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화장실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아주 특별한 한국사!
- 한국사에 판타지를 입혀 새로운 재미
『초등학생을 위한 기똥찬 한국사』는 시간 여행과 역사를 접목하여 역사와 지식, 판타지와 아슬아슬한 모험을 즐기는 아주 특별한 한국사이다. 역사는 지루하고 재미없다, 어린 아이들은 역사를 배우기 쉽지 않다는 편견과 선입관을 단번에 깨는 흥미로운 책이기도 하다.
지구 역사상 수없이 많은 민족이 일어나고 사라져갔지만, 단단한 뿌리를 지닌 채 그것을 잘 가꾸고 이어온 민족은 그렇지 못한 민족에 비해 변화발전하면...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화장실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아주 특별한 한국사!
- 한국사에 판타지를 입혀 새로운 재미
『초등학생을 위한 기똥찬 한국사』는 시간 여행과 역사를 접목하여 역사와 지식, 판타지와 아슬아슬한 모험을 즐기는 아주 특별한 한국사이다. 역사는 지루하고 재미없다, 어린 아이들은 역사를 배우기 쉽지 않다는 편견과 선입관을 단번에 깨는 흥미로운 책이기도 하다.
지구 역사상 수없이 많은 민족이 일어나고 사라져갔지만, 단단한 뿌리를 지닌 채 그것을 잘 가꾸고 이어온 민족은 그렇지 못한 민족에 비해 변화발전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한국사는 우리 겨레가 걸어온 위대한 발자취이자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정신적 뿌리이자 귀중한 유산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 역사 교육의 현실은 어떠한가? 영어와 수학에 밀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과목’이자 잘못된 교육정책으로 얼룩진 ‘따분하고 외울 것 많은 과목’일 뿐이다.
정말 한국사는 지루하고 재미없는 그저 ‘우리 옛이야기’에 불과한 걸까?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한국사는 만들 수 없을까?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 친구 같은 캐릭터를 따라 신나고 재미난 역사 속으로 풍덩!
이 책은 ‘화장실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시간 여행이라는 판타지와 한국사라는 사실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다. 시대별로 중요한 인물과 사건 중심으로 구성하여 역사는 물론 생활상도 놓치지 않고 익히게 한다. 그렇다고 사건 연대나 사람 이름을 달달 외우게 하는 낡은 방식이 아니다. 어린아이들이 듣기만 해도 깔깔깔 넘어가는 ‘방귀와 똥’을 한국사에 익살스럽게 녹여낸 기발하고 탄탄한 이야기 구조에 시각적 재미와 흥미를 높이는 풍부한 그림과 텍스트, 친근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주인공 똥찬이는 똥 만화를 매우 좋아하는 고양이다. 이 책의 등장인물은 독특하게도 사람이 아니라 고양이들이다!)들이 펼치는 아슬아슬 신나고 재미난 모험을 따라가기만 해도 어느새 역사에 푹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을 읽는 것은 신나고 짜릿한 모험을 하면서 한국사를 익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인형 옷 입히기〉, 〈주사위 놀이판〉같이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공부도 하고 친구나 가족들과 어울려 놀이를 할 수 있는 부록도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우리 겨레의 첫걸음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재미난 이야기와 중간 중간 유용한 역사 정보와 우스꽝스러운 그림을 곁들여 매우 흥미롭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우리 역사를 배우면서 부족한 내용이 있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친구처럼 곁에 두고 틈틈이 보기 바랍니다.
_이이화 -감수자의 말 중에서-
[내용 소개]
똥 이야기로 인기 만화가가 되고 싶은 개구쟁이 기똥찬,
변비 탓에 화장실에서 살다시피 하는 새침데기 멋쟁이 동주,
똥을 차세대 연료로 개발하려는 엉뚱한 발명가 엉뚱 박사.
익살스럽고 친근한 캐릭터와 함께 좌충우돌 우리 역사 탐험이 시작된다.
똥 만화광 기똥찬. 이런 똥찬이를 이해해주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이자 정신적 지주인 엉뚱 박사, 그리고 똥찬이와 가장 앙숙인 누나 동주. 똥찬이와 동주는 엉뚱 박사의 연구실에 갔다가 실수로 엉뚱 박사가 개발한 ‘화장실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다.
구석기 시대로 가게 된 둘은 무시무시한 검치호랑이를 만나 위험에 빠지지만 구석기인을 만나 다행히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다시 현실로 돌아오지만, 이를 어째? 동주가 시간 터널 안에 변비에 걸리는 약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그 바람에 역사 속 위인들이 변비에 걸려 역사가 뒤죽박죽 뒤엉켜 버렸다.
그 첫 번째 사건은, 바로 옷이 사라져 버린 것! 이를 바로잡기 위해 옷감을 만들기 시작한 신석기 시대로 가게 된 똥찬이와 동주. 둘은 다행히 옷감 짜는 일을 맡은 역사 속 인물을 만나 변비를 해결해 준다. 그렇게 옷감을 짜게 하는데 성공하고 돌아오지만, 이번에는 고조선의 단군왕검이 변비에 걸려 세상이 무법천지로 변해 버렸다.
서둘러 엉뚱 박사와 함께 역사 속으로 떠난 똥찬이와 동주는 8조법을 시행하고 있던 고조선에 도착, 단군왕검을 찾아 헤매다가 간신히 만나 변비약을 전달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때 이들을 노리고 있던 도둑이 그것을 가로채서 도망가는 바람에 한바탕 소동을 겪게 된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도둑을 붙잡아 왕검 앞에 데려가고, 똥찬이의 도움으로 변비가 해결된 왕검은 8조법을 기억해 내어 도둑을 벌한다. 온갖 위험을 겪으며 어렵게 역사를 돌려놓은 셋은 타임머신을 타고 무사히 현실로 돌아온다. 하지만 곧 비상상황을 맞게 되는데...

목차
제1장 화장실 타임머신
ㆍ똥 만화광 기똥찬!
ㆍ괴짜 발명가, 엉뚱 박사
ㆍ급해, 엄청 급하다고!
ㆍ화장실 타임머신
제2장 구석기 시대
ㆍ여기는 어디? 이 똥은 누구 똥?
ㆍ무시무시한 검치호랑이
ㆍ만능 칼, 주먹도끼
ㆍ똥이 풍덩, 생각이 번쩍!
ㆍ시간 터널에 떨어진 약봉지
제3장 신석기 시대
ㆍ변비에 걸린 한국사
ㆍ옷이 사라졌다!
ㆍ치료약 없이 어쩌라고?
ㆍ빗살이의 꿈
ㆍ천을 이어 붙이려면
ㆍ흘러내리지 않는 옷
제4장 고조선
ㆍ새 발명품, 변해라 뿡 방귀총
ㆍ고인돌에서 유령이
ㆍ청동검을 든 왕검
ㆍ도둑이다, 도둑 잡아라!
ㆍ우당탕탕, 시끌벅적 대소동
ㆍ중요한 여덟 가지 약속, 8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