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밝았다.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 그러나 역사가 증명하듯 우리는 결국 지켜낼 것이고,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며, 그리고 그 길에 경찰이 묵묵히 함께 할 것이라 믿는다.
어느 신문에 실린 기사제목이다. “세계도 놀란 190만 ‘평화촛불’…새역사 썼다”, “시위대, 경찰과 단체 포옹… 경찰은 ‘감사합니다’”
지난 몇 개월 간 우리 경찰은 공권력의 제일선이자 최후의 보루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그들의 노고를 한 송이의 꽃으로, 그...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밝았다.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 그러나 역사가 증명하듯 우리는 결국 지켜낼 것이고,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며, 그리고 그 길에 경찰이 묵묵히 함께 할 것이라 믿는다.
어느 신문에 실린 기사제목이다. “세계도 놀란 190만 ‘평화촛불’…새역사 썼다”, “시위대, 경찰과 단체 포옹… 경찰은 ‘감사합니다’”
지난 몇 개월 간 우리 경찰은 공권력의 제일선이자 최후의 보루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그들의 노고를 한 송이의 꽃으로, 그리고 단 한 번의 안아주기로 다 위로할 수는 없다. 서로의 마음은 이 책의 독자들에게도 온전히 전달되었을 것이다.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경찰학개론의 개정판을 거듭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경찰학의 학문적 영역을 어느 정도까지 설정하고 작업을 할 것인가이다. 이번 제5판 역시 이러한 고민을 안고 필요한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하였다.
경찰학개론 제5판 개정판의 내용 및 주요개정 사항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이 책은 제1편 경찰학과 경찰, 제2편 경찰의 역사, 제3편 경찰기관과 권한, 제4편 경찰공무원, 제5편 경찰행정법, 제6편 외국의 경찰제도, 제7편 제복경찰의 업무영역, 제8편 사복경찰의 업무영역 등 모두 여덟 개의 편제를 유지하였다.
금번 제5판에 게재된 판례와 관련법, 경찰기관들은 가장 최신 판례와 최근개정법, 그리고 통계, 실태 등을 소개함으로써 독자 및 수험생들의 수고를 덜어주려 노력하였다.
제1편에서는 경찰학의 배경과 정의, 그리고 경찰의 이념 및 수단, 경찰의 유형 등으로 경찰학의 학문적 영역을 설명하였다. 특히 이번에는 경찰개념과 이념을 좀 더 매끄럽게 정리하여 독자의 이해를 쉽게 하였다.
제2편에서는 고조선시대부터 최근의 경찰청 시대에 이르기까지 경찰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살펴보았다. 갑오경장부터 일제 강점기의 경찰, 그리고 미군정기의 복잡한 경찰권 이양과정 등을 도표화하는 등 역사적인 맥락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하였다.
제3편에서는 경찰기관 및 그 권한행사 등을 기술하였다. 해양경찰의 경찰청 이관, 특별사법경찰기관, 위수사령관, 그리고 경찰청의 직제변화 등의 내용을 보완하였다.
제4편에서는 경찰공무원의 신규채용 및 교육, 승진, 권리와 의무 등에 이르기까지 경찰공무원의 인사행정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특히 간부후보생제도의 변화, 경찰근무평정의 변화, 경찰승진제도의 변화, 경찰징계규정의 변화 및 그 개정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제5편에서는 경찰행정법의 법원 및 경찰관직무집행법 등 경찰작용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및 경찰관직무집행법상의 일반적 수권조항, 그리고 경찰장비사용부분 등을 세심하게 보완하였다. 그리고 관련 최신판례를 소개하여 균형적 감각을 갖도록 하였다.
제6편에서는 영국과 미국, 일본, 독일과 프랑스 등의 외국의 경찰제도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외국의 경찰기관의 변화와 최근의 인사정책, 개혁작업 등에 대해 해당 기관들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일일이 확인하여 소개하였다.
제7편에서는 제복경찰의 업무영역, 즉 조직 및 인사관리경찰, 생활안전경찰, 교통경찰, 경비경찰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규정 및 도로교통법 등의 개정사항을 빠짐없이 반영하여 경찰의 조직개편 및 운전면허제도 변경 등 제복경찰사무의 변화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쉽게 하였다.
제8편에서는 수사경찰, 정보경찰, 보안경찰, 외사경찰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최근 새롭게 편제된 사이버수사국의 업무영역 및 보완경과 경찰운영규정의 개정 등 사복경찰분야의 변화내용을 세세하게 설명하였다.
모쪼록 이번 경찰학개론 제5판이 경찰학을 공부하고, 경찰관련 채용시험이나 승진시험 등을 준비하는 많은 독자여러분에게 합격과 영광, 그리고 행복을 가져오는 애독서로 활용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매번 경찰학개론 개정판을 기다리며 사랑을 보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에게 찬란한 봄날이 어서 오길 기도하면서 보라색 쥴리앙 앵초 한 다발을 바친다.
쥴리앙 앵초의 사랑과 희망을 담아 계명대학교 쉐턱관 연구실에서
2017년 1월에
저자 허 경 미

목차
제1편 경찰학과 경찰
제2편 경찰의 역사
제3편 경찰기관과 권한
제4편 경찰공무원
제5편 경찰행정법
제6편 외국의 경찰제도
제7편 제복경찰의 업무영역
제8편 사복경찰의 업무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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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및 웹사이트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밝았다.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 그러나 역사가 증명하듯 우리는 결국 지켜낼 것이고,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며, 그리고 그 길에 경찰이 묵묵히 함께 할 것이라 믿는다.
어느 신문에 실린 기사제목이다. “세계도 놀란 190만 ‘평화촛불’…새역사 썼다”, “시위대, 경찰과 단체 포옹… 경찰은 ‘감사합니다’”
지난 몇 개월 간 우리 경찰은 공권력의 제일선이자 최후의 보루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그들의 노고를 한 송이의 꽃으로, 그리고 단 한 번의 안아주기로 다 위로할 수는 없다. 서로의 마음은 이 책의 독자들에게도 온전히 전달되었을 것이다.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경찰학개론의 개정판을 거듭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경찰학의 학문적 영역을 어느 정도까지 설정하고 작업을 할 것인가이다. 이번 제5판 역시 이러한 고민을 안고 필요한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하였다.
경찰학개론 제5판 개정판의 내용 및 주요개정 사항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이 책은 제1편 경찰학과 경찰, 제2편 경찰의 역사, 제3편 경찰기관과 권한, 제4편 경찰공무원, 제5편 경찰행정법, 제6편 외국의 경찰제도, 제7편 제복경찰의 업무영역, 제8편 사복경찰의 업무영역 등 모두 여덟 개의 편제를 유지하였다.
금번 제5판에 게재된 판례와 관련법, 경찰기관들은 가장 최신 판례와 최근개정법, 그리고 통계, 실태 등을 소개함으로써 독자 및 수험생들의 수고를 덜어주려 노력하였다.

제1편에서는 경찰학의 배경과 정의, 그리고 경찰의 이념 및 수단, 경찰의 유형 등으로 경찰학의 학문적 영역을 설명하였다. 특히 이번에는 경찰개념과 이념을 좀 더 매끄럽게 정리하여 독자의 이해를 쉽게 하였다.
제2편에서는 고조선시대부터 최근의 경찰청 시대에 이르기까지 경찰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살펴보았다. 갑오경장부터 일제 강점기의 경찰, 그리고 미군정기의 복잡한 경찰권 이양과정 등을 도표화하는 등 역사적인 맥락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하였다.
제3편에서는 경찰기관 및 그 권한행사 등을 기술하였다. 해양경찰의 경찰청 이관, 특별사법경찰기관, 위수사령관, 그리고 경찰청의 직제변화 등의 내용을 보완하였다.
제4편에서는 경찰공무원의 신규채용 및 교육, 승진, 권리와 의무 등에 이르기까지 경찰공무원의 인사행정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특히 간부후보생제도의 변화, 경찰근무평정의 변화, 경찰승진제도의 변화, 경찰징계규정의 변화 및 그 개정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제5편에서는 경찰행정법의 법원 및 경찰관직무집행법 등 경찰작용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및 경찰관직무집행법상의 일반적 수권조항, 그리고 경찰장비사용부분 등을 세심하게 보완하였다. 그리고 관련 최신판례를 소개하여 균형적 감각을 갖도록 하였다.
제6편에서는 영국과 미국, 일본, 독일과 프랑스 등의 외국의 경찰제도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외국의 경찰기관의 변화와 최근의 인사정책, 개혁작업 등에 대해 해당 기관들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일일이 확인하여 소개하였다.
제7편에서는 제복경찰의 업무영역, 즉 조직 및 인사관리경찰, 생활안전경찰, 교통경찰, 경비경찰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규정 및 도로교통법 등의 개정사항을 빠짐없이 반영하여 경찰의 조직개편 및 운전면허제도 변경 등 제복경찰사무의 변화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쉽게 하였다.
제8편에서는 수사경찰, 정보경찰, 보안경찰, 외사경찰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최근 새롭게 편제된 사이버수사국의 업무영역 및 보완경과 경찰운영규정의 개정 등 사복경찰분야의 변화내용을 세세하게 설명하였다.
모쪼록 이번 경찰학개론 제5판이 경찰학을 공부하고, 경찰관련 채용시험이나 승진시험 등을 준비하는 많은 독자여러분에게 합격과 영광, 그리고 행복을 가져오는 애독서로 활용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매번 경찰학개론 개정판을 기다리며 사랑을 보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에게 찬란한 봄날이 어서 오길 기도하면서 보라색 쥴리앙 앵초 한 다발을 바친다.

 

쥴리앙 앵초의 사랑과 희망을 담아 계명대학교 쉐턱관 연구실에서
2017년 1월에
저자 허 경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