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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저자 소개
지은이 : 아바이
옮긴이 : 김병학
1965년 전남 신안에서 태어났다. 1992년에 카자흐스탄으로 건너가 우스또베 광주한글학교교사, 알아마타고려천산한글학교장, 아바이명칭 알마틔대학교 한국어과 강사, 재소고려인신문 고려일보 기자,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에 귀국했다. 펴낸 책으로 시집 『천산에 올라』, 『광야에서 부르는 노래』, 에세이집 『카자흐스탄의 고려인들 사이에서』, 역서로 번역시집 『모쁘르마을에 대한 추억』, 『황금천막에서 부르는 노래』, 『초원의 페이지를 넘기며』, 고려인 관련 편찬서로 『재소고려인의 노래를 찾아서 1, 2』, 『한진전집』, 『경천아일록』, 『김해운희곡집』 등이 있다.
목차
제1부 깊고 부드러운 눈밭으로
- 자연(풍경)에 대한 서정시
1. 봄
2. 여름
3. 가을
4. 동짓달과 섣달이 돌아왔구나
5. 겨울
6. 매사냥
7. 말에 대한 묘사
제2부 공작꽁지깃 빛깔을 띤 나비들이
- 철학의 서정시
8. 프줄리, 샴씨, 싸이할리
9. 공작꽁지깃 빛깔을 띤 나비들이
10. 똑딱거리는 시계소리는 공연한 놀음이 아니라
11. 다가오는 것은 짙은 안개에 감춰졌고
12. 아는 것이 없으면 자랑하지 마라
13. 젊은 시절 나는 학문을 중시하지 않았었네
14. 시문학은 고결하고 존귀한 말들의 황제
15. 라기뜨는 불과 불길로 태어나
16. 심장에 이성의 빛이 있을 때
17. 빛나는 눈길에는 생각이 없어라
18. 만일 자신의 의지가 약하다면
19. 사람들이 칭찬한다 해도 그걸 믿을 이규가 없으니
20. 잎사귀들이 노랗구나, 옛 희망과도 같이
21. 하늘이 눈부시게 활짝 웃음을 웃네
22. 그림자 머리를 길게 드리우며
23. 하느님께 가는 길은 입을 통해 있지 않으며
24. 우리의 지혜는 얼음처럼 차갑지만
25. 양들에게 흐린 물을 지나가게 하라
26. 자연은 사라질지라도 인간은 불멸하느니
27. 하느님은 옳고 그분의 말씀도 옳은 것이니
28. 보라, 이 세상은 그대를 강탈하는 가혹한 세상이다
29. 사람아, 너는 도대체 누구더냐?
30. 날들을 따라 날들이 간다
31. 죽음이란 말은 누구나 알고 있다
32. 나는 강아지를 개로 키워냈네
33. 먹구름이 갈기갈기 흩어지고
34. 그대, 어린 시절의 자취가 사라진 것을 느끼는가
35. 만일 내가 죽으면 내 자리는 축축한 땅이 되지 않겠느냐?
36. 심장은 바다요 그 안의 모든 기쁨은 보석이라
37. 제 아무리 뛰어도 굴레 쓴 말이 준마를 따라잡을 수 없어라
38. 부질없는 외침들, 고함들
39. 겉은 건강하지만 몸 안의 나는 죽었노라
제3부 너의 비단결 같은 머리카락을 구기고
- 사랑의 서정시
40. 해리가죽 모자와 두툼한 머리채
41. 바람 없는 밤에 달이 밝아
42. 그 모습 아름다워라, 눈은 빛나고
43. 나으리의 말
44. 젊은 처녀의 말
45. 사랑과 정욕은 두 개의 서로 다른 길
46. 그대는 나의 눈빛
47. 나는 보잘 것 없고 가련하여라
48. 무슨 일로도 어두운 내 마음 밝아지질 않네
49. 돔브라를 잡을 필요가 없어라
50. 그대를 원하지 않을 수 없었네
51. 그대, 젊은 시절을 기억하는가
52. 때때로 고집이 센 영혼이
53. 전에는 잔치를 좋아했고
54. 사랑하는 사람끼리 하는 말은 낱말 없는 언어
55. 붉어지기도 창백해지기도 하고
제4부 가여운 심장아 뛰지 마라
- 비애의 서정시
56. 늙음이 있는 곳에 비애가 있고 꿈자리도 사나워라
57. 늙음이 잇는 곳에 비애가 있고 거기엔 오직 고통뿐
58. 선은 너무나도 빨리 지나가고
59. 사랑 없이는 소산이 없고
60. 압드라흐만의 죽음
61. 운명에 삐친 우리는 버림받은 이들
62. 둘러보니 모두들 시장으로 가서
63. 당신을 믿었습니다, 나의 하느님이시여
64. 촌장이여 그대는 괜히 그렇게 기뻐하는구나
65. 카자흐인이여, 친척이여, 나의 친근한 백성들이여!
66. 그들은 종말로 치닫는 시대의 청년들
67. 나는 언젠가 무지한 자들을 홀시했네
68. 가비돌라에게
69. 오스빤에게
70. 내 심장은 마흔 개의 조각이어라
71. 가여운 심장아, 뛰지 마라, 두근거리지 마라
제5부 말을 탄 채, 또 말을 타지 않은 채
- 8행시
72. 아무리 예리한 칼날도
73. 머리에 있는 것은 뇌가 아니다
74. 그들은 뒷소리나 한마디씩 하고
75. 말재주꾼! 말공부쟁이! 모든 계략의 명수!
76. 그대는 노여움을 품지 마라
77. 누군가 그대의 집짐승을 훔친다
78. 배우면서 알아내라
79. 지식 안에 있는 꿈의 목소리
80. 만일 그대가 집짐승처럼 배부르다면
81. 피가 끓어 솟구쳐 오른다
82. 육체는 고통을 모르고
83. 이제는 예전과 달리 힘이 약해져
84. 누가 그대들에게 말했는가
85, 무지한 자들은 많고 많아라
86. 그래, 백성들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87. 친구 없이는 외로워라
88. 먼지투성이, 피투성이가 되어
89. 말을 탄 채, 또 말을 타지 않은 채
90. 간청할 때는 멀고
91. 개와 아이가 우네
92. 지식을 온 마음으로 존경하며
93. 조용하고 은밀한 모임 없이
94. 나는 벼랑으로 올라갔노라
95. 어느 측면에 놓여 있어도
96. 아버지로부터 여섯 명
제6부 길가에 외로인 선 나리새
- 풍자시
97. 라힘샬에게
98. 아내와 마싹바이
99. 쎄리쁘에게
100. 꾸이쓰바이에게
해설 - 카자흐스탄 초원에 솟아오른 거대한 시문학의 산
- 자연(풍경)에 대한 서정시
1. 봄
2. 여름
3. 가을
4. 동짓달과 섣달이 돌아왔구나
5. 겨울
6. 매사냥
7. 말에 대한 묘사
제2부 공작꽁지깃 빛깔을 띤 나비들이
- 철학의 서정시
8. 프줄리, 샴씨, 싸이할리
9. 공작꽁지깃 빛깔을 띤 나비들이
10. 똑딱거리는 시계소리는 공연한 놀음이 아니라
11. 다가오는 것은 짙은 안개에 감춰졌고
12. 아는 것이 없으면 자랑하지 마라
13. 젊은 시절 나는 학문을 중시하지 않았었네
14. 시문학은 고결하고 존귀한 말들의 황제
15. 라기뜨는 불과 불길로 태어나
16. 심장에 이성의 빛이 있을 때
17. 빛나는 눈길에는 생각이 없어라
18. 만일 자신의 의지가 약하다면
19. 사람들이 칭찬한다 해도 그걸 믿을 이규가 없으니
20. 잎사귀들이 노랗구나, 옛 희망과도 같이
21. 하늘이 눈부시게 활짝 웃음을 웃네
22. 그림자 머리를 길게 드리우며
23. 하느님께 가는 길은 입을 통해 있지 않으며
24. 우리의 지혜는 얼음처럼 차갑지만
25. 양들에게 흐린 물을 지나가게 하라
26. 자연은 사라질지라도 인간은 불멸하느니
27. 하느님은 옳고 그분의 말씀도 옳은 것이니
28. 보라, 이 세상은 그대를 강탈하는 가혹한 세상이다
29. 사람아, 너는 도대체 누구더냐?
30. 날들을 따라 날들이 간다
31. 죽음이란 말은 누구나 알고 있다
32. 나는 강아지를 개로 키워냈네
33. 먹구름이 갈기갈기 흩어지고
34. 그대, 어린 시절의 자취가 사라진 것을 느끼는가
35. 만일 내가 죽으면 내 자리는 축축한 땅이 되지 않겠느냐?
36. 심장은 바다요 그 안의 모든 기쁨은 보석이라
37. 제 아무리 뛰어도 굴레 쓴 말이 준마를 따라잡을 수 없어라
38. 부질없는 외침들, 고함들
39. 겉은 건강하지만 몸 안의 나는 죽었노라
제3부 너의 비단결 같은 머리카락을 구기고
- 사랑의 서정시
40. 해리가죽 모자와 두툼한 머리채
41. 바람 없는 밤에 달이 밝아
42. 그 모습 아름다워라, 눈은 빛나고
43. 나으리의 말
44. 젊은 처녀의 말
45. 사랑과 정욕은 두 개의 서로 다른 길
46. 그대는 나의 눈빛
47. 나는 보잘 것 없고 가련하여라
48. 무슨 일로도 어두운 내 마음 밝아지질 않네
49. 돔브라를 잡을 필요가 없어라
50. 그대를 원하지 않을 수 없었네
51. 그대, 젊은 시절을 기억하는가
52. 때때로 고집이 센 영혼이
53. 전에는 잔치를 좋아했고
54. 사랑하는 사람끼리 하는 말은 낱말 없는 언어
55. 붉어지기도 창백해지기도 하고
제4부 가여운 심장아 뛰지 마라
- 비애의 서정시
56. 늙음이 있는 곳에 비애가 있고 꿈자리도 사나워라
57. 늙음이 잇는 곳에 비애가 있고 거기엔 오직 고통뿐
58. 선은 너무나도 빨리 지나가고
59. 사랑 없이는 소산이 없고
60. 압드라흐만의 죽음
61. 운명에 삐친 우리는 버림받은 이들
62. 둘러보니 모두들 시장으로 가서
63. 당신을 믿었습니다, 나의 하느님이시여
64. 촌장이여 그대는 괜히 그렇게 기뻐하는구나
65. 카자흐인이여, 친척이여, 나의 친근한 백성들이여!
66. 그들은 종말로 치닫는 시대의 청년들
67. 나는 언젠가 무지한 자들을 홀시했네
68. 가비돌라에게
69. 오스빤에게
70. 내 심장은 마흔 개의 조각이어라
71. 가여운 심장아, 뛰지 마라, 두근거리지 마라
제5부 말을 탄 채, 또 말을 타지 않은 채
- 8행시
72. 아무리 예리한 칼날도
73. 머리에 있는 것은 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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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누군가 그대의 집짐승을 훔친다
78. 배우면서 알아내라
79. 지식 안에 있는 꿈의 목소리
80. 만일 그대가 집짐승처럼 배부르다면
81. 피가 끓어 솟구쳐 오른다
82. 육체는 고통을 모르고
83. 이제는 예전과 달리 힘이 약해져
84. 누가 그대들에게 말했는가
85, 무지한 자들은 많고 많아라
86. 그래, 백성들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87. 친구 없이는 외로워라
88. 먼지투성이, 피투성이가 되어
89. 말을 탄 채, 또 말을 타지 않은 채
90. 간청할 때는 멀고
91. 개와 아이가 우네
92. 지식을 온 마음으로 존경하며
93. 조용하고 은밀한 모임 없이
94. 나는 벼랑으로 올라갔노라
95. 어느 측면에 놓여 있어도
96. 아버지로부터 여섯 명
제6부 길가에 외로인 선 나리새
- 풍자시
97. 라힘샬에게
98. 아내와 마싹바이
99. 쎄리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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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카자흐스탄 초원에 솟아오른 거대한 시문학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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