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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간수와 천일염

    천연간수와 천일염

    • 반봉찬 저
    • 홍익재
    • 2011년 02월 28일
    •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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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71433287 283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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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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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최근 들어 건강 상품을 다루는 많은 사람과의 접촉과 경험 속에서 인간이 고안한 깨끗하고 몸에 좋다는 많은 것이 최근에 많은 문제점을 유발시키고 잘못되었던 것을 수없이 알게 되었다. 특히 과거 정부가 국민을 위한다고 정제염을 제조하기 위하여 무리한 투자를 했었던 모 공장의 고부가 연구에서 알 수 있었듯이 소금은 오로지 백색이어야 하고 쓴 맛이 없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바닷물로부터 염화나트륨이라는 물질 외에는 전부를 버리는 우를 범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한 바다의 수많은 고기가 순수한 소금이 들어있는 물에서 만은 살 수 없다는 간단...
    최근 들어 건강 상품을 다루는 많은 사람과의 접촉과 경험 속에서 인간이 고안한 깨끗하고 몸에 좋다는 많은 것이 최근에 많은 문제점을 유발시키고 잘못되었던 것을 수없이 알게 되었다. 특히 과거 정부가 국민을 위한다고 정제염을 제조하기 위하여 무리한 투자를 했었던 모 공장의 고부가 연구에서 알 수 있었듯이 소금은 오로지 백색이어야 하고 쓴 맛이 없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바닷물로부터 염화나트륨이라는 물질 외에는 전부를 버리는 우를 범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한 바다의 수많은 고기가 순수한 소금이 들어있는 물에서 만은 살 수 없다는 간단한 논리로부터 인간이 필수적으로 가져야 하는 성분이 바다의 성분과 같아야 한다고 하는 나름대로의 결론에 도달 할 수 있었다.
    또한 20년 전의 죽염에 관한 연구와 최근 들어 모 정제염 업체의 소금관련 제품의 고부가화 작업에 대한 비판적 성찰로부터 얻은 지식으로 이 책이 나오게 되었다고 생각된다.
    필자는 재료와 소재를 다루는 학문을 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현대학문에서 해결하거나 밝히지 못하는 많은 문제를 보면서 인간의 절대적 한계성을 느낀다. 결국은 하나님의 뜻에 의해 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주요 원소인 소금과 미량원소 주체로 하여 미네랄로 구성되는 천연간수의 특성이 인체의 생리작용에 얼마나 깊이 관계하고 있는가?
    천연간수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서 실험적 증명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에 대한 좋은 점과 잘못된 점 등을 모아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긴 역사를 걸친 천일염과 천연간수에 대한 변모에 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저자 소개

    반봉찬

    저자 반봉찬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자원공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금속공학과 석사
    독일 아헨 공과대학 금속공학과 공학박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생산기술연구소 특별연구원
    순천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과학 기술부 국가지정연구실(NRL) 센터장
    순천대학교 공과대학 재료금속공학과 교수
    산업폐기물소재화연구센터장 (현)
    한국열분해 용융공학회 부회장 (현)
    한러 메카노케미스트리 연구소 소장 (현)
    저역서
    『최신 철강공학입문』 도서출판 (주)뵈뵈 2009
    『최첨단 쓰레기 용융기술』환경공업출판사 2003
    『산업 도시 방사성 폐기물 처리기술』환경공업출판사 2003
    『생활 속의 과학』도서출판 평화 2001
    『최신 열역학입문』반도출판사 1996
    『최신 금속공학 입문』반도출판사 1995
    『백금족 금속화학야금』경문사 1995
    『용융 가공학』반도출판사 1995
    『금속공학에서의 슬래그』대광문화사 1991

    책 속에서

    1. 소금과 간수의 허와 실
    지구상에서 국민 1인당 가장 많은 소금을 소비한다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미네랄이 풍부한 서남해안 천일염이 세계제일의 소금이라고 알고 있다. 그와는 달리 천일염 속에 들어있는 해로운 간수성분만 빼면 미네랄이 풍부해서 건강에도 좋고 김치나 된장 맛을 아주 좋게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논리적으로 잠깐만 생각하면 이러한 믿음은 잘못된 허상임을 쉽게 알 수 있다.
    한편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이 우리 전통발효식품제조에 가장 좋다는 주장 또한 부분적으로는 일리가 있다.
    미네랄이 거의 없는 염화나트륨(NaCl) 순도99.8%인 국내산정제소금이나 소금 99%이상인 외국산 암염으로 각종 김치나 된장 등을 담아서 비교해보면 천일염이 월등히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고 주장을 하기도 한다.
    2. 간수는 무엇인가
    두부제조에 사용된다는 정도밖에 용도를 알지 못 했던 간수가 최근 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간수는 소금의 부산물로 이것으로부터 황산마그네슘(MgSO4)이나 염화마그네슘(MgCl2), 황산나트륨(Na2SO4), 염화나트륨(NaCl) 등을 추출하여 의약품을 비롯해 여러 가지 분야에서 사용되어 사람들의 생활을 건강하게 지탱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들어 건강문제의 일환으로서 「소금을 다시보자」라는 소리가 있는데 그것의 대부분은 고혈압이나 뇌졸중의 큰 원인으로서 위험시하는 입장에서의 일이다. 이와는 달리 「소금은 사람들이 활동적인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는 불가결한 것으로 너무 제한하는 것은 좋지 않다. 소금을 줄이는 생활은 생명력을 저해 한다」라는 주장도 있다.
    이와 같이 「소금과 건강」이 왕성하게 논의되게 되어도 소금에 본래 포함되어 있던 천연간수에 관해서는 논쟁이 없었다. 이 사실은 사람들이 간수는 여분의 것이라는 생각을 주입을 받은 것과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일본의 경우 1971년에 「간수가 든 소금은 나쁜 소금이고 염화나트륨(NaCl)의 순도가 높은 소금일수록 좋은 소금이다」라는 법률인「염업근대화임시조치법」이 시행되었다는 시대적인 배경이 가로 놓여있다.
    이때는 아직 아무도 이들 법령 시행의 무서움을 몰랐으므로 아무런 의심 없이 「섞이지 않은 것이야말로 귀한 것」이라 생각하고 저항도 없이 받아들인 것이다.

    목차

    목차
    제1장 천일염과 천연간수
    제1절 천일염과 천연간수
    제2절 천연간수와 소금의 제조
    제3절 천연간수와 인체생리
    제4절 일본의 간수 성분에 관한 논란
    제2장 간수의 이용
    제1절 간수를 이용한 두부제조
    제2절 간수의 의학적 이용사례
    제3절 간수의 한의학적 이용
    제3장 천연간수와 인체 생리
    제1절 간수와 인체생리
    제2절 의사도 보증하는 간수의 힘
    제4장 국내외 천일염 현황
    제1절 국내외 천일염 현황
    제2절 미네랄의 작용과 섭취량
    제3절 소금과 간수의 선택 기준
    제4절 고가소금 현황
    부록 : 소금이야기
    소금의 허와 실
    소금의 생체내 역할
    소금으로 요리한 세계사이야기

    머리말

      추 천 사
    우리나라 최고의 의학서인 허준의 동의보감을 보면 소금에 관한 기록이 있습니다. “본성이 따뜻하고 맛이 짜며 독이 없다. 독기를 다스리고 중오와 심통, 곽란과 심복의 급통, 하부의 익창을 고친다. 또 흉중의 담벽과 숙식을 토하고 오미를 돕는다.”라는 내용입니다.  이 기록을 보면 소금은 식품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혈액은 0.9%의 염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인체에 염분이 부족하면 무기력해지고 저항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소금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물질입니다.
    또 소금과 관련하여 벌어진 전쟁이 많습니다. 목숨을 내걸고 전쟁을 벌일 만큼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는 얘깁니다.
    기원전 58년 줄리어스 시저의 로마군이 이베리아와 일으킨 소금 전쟁과 1890년 칠레와 페루간 안데스산맥 암염산 쟁탈전을 비롯하여 국내에서는 680년 신라와 당나라가 벌인 서해안 염전 관할권 분쟁 등이 그 대표적 예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소금이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친다는 누명을 쓴 이유는 우리가 천일염이 아닌 정제염 즉 100%에 가까운 순도를 가진 염화나트륨을 먹어왔기 때문입니다.
    정제염은 고혈압과 뇌경색, 당뇨병, 동맥경화증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천일염은 오히려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당뇨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천일염의 88%가 전라남도에서 생산됩니다. 전남산 천일염은 식품의약국(FDA)이 인증한 청정해역과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질 좋은 갯벌에서 생산되는 명품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프랑스 게랑드 소금보다도 그 품질이 뛰어납니다. 염화나트륨 함유량이 83%로 게랑드 소금에 비해 무려 10% 이상 낮은 반면 몸에 이로운 황산이온과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은 3배 이상 많습니다.
    우리 도에서는 이러한 천일염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기 위하여 지난 2007년부터 ‘전라남도 천일염 산업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2008년 3월에는 우리 도의 끈질긴 노력이 결실을 맺어 그동안 광물로 분류되었던 천일염이 식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현재 전통 방식인 토판 염전을 복원하고 시설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는 등 천일염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발간된 이 책자는 우리 도가 추진하는 천일염산업의 외연을 넓혀주고 사업의 새 방향을 제시하는 매우 귀중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특히 이 책의 편저자인 반봉찬 교수는 수많은 특허와 연구논문을 내신 실용주의 학자입니다. 또 전남도정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계시는 든든한 지원자입니다.
    이 책자의 발간으로 천일염과 천연간수의 효능과 우수성을 모든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천연 간수와 천일염 ’에 대한 관심과 전남산 천일염에 대한 사랑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라남도지사 박 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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