
진리는 험난하고 먼 곳에 있기는 하지만, 도달할 수 없는 곳은 아니다.
가지 못하는 것은 가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려고만 한다면 우리 모두 그곳에 도달할 수 있다.
우리가 아는 한, 그곳에 도달한 자는 소수이지만 존재한다.
우리도 도달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모두, 머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인류의 위대한 사상과 철학을 공부하고 그들의 생각을 종합하여 새로운 삶의 모습을 제시한다.
이는 사명감이 있는 철학자의 일이고 성공적으로 완수한 위대한 사상가 또한 존재한다.
그러나 운이 매우 좋은 경우일 뿐이다.
철학이 진리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래된 오해이다.
철학은 탐구하고 생각하는 동안, 진리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할 뿐이다.
진리는 철학과 무관하게 우리 삶, 바로 그곳에 항상 펼쳐져 있다.
그럼에도 진리에의 길이 험난한 것은 우리의 존재 [나]에 철옹성처럼 자리 잡은
[욕망과 오만]이라는 괴물이 고비마다 길을 막아서기 때문이다.
우리는 진리에 도달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곳에 머물기는 힘들다. 오만 때문이다.

 

 

목차
오래된 거짓 그리고 숨겨진 진실
Ⅰ장. 사랑에 대한 거짓말
1. 사랑의 가치는 무엇인가
2. 사랑은 열정적이어야 하는가
3. 사랑의 묘약은 어디에 있는가
4. 사랑은 진리를 달성하게 하는가
5. 비밀은? 사랑을 깨뜨리는가
6. 사랑은 공유하는 것인가
7. 사랑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가
8. 사랑의 기술은 무엇인가
9. 사랑은 조건이 필요 없는가
10. 사랑은 아름다워야 하는가
11. 사랑은 주는 것인가
12. 사랑은 어떤 향기가 나는가
13. 사랑은 시간과 함께 쇠퇴하는가
14. 사랑을 위한 주의사항은 무엇인가
15. 사랑은 그렇게 즐거운 것인가
16. 사랑의 제 1 규칙은 무엇인가
17. 사랑은 징표를 남기는가
18. 사랑은 편안한 것인가
19. 사랑은 희생을 전제로 하는가
20. 사랑은 감성인가 이성인가
Ⅱ장. 자유에 대한 거짓말
21. 우리는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가
22. 자유는 투쟁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인가
23. 자유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24. 우리는 자유에 도달할 수 있는가
25. 자유로워 지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26. 자유란 무엇인가
27. 자유를 위한 희생양은 누구인가
28. 우리는 자유롭고 또 편안한가
29. 자유는 어디까지 해줄 수 있는가
30. 우리는 언제 자유로운가
31. 자유로울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가
32. 자유로운 시기는 언제인가
33. 우리는 자유에 대하여 무엇을 배우는가
34. 우리는 항상 자유로울 수 있는가
35. 이제, 자유의 억압 시대는 지나갔는가
36. 자유는 무엇을 주는가
37. 자유에 도달하는 비밀의 문은 있는가
38. 우리는 자유를 누릴만한가
39. 자유, 우리가 부끄러워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40. 우리, 정말 자유를 원하는가
Ⅲ장. 정의, 도덕에 대한 거짓말
41. 정의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42. 정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43. 우리는 정말로 정의롭게 될 수 있는가
44. 정의란 무엇인가
45. 정의는 항상 우리 편인가
46. 정의는 악인가 선인가
47. 정의와 법 중 어느 것이 우선인가
48. 정의는 아직 살아 있는가
49. 정의는 변명될 수 있는가
50. 누가 게으른 정의를 깨우겠는가
51. 도덕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가
52. 우리는 도덕적인가, 어리석은가
53. 우리는 도덕을 지켜야 하는가
54. 우리는 도덕적으로 성숙한가
55. 힘 있는 자들은 왜 도덕적이지 않은가
56. 도덕은 어떻게 탄생되는가
57. 우리는 누구에게 도덕을 배우는가
58. 우리에게 도덕을 가르칠 수 있는 자가 있는가
59. 우리 교육은 도덕을 가르치고 있는가
60. 도덕 교육은 언제가 좋은가
Ⅳ장. 국가, 권력, 부, 명예에 대한 거짓말
61. 국가는 나를 보호하는가
62. 우리는 국가를 믿을 수 있는가
63. 우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해야 하는가
64. 국가는 이대로 참을 만한가
65. 국가는 배반하지 않는가
66. 국가는 우리의 평등을 지켜줄 것인가
67. 국가를 이용할 것인가, 변화시킬 것인가
68. 권력은 왜 초라한가
69. 권력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 - 1
70. 권력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 - 2
71. 권력자는 뛰어난 자인가, 사기꾼인가
72. 우리는 조금 다른 권력자가 될 수 있는가
73. 우리는 권력 상태에 도달할 수 있는가
74. 부는 어디까지 윤리적인가
75. 부의 소유권은 누가 가지는가
76. 부와 빈곤의 적절한 차이는 어느 정도인가
77. 부는 선인가 악인가
78.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명예를 위한 명예는 아닌가
79. 명예에는 어떤 업적이 필요한가
80. 명예를 위해 사는가, 명예롭게 사는가
Ⅴ장. 신에 대한 거짓말
81. 신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가
82. 신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
83. 신은 자비로울 필요가 있는가
84. 신에게 모든 것을 맡기면 되는가
85. 신은 평등을 원하는가
86. 신은 항상 우리를 돌보고 있는가
87. 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88. 신은 이미 죽었는가
89. 신은 정말로 공평한가
90. 신은 우리를 사랑하는가
91. 신이 있는데 왜 모두 선하게 되지 않는가
92. 신은 악한 자를 정말 용서하는가
93. 신은 약자 편인가, 강자 편인가
94. 신은 우리를 위로해 주는가
95. 신이 우리를 창조했는가, 우리가 신을 창조 했는가
96. 우리는 신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가
97. 신은 완전한 인간을 원하는가
98. 신은 아름다울 수 있는가
99. 신이 우리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100. 신은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Ⅵ장. 존재에 대한 거짓말
101. 존재는 죽음과 함께 소멸하는가
102. 존재는 시간에 부자유한가
103. 존재는 우열이 있는가 - 1
104. 존재는 우열이 있는가 ? 2
105. 존재는 가벼운가, 무거운가
106. 존재는 어떤 색인가
107. 존재는 그렇게 허무하게 사라지는가
108. 존재가 드러내는 것들은 유인가 무인가
109. 존재로부터의 탈출은 가능한가
110. 존재와 무는 서로 대립하는가
111. 우리는 존재의 이유를 찾아야 하는가
112. 우리는 존재에 대하여 알고 있는가
113. 존재는 무엇을 통하여 인식되는가
114. 우리는 존재를 버릴 용기가 있는가
115. 존재는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
116. 존재는 불변인가 항변인가
117. 존재는 가능인가 억압인가
118. 존재는 누가 창조하는가
119. 존재는 불행의 근원인가, 행복의 근원인가
120. 우리는 실제 존재의 이야기를 듣는가
Ⅶ장. 진리에 대한 거짓말
121. 진리는 언제 우리에게 다가오는가
122. 진리는 어디에 머물고 있는가
123. 진리는 무엇으로 판단하는가
124. 진리는 왜 침묵하는가
125. 진리는 정말 유익한가
126. 진리는 어려운 것인가, 쉬운 것인가
127. 진리는 항상성을 지니는가
128. 진리 탐구는 특별한 것을 주는가
129. 진리는 어떻게 전달되는가
130. 진리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것들 - 1
131. 진리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것들 - 2
132. 진리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것들 - 3
133. 진리에 가깝게 도달한 증거는 무엇인가
134. 진리는 우리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가
135. 진리는 무거운가 가벼운가
136. 진리는 시간에 따라 불변하는가
137. 진리가 지켜주는 것은 무엇인가
138. 진리에 도달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은 무엇인가
139. 진리와 존재는 무엇이 더 중요한가
140. 진리에 도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Ⅷ장. 평등에 대한 거짓말
141. 평등은 우리에게 이익인가 손해인가
142. 평등은 자유정신을 억압하는가
143. 평등의 대상은 어디까지인가
144. 평등한 우리는 행복한가
145. 평등은 어떻게 유지되는가
146. 평등을 바라는 자와 바라지 않는 자
147. 평등을 향한 허영심 -1
148. 평등을 향한 허영심 -2
149. 우리는 평등을 누구에게 양보할 수 있는가
150. 우리에게 평등을 가르치는 자가 있는가
151. 평등과 신념은 조화로운가, 상충하는가
152. 완전한 평등은 가능한가
153. 평등은 아름다운가, 평범한가
154. 평등 속에 숨다.
155. 평등은 이룰 수 없는 꿈인가
156. 평등에 도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157. 평등은 주어지는 것인가, 투쟁하는 것인가
158. 평등으로부터의 휴식은 가능한가
159. 평등에 동정이 필요한가
160. 우리는 평등을 존중하는가 경멸하는가
Ⅸ장. 죽음에 대한 거짓말
161. 죽음을 연극하다.
162. 죽음은 언제 시작하는가
163. 죽음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164. 죽음은 두려운 것인가
165.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
166.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