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뜻과 새 모양 부수 200자로 배우는 한자!
전국 서점 한자 교재 베스트셀러!

한자는 부수를 결합해서 만든 글자이다. 그래서 국어의 자음과 모음처럼, 또 영어의 알파벳처럼 한자를 부수부터 공부해야 쉽게 익힐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의 부수는 글자 수도 너무 많고, 뜻과 음도 엉망이어서 한자의 자원을 제대로 풀이할 수 없다. 그래서 잘 쓰이지 않는 부수는 제외하고, 모양이 비슷한 부수는 통합하여 214자의 부수를 200자로 정리하였다. 또 뜻과 음도 새롭게 정리하고, 새로운 모양의 부수도 완성하였다.
저자 박두수는 한학자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부친께 한문을 배웠고, 가업을 잇는다는 정신으로 대학에서 한문을 전공했다. 오랜 시간 한자를 연구하여 새로운 뜻과 새로운 모양의 부수를 통해서 한자를 쉽게 배우는 학습법을 개발하고, 《마법 술술한자》(전9권), 《초등 학습 한자》(전6권) 등의 한자능력검정시험 수험서 시리즈를 집필했다.

전국 판매량 1위를 기록한 한자 학습서!
부수로 쉽게 풀이하는 한자능력검정시험 입문서!

한자를 올바르게 학습하기 위해서는 부수를 제대로 익히고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저자는 한자를 연구하여 새 뜻과 새 모양의 마법 술술한자 부수 200자를 완성했다. 이 책은 각각의 부수마다 그 형성 원리를 보여주는 그림이 나와 있고, 그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필순이나 헷갈리기 쉬운 부수들을 잘 구별하라는 조언도 쓰여 있다.
또 부수를 결합하여 한자 만들기를 통해서 한자의 형성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였으며,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반복과 평가를 두었다. 학생들은 물론 한자능력검정시험에 대비해 《마법 술술한자》 시리즈를 효과적으로 학습하려는 사람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한자 교재이다.

한자의 짜임과 부수의 이해!
필순의 원칙과 자전 찾는 법!

한자는 동양권의 대표문자이며 세계 인구의 약 4분의 1이 사용한다. 우리말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한자어이며, 중학교 1학년 기본 10개 교과목에 2,122자의 한자와 약 14만 번의 한자어가 나올 정도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잘해야 다른 과목의 학습도 잘할 수 있다. 실제로 한자 표기를 통한 학습 덕분에 학업 성적이 향상되었다는 통계도 있다.
그런데 이러한 한자를 쓰기 및 암기 위주로 학습하면 익히기 어렵다. 수만 자에 이르는 한자를 모두 외울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외우더라도 모양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한자 또한 많다. 그래서 한자는 만들어진 원리를 생각하며 학습해야 쉽게 익힐 수 있다. 이 책은 부수를 통해 한자의 형성 원리를 풀이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한 글자씩 익히고 나아가 비슷한 글자끼리 연관 지어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책 속에서

한자는 무조건 쓰면서 외우는 것이 아닙니다. 한자는 만들어진 원리가 있습니다. 한자는 부수를 결합해서 만든 글자입니다. 그러니 한글의 자음과 모음처럼, 또 영어의 알파벳처럼 한자는 부수부터 공부해야 합니다. - 5쪽

한자는 지금으로부터 약 5,000년 전 고대 중국의 전설상의 제왕인 황제(黃帝) 때 사관인 창힐이 새와 짐승의 발자국을 보고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사실 한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다기보다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많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다듬어져 오늘날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된 것입니다. 가장 오래된 한자의 형태는 약 3,500년 전 황하 유역에서 발달한 은나라 때 만들어진 갑골문자(甲骨文字)입니다. - 8쪽

글자가 없었던 옛날에는 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으면 산의 모양을 그려서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으로 나타낼 수 없는 생각이나 개념들은 서로 알아볼 수 있는 점이나 선을 이용해 기호를 만들어 표현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그림이나 기호들은 일정한 체계를 갖춘 문자로 발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자 이전까지의 문자만으로는 자신의 생각을 다 표현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이미 쓰이고 있는 글자를 합하여 새로운 뜻의 글자를 만들어 쓰게 되었습니다. - 9쪽

모르는 한자가 나올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자사전인 ‘자전(字典)’을 찾아야 되겠지요? 부수란 자전에서 한자를 찾는 데 필요한 길잡이 역할을 하는 글자로 약 200여 개가 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자전에는 한자가 부수별로 정리되어 있어서 부수를 알고 있으면 한자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같은 부수에 속한 글자는 기본적으로 유사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11쪽

心을 부수로 하는 한자
刃(칼날 인) + 心(심장 심) = 忍(참을 인) → 칼날이 심장을 찌르는 정도의 아픔을 참는다는 뜻입니다.
亡(망할 망) + 心(마음 심) = 忘(잊을 망) → 망한 기억을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잊는다는 뜻입니다. - 6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