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특히 특별한 날 스스로에게도 책을 선물합니다. 뭐 평소에도 잘 사기는 하지만 특별한 날은 아무래도 기분이 다르더군요. 책의 날이 있다는 것과 그 유래에 대해 반디에서 처음 알았는데 오늘 같은날 책을 선물해야겠습니다.

서른즈음에라는 노래가사가 와 닿는 요즘.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함께 하고 싶어요...

♥♥♥♥ 세계 책의 날 ♥♥♥♥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우리들... 정말 마음에 와닿는 문구였습니다. ♥요즘 종종 생각합니다. 나는 왜 이렇게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바로 그 정답이였네요.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해서.. 무엇이 더 나은 삶일까... 오늘은 모든 걸 내려놓고 잠시 생각에 빠져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어제 책을 구매하였습니다. ♥요즘은 책읽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보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세계 책의 날.. 반디앤루니스를 애용하면서 나는 1년에 어느정도 책을 읽었나 생각해봅니다. 책을 읽는 다는것은 내가 살아 있다는 증거!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등하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끊임없이 책을 구입해 읽어도 언제나 목마른 갈증처럼 늘 책이 넘쳐났으면.. 하는 생각을 하는 저인지라 추천도서 묶음 이벤트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저에게 희망이 되어 돌아옵니다. 내가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고 지치고 외로웠을 때 특히 사람으로 인한 배신과 증오감이 컸을 때 책은 늘 나에게 위로의 선물이었습니다. 나를 돌아 보게 하고 나를 발전시키게 하고 희노애락의 깊이를 진정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책. 내가 살아 있는 동안은 가능한한 책을 꾸준히 많이 읽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읽은 책들은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것입니다. 내가 책을 진짜 사랑하는 이유이니까요. ^^

책의 날에는 읽고 싶었던 책 한 권과 함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네요.

선물은 상대가 꼭 필요한 것을 주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에게 차고 넘쳐서 주는 것이 아닌 정말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저는 책을 빌려 주지 않습니다. 대신 내가 좋아 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읽었던 책을 선물합니다. 정말 소중한 사람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습관을 키워 보면 기념일에 선물때문에 고민하는 일은 사라질수 있습니다.

책을 읽을 수 있어 감사하며 살아요

유네스코가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제정했다고 하지만, 정확하게 명칭이 "World Book and Copyright Day",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되어 있네요. 책을 사랑하는 독자가 아닌 힘들게 저작활동을 하는 작가들을 위한 날이 맞는 것 같아요. 이날 만은 감동깊게 읽은 책 표지에 작게 씌여있는 작가 이름이라도 두세번 더 읽어보도록 합시다.

독서가 TV 시청과 같이 일상화되어서 '책의날'이 아예 폐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책의 날이 있어서 반갑긴 하지만, 저에겐 365일 모두가 책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읽겠어요~!

요즘 마음의 여유가 없어 책을 멀리한 느낌... 다시 예전으로

용의자 x헌신 최고!

우리집은 365일이 "책의 날"입니다. 온 국민이 365일이 "책의 날"이 되는 날이 오길 고대합니다... 그날 오겠지요...

22년을 살아오면서 가장 어린 시절의 기억부터 언제나 내 손엔 책이 있었습니다. 먹을걸 버리더라도 언제나 가방에 책은 들어있었지요.. 그렇게 책에 미치고, 책을 사랑하고, 숨쉬는거보다 책을 더 사랑하다보니 꽂을 곳이 없어서 이따금 책을 팔기도 하고 했습니다... 아직도 책장에 다 들어가지 못해서, 책장을 더 살까 고민을 하고.. 가지지 못한 책이 돈이 없다는 사실에 한숨을 쉬면서 그렇게 살아갑니다. 도서관이 더 편하고, 책을 읽을때면 무슨 고민도 들지 않고,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바쁠때에도, 책을 읽다보면 모든 게 다 해결되어있어서 낙관적이라고 욕을 먹기도 하지만, 책에 정말 모든 해답이 다있었어요..공부한번 안하고 책읽은 걸로 4년제 대학 떡하니 붙었구요. 논리적으로 말하는 거 배웠구요. 책 열심히 읽어서 그냥 상도 많이 받습니다. 책은 나에게 친구이자 선생이자 부모이자 나의 전부라고 감히 말합니다.

힘들고 바쁠수록 없는 짬을 내서 책을 읽으려고 합니다. 앞만 보고 살다보니 삶의 여유가 없이 메마른 삶을 살고 있는 저를 보게됩니다. 책을 읽는 동안 만이라도 바쁜 일상을 털어버리고 잠시나마 여유를 찾고 삶을 돌아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독서를 멀리했는데. 막상 시간적 여유가 많아진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네요~ 하루에 한시간, 일주일에 한시간이라도 책 읽는 시간을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시간이 아니라 마음의 차이니깐요~ 올 봄, 독서를 통해 마음이 풍족해졌으면 좋겠습니다~

4월에 책의 날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날짜는 모르고 있었네요. 인터넷 서점이 생기기 전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책을 고르고 읽는 재미가 있었는데, 인터넷 서점이 생기면서 귀차니즘으로 서점에 발이 뜸해졌어요~ 물론 좋은 정보를 얻고 쉽게 책을 구입할 수 있는 건 좋지만, 예전처럼 느긋하게 여유를 갖고 책을 대할 수 있는 마음이 그립네요... 책의 날을 맞아 모처럼 서점에 가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맘의 여유를 찾고 싶네요^^.

4월 23일이 책의 날이란 건 미처 몰랐었네요. 일을 잠깐 쉬고 계시는 아버지를 위해 책 선물 해드려야겠어요.

삶에 친구도 없고 바깥세상도 없는 책과 도서관을 그만의 벙커로 삼은 아이에게 책이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읽던 손으로 창밖의 햇살을 잠시 쬐어볼 수 있는 힘으로 나아가길 바라면서 적어봅니다.

힘들때마다 책을 통해 치유받고, 책은 제 삶에 있어서 일종의 도피처이자 돌파구였습니다. 마지막 20대 청춘이라 더 아픈 요즘. 책을 통해 정말로 비상하고 싶습니다. 이 끌어당김처럼 꼭 제게로 책 선물이 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