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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혹 2

    의혹 2 격정의 세월

    시리즈 : 의혹 [2]

    • 왕수영 저
    • 예나북스
    • 2017년 08월 16일
    • 정가
      12,500원
    •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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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88012053 352쪽 950g 128 x 189 (㎜)

    지금 이책은

    • 판매지수 : 1,043
    • 미디어 소개도서: 2017.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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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권 (월간 <사상계> 대표, 고 장준하 선생 장남)  : 장준하 선생의 죽음(암살)을 통해서 본 해방 후 친일군사독재 때문에 비틀어진 시대에서 비인간적이며 반역사적인 비극적 사건들을 소설 같은 진실, 진실을 소설로 엮어낸 역사 기록과 같은 작품이다.
    희망을 향한 새로운 시대를 열면서 오랜 시간 쌓여온 모든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를 조망하고 담아내는 것을 우리는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명준 (베를린자유대학 미디어사회학 박사. 한서대 외래교수)  : 진실 밝히기는 법학자만의 일이 아니다. 그것이 역사적 진실에 관한 것이라면 더욱더 그러하다. 팩트 너머의 실체적 본질을 진실이라고 할 때 이것을 마주하기 위해서는 한나 아렌트(H. Arendt)적 의미의 상상력이 작동해야 한다. 바로 이 지점이 문학의, 역사소설의 정치미학이 빛을 발휘하는 순간이다.
    진실에 대한 인식은 인간과 인간 사이를 매개하는 소통의 능력을 필요로 한다. 그래야만 보인다. 여기 역사소설의 정치학적 계기가 있다면, 이 소설은 결코 만만치 않은 성취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장준하 선생의 죽음에 의혹을 던지는 작가 특유의 빠른 문체를 따라가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어느새 밤을 하얗게 지새웠다.



    강경구 (건국대학교 재경동문회 회장)  : 저자는 소설 「의혹」을 통해 장준하가 되어 현실에서 모순된 마침표를 이상의 쉼표에서 해결을 찾고자 했다. 그 속에 장준하의 생생한 고뇌와 희망의 씨앗이 녹아있다.
    소설 「의혹」은 그저 달콤한 상상이나 하고자 휘갈긴 문장이 아니다. 숱한 굴곡에도 역사는 전진한다는 대명제를 꿈꾸는 희망의 메시지다. 소설 「의혹」은 가벼운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의 가슴속에 들어와 묵직하게 콕콕 찌른다.


    저자 소개

    왕수영
    • 구분 : 저서
    • 국적 : 대한민국
    • 분류 : 기타
    • 인기지수 : 30
    최근저서

    1980년 서라벌고등학교 졸업.
    1987년 건국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건국대학교 민주동문회 부회장. 건국대학교 총동문회 이사.
    2017년 현재 건국대학교 재경동문회 고문.
    왕수영은 카피라이터로 활약중이며 글쓰기 작업을 겸하고 있다.
     


    왕수영의 한 마디

    해방이 된 지 70년이 지났다. 조국을 배신하고 부역질 하는 친일 매국노는 여전히 존재한다. 그들의 유린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빛바랜 역사의 아픔이 아직도 껍질로 남아있다. 세월 탓만 하다 보면 역사도 잊어버린다.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한다. 우리에게 부여된 당면 과제이자 정체성이 걸린 중대사다. 과거사 진상 규명은 이와 맞물려있다. 정의의 칼을 앞세워 민족정기를 회복할 때다. 결코 늦지 않았다.

    목차

    의혹 2부 / 격정의 세월
    검찰관 강준혁 … 7
    비약골 노인 … 21
    장준하 암살계획 … 37
    들어온 첩보 … 61
    정보원 김용한 … 83
    북파공작 비밀훈련 … 99
    감시하는 자들과 감시받는 자들 … 113
    심층조사 … 137
    테러훈련 … 163
    거사일의 조율 … 175
    정훈참모 김도일 중령 … 193
    맡겨진 임무 … 221
    비밀작전 … 239
    심야의 전화 … 269
    장준하의 마지막 외출 … 289
    격정의 세월 … 319
    에필로그… 338

    머리말

    해방이 된 지 70년이 지났다. 조국을 배신하고 부역질 하는 친일 매국노는 여전히 존재한다. 그들의 유린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빛바랜 역사의 아픔이 아직도 껍질로 남아있다. 세월 탓만 하다 보면 역사도 잊어버린다.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한다. 우리에게 부여된 당면 과제이자 정체성이 걸린 중대사다. 과거사 진상 규명은 이와 맞물려있다. 정의의 칼을 앞세워 민족정기를 회복할 때다. 결코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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