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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6263854
812쪽
160 x 232 (㎜)
지금 이책은
- 판매지수 :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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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주자만년전론』은 두 가지 중요한 점이 있다. 첫째는 사상사적으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신유학의 다양한 지류들의 합류와 분기를 규정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왜냐하면 이불의 이 역작은 주자학 · 양명학 · 고증학의 경계선상에 있기 때문이다. 비록 이불의 책이 양명학을 옹호하기 위해서 쓰여졌지만,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은 그의 이런 작업은 자의적인 추측을 넘어서는 객관적인 고증학적 작업을 통해서 수행되었다는 점이다. 둘째는 철학적으로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주희의 철학사상을 전면적으로 재고찰할 계기를 얻을 수 있다. 만약 말년의 주희의 사상이 육구연과 철학적 귀결을 같이한다는 주장, 다시 말해 주희가 말년에 '이(理)'의 사유에서 '심(心)'의 사유로 전화했다는 주장은 문제가 있지만, 주희의 철학사상은 부단한 자기비판을 통해서 변형되었던 역동성을 볼 수 있다. 주희의 51세 이후의 거의 모든 글들을 검토했다는 점에서, 이불의 『주자만년전론』은 단순히 양명학을 옹호하기 위한 저작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 소개
지은이 : 이불
자는 거래, 호는 목당이고 강서 임천 출신이다. 강희 48년에 진사가 되고 공부사랑, 호부사랑을 거쳐 옹정제때 직예 총독이 되었다. 주로 주자학에 맞서 양명학을 이론적으로 옹호하였지만, 양명학의 수양공부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저서에 '목당유고', 속고', '별고'가 있다.
옮긴이 : 조남호
서울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동서양철학과 국학을 강의하고 있다. 박사 학위 논문은 「나흠순과 조선학자들의 논변」이다. 나흠순이 주자학과 양명학 모두에 관계하는 까닭에 둘 다를 공부하고 있다. 주자학과 양명학은 같으면서도 다른 학문이다. 주자학은 주로 『주자어류』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있고, 양명학은 최근에 관심을 갖고 양명후학과 조선의 하곡학을 연구하고 있다. 아울러 동학 대종교를 비롯한 조선 후기 민족 종교가 조선철학사에서 어떻게 연결되는가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동양철학이 현실에 적용되는 한의학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 『주희 중국철학의 중심』(2004), 『이황, 성학십도』(2009) 등이, 역서로 『강설 황제내경 1 2』(2011) 등이, 논문으로 「권상하의 이단관과 철학사상」(2013), 「선조의 주역과 참동계연구와 동의보감」(2013) 등이 있다.
옮긴이 : 강신주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동서양 인문학을 종횡하며 끌어올린 인문 정신으로 어떤 외적 억압에도 휘둘리지 않는 힘과 자유, 인간에 대한 사랑을 쓰고 말해왔다. 지은 책으로 『강신주의 노자 혹은 장자』, 『비상경보기』,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철학이 필요한 시간』, 『강신주의 감정수업』, 『김수영을 위하여』, 『상처받지 않을 권리』 등이 있다.
역자 소개
옮긴이 조남호(趙南浩, Cho Nam-Ho)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학연구단 연구원, 인천대 학술연구 교수를 거쳐 지금은 국제뇌교육대학원대학교에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주희－중국철학의 중심』(2004), 『그림으로 보는 이황의 성학십도』(2006)가 있고, 논문으로는 ｢주희의 대혜 장구성 비판｣, ｢주희의 태극 황극론 연구｣, ｢하곡학의 특징｣ 등이 있다.옮긴이 강신주(姜信珠, Kang Shin-Joo)는 서울대 철학과에서 석사를, 2002년에 연세대 철학과에서 장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 경희대, 고전아카데미, 상상마당 등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출판기획사 문사철에서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장자－타자와의 소통과 주체의 변형』(2003), 『노자－국가의 발견과 제국의 형이상학』(2004), 『철학, 삶을 만나다』(2006), 『공자와 맹자－유학의 변식은 무죄』(2006), 『장자와 노자－도에 딴지 걸기』(2006), 『회남자와 황제내경－하늘, 땅, 인간 그리고 과학』(2007), 『장자－차이를 가로지르는 즐거운 모험』(2007)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역자 서문
이불과『주자만년전론』
주자만년전론서
교각주자만년전론서
주자만년전론발후
범례
권1
여백공에게 답하다 81 ~ 94
유자징에게 답하다 7 ~ 16
육자정에게 붙이다 1
육자정에게 답하다 2 ~ 6
주원회에게 답하다
첨체인에게 답하다
범문숙에게 답하다 1 ~ 3
황문숙에게 보내다
임정부에게 답하다
허순지에게 답하다 2,24,26
임택지에게 답하다 20,22
채계통에게 답하다 14
권2
오무실에게 보내다 1
임백기에게 답하다 1,2
강덕공에게 답하다 9
양자직에게 답하다 3
요자회에게 답하다 8
여도일에게 답하다 1,2
주노숙에게 답하다
반숙도에게 답하다 1 ~ 5
여자약에게 답하다 23,24,26,27,31 ~ 37, 45,46,47,49
황자합에게 답하다 9,15
임백화에게 답하다
임숙화에게 답하다 1
진부중에게 답하다 1,2,6
등덕수에게 답하다 11
등덕장에게 답하다 3,6
반문숙에게 답하다
반문숙에게 답하다 2,4
반단숙에게 답하다 3,5
반공숙에게 답하다 5,8
권3
정중례에게 답하다 2
정정사에게 답하다 8,10,11,16,18
주순필에게 답하다 3 ~ 10
주순필 문목에게 답하다
동숙종에게 답하다 1 ~ 5
동숙종 문목에게 답하다
황자경에게 답하다 2,3,4,6,7,11,14
조립지에게 답하다 1,2
만정순에게 답하다 2
오백풍에게 답하다 1,2,6,7,9
오백풍 문목에게 답하다
오백풍에게 답하다 17,18,24
이숙문에게 답하다 3,4
권4
유공도에게 답하다 2,3,5,6
유중승에게 답하다 1
유중숭에게 답하다
유계장에게 답하다 1 ~ 3,5,6,10,13,15 ~ 18,20
진백견에게 보내다
호계리에게 답하다
호계수에게 답하다 1,2,9,10,13
고응조에게 답하다
석천민에게 답하다
심숙회에게 답하다 1 ~ 3
손계화에게 답하다 1
석응지에게 답하다
제갈성지에게 답하다
제갈성지에게 답하다 2
항평보에게 답하다 1 ~ 5,8
진억지에게 답하다
옹인중에게 답하다 1
주숙근에게 답하다 1,2,4,5
왕계화에게 답하다
왕계화에게 답하다 2
진정기에게 답하다
노덕장에게 답하다 1 ~ 5
강병도에게 답하다
권5
곽희려에게 답하다 2 ~ 5
시자운에게 답하다
왕자경에게 답하다
서사원에게 답하다 1,3
이수약에게 답하다 12
조연도에게 답하다
소기에게 답하다
소숙의에게 답하다 4
조자흠에게 답하다 1,2,4,6,7
엽정칙에게 답하다 1,4
방빈왕에게 답하다 1,2,15
정자상에게 답하다 2,3,6
이요경에게 답하다 1
사성지에게 답하다
진염부에게 답하다
진숙향에게 답하다
호평일에게 답하다
서자융에게 답하다 3
송심지에게 답하다 1,3,7
송택지에게 답하다
권6
임정경에게 답하다 1,3,4
조원가에게 답하다
왕숙경에게 답하다
방약수에게 답하다
방자실에게 답하다
두문경에게 답하다 1 ~ 3
이처겸에게 답하다
유복지에게 답하다
양자순에게 답하다 2,3
오두남에게 답하다
오두남에게 답하다 2,3
보한경에게 답하다 2,6
진사성에게 답하다
진재경에게 답하다 5 ~ 8, 12 ` 15
여정숙에게 답하다 1,2
조공보에게 답하다 1,2
주순인에게 답하다 1
주남중에게 답하다 1,2
맹량부에게 답하다
허생에게 답하다
유군방에게 답하다 2
증무택에게 답하다
증무의에게 답하다
증무의에게 답하다 2 ~ 4
왕재신에게 답하다
도주경에게 답하다
서승보에게 답하다
권7
반자선에게 답하다 3,5,6,9
임덕구에게 답하다 2 ~ 6,7,9
엄시형에게 답하다 2
증경건에게 답하다 1,2,4
장원덕에게 답하다 1,2,4,6,7
감길보에게 답하다
왕진보에게 답하다 1,3,4
두인중과 양중에게 답하다 1
두인중에게 답하다 2 ~ 5
두관도에게 답하다
이희숙에게 답하다 2,3,6
여국수에게 답하다
이계선에게 답하다 1 ~ 3
감도사에게 답하다
환아부에게 답하다 1
엽인보에게 답하다 1
손경보에게 답하다 3,4
손인보에게 답하다 1,2
여정보에게 답하다
공중지에게 답하다 2
이호고에게 답하다
호남 제공들에게 보내는 중화를 논한 첫 번째 서신
어떤 사람에게 답하다 1,8,10
유공도에게 답하다
어떤 사람에게 답하다
옥산강의
권8
중용장구서
경주학기
장주용암현학기
소주주학염계선 생사기
형주석고서원기
덕안부응성현상채사선생사기
상주의홍현학기
건창군진사제명기
복주주학경사각기
발금계육주부백록동서당강의후
서유자징소편증자후
서이천선생여방도보첩후
발유자징여주노숙첩
발서래숙귀사당시
발덕본소장남현주일잠
제육자수교수문
조립지 묘표
서산선생이공묘표
평자수에게 답하다
평자수에게 답하다 2
손계화에게 답하다
정중징에게 답하다
황직경에게 답하다 18,61,76,79,87
채계통에게 답하다
전시랑에게 보내다
여경사에게 답하다
마기지에게 답하다
이효술계선문목에게 답하다
이효술에게 답하다
찾아보기
이불과『주자만년전론』
주자만년전론서
교각주자만년전론서
주자만년전론발후
범례
권1
여백공에게 답하다 81 ~ 94
유자징에게 답하다 7 ~ 16
육자정에게 붙이다 1
육자정에게 답하다 2 ~ 6
주원회에게 답하다
첨체인에게 답하다
범문숙에게 답하다 1 ~ 3
황문숙에게 보내다
임정부에게 답하다
허순지에게 답하다 2,24,26
임택지에게 답하다 20,22
채계통에게 답하다 14
권2
오무실에게 보내다 1
임백기에게 답하다 1,2
강덕공에게 답하다 9
양자직에게 답하다 3
요자회에게 답하다 8
여도일에게 답하다 1,2
주노숙에게 답하다
반숙도에게 답하다 1 ~ 5
여자약에게 답하다 23,24,26,27,31 ~ 37, 45,46,47,49
황자합에게 답하다 9,15
임백화에게 답하다
임숙화에게 답하다 1
진부중에게 답하다 1,2,6
등덕수에게 답하다 11
등덕장에게 답하다 3,6
반문숙에게 답하다
반문숙에게 답하다 2,4
반단숙에게 답하다 3,5
반공숙에게 답하다 5,8
권3
정중례에게 답하다 2
정정사에게 답하다 8,10,11,16,18
주순필에게 답하다 3 ~ 10
주순필 문목에게 답하다
동숙종에게 답하다 1 ~ 5
동숙종 문목에게 답하다
황자경에게 답하다 2,3,4,6,7,11,14
조립지에게 답하다 1,2
만정순에게 답하다 2
오백풍에게 답하다 1,2,6,7,9
오백풍 문목에게 답하다
오백풍에게 답하다 17,18,24
이숙문에게 답하다 3,4
권4
유공도에게 답하다 2,3,5,6
유중승에게 답하다 1
유중숭에게 답하다
유계장에게 답하다 1 ~ 3,5,6,10,13,15 ~ 18,20
진백견에게 보내다
호계리에게 답하다
호계수에게 답하다 1,2,9,10,13
고응조에게 답하다
석천민에게 답하다
심숙회에게 답하다 1 ~ 3
손계화에게 답하다 1
석응지에게 답하다
제갈성지에게 답하다
제갈성지에게 답하다 2
항평보에게 답하다 1 ~ 5,8
진억지에게 답하다
옹인중에게 답하다 1
주숙근에게 답하다 1,2,4,5
왕계화에게 답하다
왕계화에게 답하다 2
진정기에게 답하다
노덕장에게 답하다 1 ~ 5
강병도에게 답하다
권5
곽희려에게 답하다 2 ~ 5
시자운에게 답하다
왕자경에게 답하다
서사원에게 답하다 1,3
이수약에게 답하다 12
조연도에게 답하다
소기에게 답하다
소숙의에게 답하다 4
조자흠에게 답하다 1,2,4,6,7
엽정칙에게 답하다 1,4
방빈왕에게 답하다 1,2,15
정자상에게 답하다 2,3,6
이요경에게 답하다 1
사성지에게 답하다
진염부에게 답하다
진숙향에게 답하다
호평일에게 답하다
서자융에게 답하다 3
송심지에게 답하다 1,3,7
송택지에게 답하다
권6
임정경에게 답하다 1,3,4
조원가에게 답하다
왕숙경에게 답하다
방약수에게 답하다
방자실에게 답하다
두문경에게 답하다 1 ~ 3
이처겸에게 답하다
유복지에게 답하다
양자순에게 답하다 2,3
오두남에게 답하다
오두남에게 답하다 2,3
보한경에게 답하다 2,6
진사성에게 답하다
진재경에게 답하다 5 ~ 8, 12 ` 15
여정숙에게 답하다 1,2
조공보에게 답하다 1,2
주순인에게 답하다 1
주남중에게 답하다 1,2
맹량부에게 답하다
허생에게 답하다
유군방에게 답하다 2
증무택에게 답하다
증무의에게 답하다
증무의에게 답하다 2 ~ 4
왕재신에게 답하다
도주경에게 답하다
서승보에게 답하다
권7
반자선에게 답하다 3,5,6,9
임덕구에게 답하다 2 ~ 6,7,9
엄시형에게 답하다 2
증경건에게 답하다 1,2,4
장원덕에게 답하다 1,2,4,6,7
감길보에게 답하다
왕진보에게 답하다 1,3,4
두인중과 양중에게 답하다 1
두인중에게 답하다 2 ~ 5
두관도에게 답하다
이희숙에게 답하다 2,3,6
여국수에게 답하다
이계선에게 답하다 1 ~ 3
감도사에게 답하다
환아부에게 답하다 1
엽인보에게 답하다 1
손경보에게 답하다 3,4
손인보에게 답하다 1,2
여정보에게 답하다
공중지에게 답하다 2
이호고에게 답하다
호남 제공들에게 보내는 중화를 논한 첫 번째 서신
어떤 사람에게 답하다 1,8,10
유공도에게 답하다
어떤 사람에게 답하다
옥산강의
권8
중용장구서
경주학기
장주용암현학기
소주주학염계선 생사기
형주석고서원기
덕안부응성현상채사선생사기
상주의홍현학기
건창군진사제명기
복주주학경사각기
발금계육주부백록동서당강의후
서유자징소편증자후
서이천선생여방도보첩후
발유자징여주노숙첩
발서래숙귀사당시
발덕본소장남현주일잠
제육자수교수문
조립지 묘표
서산선생이공묘표
평자수에게 답하다
평자수에게 답하다 2
손계화에게 답하다
정중징에게 답하다
황직경에게 답하다 18,61,76,79,87
채계통에게 답하다
전시랑에게 보내다
여경사에게 답하다
마기지에게 답하다
이효술계선문목에게 답하다
이효술에게 답하다
찾아보기
머리말
『주자만년전론』은 이불이 옹정 9년에 완성하고, 이불의 제자인 이광형·왕사준·동사공이 교감을 하고 만승항이 교정을 하여, 무노헌에서 옹정 13년에 인쇄하였다. 이불이 이 책에 들인 시간은 20년 정도이다. 이 책은 모두 8권으로 주희 51세부터 71세까지의 편지 330편, 강의 1편, 서문 1편, 제기 8편, 발 6편, 제문 1편, 묘표 2편, 총 349편에 육구연의 편지와 연보 6편, 주희와의 편지와 기 2편을 더해서 357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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