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감정코칭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길을 안내하다
감정코칭(emotional coaching)은 ‘감정을 충분히 공감하되 행동에는 제한을 주는’ 심리기법이다.『감정코치 K』는 이러한 기법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함으로써 스스로 그리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전한다.
이 작품은 한계에 부딪힌 현장 교사들의 요청으로 전국의 학교를 찾아다니는 코치 K가, 상처받고 혼란에 빠진 아이들을 감정코칭으로 치유해 나가는 에피소드로 구성하였다. 특히 각 에피소드의 마무리에는 코치 K가 스승인 P교수에게 슈퍼비전을 받는 메일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 문제에 대한 보다 깊은 치유적 메시지와 올바른 관점을 수록하였다. 그렇기에 이 책은 청소년들은 물론 삐걱대는 교육 시스템 속에서 첨예하게 갈등하고 고뇌하는 교사들과 부모들이 함께 읽어야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감정코칭의 최고 권위자인 최성애 박사와 인성 회복을 교육의 제1가치로 강조해 온 조벽 교수는 위기청소년들의 심리 상담 및 각종 치유 프로그램에 이를 도입하여 그 효과와 필요성을 검증해 왔다. 이들은 우리 청소년들이 ‘만화’라는 형식을 통해 가장 쉽고 재미있게 감정코칭을 배워 스스로를 조율하고 자존감을 되살릴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하고자 한다.
현재 총 2권까지 출간된『감정코치 K』는 각 권당 3~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1권 '진짜 얼굴 가짜 얼굴'은 어른들이 주입한 꿈과 상처 속에 진짜 자기 모습에 혼란스러워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권 '내 안의 불협화음'은 가정과 학교에서 이해받지 못한 채 자신을 부정하고 방향을 잃어버린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심리학 지식과 감동 스토리가 결합한 청소년들의 성장 드라마
이 작품은 딱딱할 수 있는 심리학적 지식들을 다루면서도 이진 작가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구성과 재수 작가의 만화적 상상력과 리얼한 필치가 어우러져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흥미 위주인 일본 학원물 중심의 청소년 만화 시장에 심리적 지식과 눈물겨운 성장기가 어우러진 최초의 작품으로 교육적 가치와 감동을 겸비하였다.
나아가『감정코치 K』는 우리 사회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인성을 회복하고 꿈을 되살리기 위해 가정, 학교, 사회에서 각각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이다.

감정코칭이란 무엇인가
감정코칭(emotional coaching)은 아동심리학자 하임 기너트 박사가 창시한 후, 워싱턴주립대학 심리학과 명예교수인 존 가트맨 박사가 30여 년간 관계 연구를 통해 체계화한 것으로서, ‘아이의 마음은 공감하지만 행동에는 분명한 한계를 주어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기술이다.
특히 뇌와 신체의 급격한 발달로 몸과 마음이 불안정한 청소년들은 감정코칭을 통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낮추며, 긍정적인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나아가 긍정성과 자존감을 높여 건강한 관계를 맺음으로써 행복의 기초를 닦을 수 있다.

감정코칭 5단계“학생과 자녀의 행동이 아닌 감정을 먼저 보라!”
감정코칭 1단계: 감정을 포착하라
· 단정 짓기 전에 탐색하거나 대화를 통해서 아이의 행동보다 감정을 먼저 읽어야 합니다.

감정코칭 2단계: 강한 감정을 표현할수록 좋은 기회다
· 잘못한 것을 꾸짖는‘검사’역할이 아니라 아이의 편이 되는‘변호사’역할을 해야 합니다.

감정코칭 3단계: 감정을 들어주고 공감하라
· 문제 해결에 급급하지 말고, 열린 질문으로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수용해 주고, 감정에 공감해 주어야 합니다.

감정코칭 4단계: 감정에 이름을 붙여라
· 감정에 이름을 붙이면 감정이 명료화되어 논의하기가 쉬워지고 대처법을 찾기가 쉬워집니다.

감정코칭 5단계: 바람직한 행동으로 이끌어라
· 부모나 교사가 나서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질문을 해서 아이가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청소년들에게

나의 감정 속에 행복의 지도가 있습니다

청소년기는 각자 처한 상황은 조금씩 다르더라도 기쁨, 슬픔, 분노, 사랑, 좌절, 외로움, 혼동, 억울함, 우정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고민하고 성장하는 때이지요. 그렇지만 여러분은 궁극적으로 친구들과 잘 지내고 행복해지고 싶잖아요. 그래서 여러분과 성장의 여정을 함께하며 공감적 안내자와 희망의 멘토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요? 시험에서 만점 받으면? 명문대에 입학하면? 미인대회에서 1등하면? 10억을 벌면? 답은 아니랍니다. 외부 자극에 일시적으로 좌우되어 행복을 느낄 수는 있어도 우리는 얼마 후에 결국 다시 ‘평상시 감정 상태’로 되돌아가버려요. 왜냐하면 행복은 쟁취하는 물건이나 도달해야 하는 목적지가 아니라 평상시에 느끼는 감정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평소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차리고 표현하면서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게 지속적으로 행복을 키워나가는 비결이에요.
바로 감정언어와 감정코칭은 감정의 세계를 잘 누비고 다니게 해주는 기술이에요. 나 자신의 감정조율뿐 아니라, 친구와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긍정적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데도 꼭 필요한 생존 기술이지요.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인 감정코치 K가 활용하는 방법이며, 특별한 사람만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해요.
세상에는 하고 싶은 일뿐 아니라 해야 하는 일도 있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한다고 행복해지는 게 아니에요. 진정한 행복은 ‘하고 싶은 것’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해야 하는 것’을 슬기롭게 해나가는 삶의 방식입니다. 만약에 윈드 서핑을 하고 싶다면 먼저 수영을 열심히 배워야 하듯이 말이지요.
물에 빠지는 게 두렵다면 물가를 피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수영 기술을 배워서 물놀이를 즐기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청소년기에 찾아오는 감정의 파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감동의 메시지들

“읽는 내내 내 마음속 응어리를 치유받는 듯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 부모님들, 선생님들이 꼭 읽어야 할 책!”

이 만화를 읽으면서 혹시 내가 이 만화의 주인공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공감했다. 그동안 내 마음에 쌓여 있던 상처들을 직접 보는 듯해서 울컥하는 기분이 들었다. ― 박인혜 | 중학생

이 책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말투, 행동, 대인관계 그리고 갈등을 너무나도 잘 표현해 준다. 만화 속에서 상처 있는 아이들의 심정을 그려내고 치유해 나가면서 실제 청소년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해 주는 듯하다. 마음의 상처를 덜어내기 원하는 우리나라의 모든 청소년들,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한다. ― 김윤재 | 중학생

이 책을 읽는 순간 알게 될 거야. 우리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걸. 세상에 너 혼자인 것 같을 때, 누구도 너를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 딱 한 장만 넘겨봐. 어느새 위로받고 있는 너를,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너를 발견할 거야. 우리 존재, 파이팅! ― 문혜경 | 고등학생

책에는 학생들이 느끼는 질투, 혼란 등의 감정을 잘 담아내고 있다. 현실성 있는 대사와 상황들이 생생하게 다가온다. 무엇보다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존재가 있는 만화 속 주인공들이 부럽다. ― 김유진 | 고등학생

이 만화는 학생들이 한 번쯤 겪어본 감정들을 치유해 준다. 읽는 내내 마음속에 있던 응어리들을 감정코치 K가 녹여주어 한결 편안해졌다. 매력 있는 감정코치 K의 모습을 통해 치유받는 이 느낌을 다른 사람들도 함께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 김혜란 | 고등학생

누구나 고민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기에만 느낄 수 있는, 꿈과 미래에 대한 막연함은 ‘어른’이 되어가는 소중한 과정인 것 같다. 그 막연함을 누군가와 나누고, 덜어내는 과정은 우리를 성숙하게 한다. 이 만화는 그런 우리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 조은경 | 고등학생

이 만화 속 이야기들은 우리 주변의 이야기일 수도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자신감이 없어 시도하지 못하는 사람, 꿈을 찾지 못해 힘들어하는 사람 그리고 자신을 아직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그러면 이 책이 말해 줄 것이다. ‘당신은 충분히 아름답고 지금 당장은 꿈이 보이지 않아도 괜찮아’라고. ― 류진아 | 대학생

[줄거리]

모두가 포기한 꼴찌도 일류대에 보내는 전설의 미다스 손,
청소년들의 멘토로 종회무진 방송가를 휩쓸었던 남자, 선우경.
어느 날 홀연히 사라졌던 그가 8년 만에 돌아왔다!

1년 전부터 전국 중.고등학교 교정에서 한 장의 스티커가 발견된다.
스티커에 찍힌 이메일로 교사들이 학생들과의 고충을 적어 보내면
모종의 ‘해결사’가 학교로 찾아든다.
그 이름은 바로 ‘감정코치 K’!

학교의 가장 외진 곳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기다리는 감정코치 K
호된 성장통을 앓는 아이들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는데……

아이들과의 감정코칭 후 자신의 한계를 느낄 때면
그 역시 P교수님께 도움을 요청한다.
아이들의 감정과 상처를
더 깊이 이해하고 더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수 있기 위해서……

CLASS #01 미스터 셀로판
투명인간 재식 “누구의 눈에도 띄고 싶지 않아.”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보다 혼자 그림 그리는 게 더 좋은 존재감 제로인 아이. 짝사랑하는 아이의 얼굴을 그린 연습장이 사라지는데…

CLASS #02 진짜 얼굴, 가짜 얼굴
화떡소녀 세린 “화장을 하면 나한테 가치가 생긴 기분이 들어요.”
5단계 블링블링 얼짱 화장법으로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 하는 세린이. 어김없이 혼자 밥을 먹는 저녁, 채팅을 시작하는데…

CLASS #03 대물림 상.하편
외로운 일진 호철 “뭐 하러 내 말을 들어요?”
선생님도, 엄마, 아빠도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아 점점 비뚤어지는 호철, 자신을 반겨주는 이는 버림받은 강아지뿐이다. 어느 날 자신의 손을 핥아주던 강아지가 사라지고…

두 얼굴의 모범생 영익 “전 그냥, 공부 말고 내 맘대로 되는 게 필요했어요.”
항상 웃기만 하는 전교 1등 영익이. 선생님과 부모님의 무한 기대 속에 외고 면접 날이 다가올수록 불안감은 점점 커져만 간다.

CLASS #04 지금은 보이지 않아도
날개 잃은 천사 민영 “내가 뭐가 될지, 뭘 하고 싶은지 지금 어떻게 알아.”
얼짱 전교 1등, 하지만 내 마음속에 꿈은 없다.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친구에게 분노가 폭발하는데…

CLASS #05 지방이라는 이름의 갑옷 밑에서
폭식소녀 미아 “전 이미 버린 몸이에요.”
어렸을 적 어두운 기억을 먹는 것과 아이돌로 해소하는 미아. 그렇게 좋아했던 아이돌 씨오가 새벽녘에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CLASS #06 나를 돌아봐
7전 8기 전학생 재우 “이번만큼은 꼭 친구를 만들 거야, 꼭!”
아홉 번째 전학, 아이들에게 여전히 ‘전학생’으로 불린다. 코앞에 다가온 수학여행에서 외톨이가 되지 않으려면 이번에는 꼭 친구를 만들어야 하는데…

CLASS #07 내 안의 불협화음
천하장사 마돈나 봉만 “촌스런 내 이름, 우락부락한 내 덩치… 다 싫어.”
십자수 뜨기를 좋아하는 유도 소년 봉만. 남들이 뭐라고 하든 견딜 만했다. 소꿉친구 도솔이가 왕따를 시키기 전에는…

읽는 내내 내 마음속 응어리를 치유받는 듯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 부모님들, 선생님들이 꼭 읽어야 할 책!”

 

이 만화를 읽으면서 혹시 내가 이 만화의 주인공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공감했다. 그동안 내 마음에 쌓여 있던 상처들을 직접 보는 듯해서 울컥하는 기분이 들었다. ― 박인혜 | 중학생

 

이 책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말투, 행동, 대인관계 그리고 갈등을 너무나도 잘 표현해 준다. 만화 속에서 상처 있는 아이들의 심정을 그려내고 치유해 나가면서 실제 청소년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해 주는 듯하다. 마음의 상처를 덜어내기 원하는 우리나라의 모든 청소년들,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한다. ― 김윤재 | 중학생

 

이 책을 읽는 순간 알게 될 거야. 우리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걸. 세상에 너 혼자인 것 같을 때, 누구도 너를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 딱 한 장만 넘겨봐. 어느새 위로받고 있는 너를,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너를 발견할 거야. 우리 존재, 파이팅! ― 문혜경 | 고등학생

 

책에는 학생들이 느끼는 질투, 혼란 등의 감정을 잘 담아내고 있다. 현실성 있는 대사와 상황들이 생생하게 다가온다. 무엇보다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존재가 있는 만화 속 주인공들이 부럽다. ― 김유진 | 고등학생

 

이 만화는 학생들이 한 번쯤 겪어본 감정들을 치유해 준다. 읽는 내내 마음속에 있던 응어리들을 감정코치 K가 녹여주어 한결 편안해졌다. 매력 있는 감정코치 K의 모습을 통해 치유받는 이 느낌을 다른 사람들도 함께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 김혜란 | 고등학생

 

누구나 고민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기에만 느낄 수 있는, 꿈과 미래에 대한 막연함은 ‘어른’이 되어가는 소중한 과정인 것 같다. 그 막연함을 누군가와 나누고, 덜어내는 과정은 우리를 성숙하게 한다. 이 만화는 그런 우리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 조은경 | 고등학생

 

이 만화 속 이야기들은 우리 주변의 이야기일 수도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자신감이 없어 시도하지 못하는 사람, 꿈을 찾지 못해 힘들어하는 사람 그리고 자신을 아직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그러면 이 책이 말해 줄 것이다. ‘당신은 충분히 아름답고 지금 당장은 꿈이 보이지 않아도 괜찮아’라고. ― 류진아 | 대학생 

 

청소년들에게: 감정의 파도를 마음껏 즐기길 바라며_ 조벽.최성애
프롤로그

CLASS #04 지금은 보이지 않아도
CLASS #05 지방이라는 이름의 갑옷 밑에서
CLASS #06 나를 돌아봐
CLASS #07 내 안의 불협화음

에필로그
『감정코치 K』를 읽고 보내온 감동의 메시지들

나의 감정 속에 행복의 지도가 있습니다

청소년기는 각자 처한 상황은 조금씩 다르더라도 기쁨, 슬픔, 분노, 사랑, 좌절, 외로움, 혼동, 억울함, 우정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고민하고 성장하는 때이지요. 그렇지만 여러분은 궁극적으로 친구들과 잘 지내고 행복해지고 싶잖아요. 그래서 여러분과 성장의 여정을 함께하며 공감적 안내자와 희망의 멘토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요? 시험에서 만점 받으면? 명문대에 입학하면? 미인대회에서 1등하면? 10억을 벌면? 답은 아니랍니다. 외부 자극에 일시적으로 좌우되어 행복을 느낄 수는 있어도 우리는 얼마 후에 결국 다시 ‘평상시 감정 상태’로 되돌아가버려요. 왜냐하면 행복은 쟁취하는 물건이나 도달해야 하는 목적지가 아니라 평상시에 느끼는 감정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평소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차리고 표현하면서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게 지속적으로 행복을 키워나가는 비결이에요.
바로 감정언어와 감정코칭은 감정의 세계를 잘 누비고 다니게 해주는 기술이에요. 나 자신의 감정조율뿐 아니라, 친구와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긍정적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데도 꼭 필요한 생존 기술이지요.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인 감정코치 K가 활용하는 방법이며, 특별한 사람만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해요.
세상에는 하고 싶은 일뿐 아니라 해야 하는 일도 있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한다고 행복해지는 게 아니에요. 진정한 행복은 ‘하고 싶은 것’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해야 하는 것’을 슬기롭게 해나가는 삶의 방식입니다. 만약에 윈드 서핑을 하고 싶다면 먼저 수영을 열심히 배워야 하듯이 말이지요.  
물에 빠지는 게 두렵다면 물가를 피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수영 기술을 배워서 물놀이를 즐기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청소년기에 찾아오는 감정의 파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