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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7429004
368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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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전 세계의 장수풍뎅이가 누리고 있는 인기와 달리 학술적이고 체계적인 정리는 미비했다. 그러다보니 뚜렷한 기준과 근거 없이 인터넷, 잡지, 애완곤충업계 등을 통해 잘못된 정보가 난무하고 있어 많은 곤충 마니아나 연구자들이 혼란을 겪었다. 장수풍뎅이족에 속한 전 종의 발견 및 보고 과정, 변천사, 분류학적 위치를 규명하고 정리해 낸 이 책이 기초가 부실한 채 확산되고 있는 곤충 문화에 기준 역할을 할 것이다.
세계 곤충 도감을 우리나라에서 발행
전 세계 생물을 대상으로 한 도감은 그동안 생물학의 기초가 탄탄한 유럽이나 일본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자국 내 생물 정리를 끝내고 외국까지 눈을 돌리는 여유, 과시의 상징이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요즘 들어 국내 생물에 대한 분류 및 정리 작업이 한창이다. 이 무렵에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생물을 대상으로 한 도감이 우리나라 연구자에 의해 발행되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
세계적 석학 및 박물관이 작업에 참여
역사적으로, 또 국제적으로 의미가 큰 이 작업에는 세계 곳곳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학자들이 큰 도움을 주었다. 장수풍뎅이 분류의 역사를 이끌어 온 당사자이기도 한 그들이 이 책의 의미에 공감했고, 귀중한 자료와 표본, 사진들을 흔쾌히 제공했으며 내용도 검토했다. 또한 생물종 보고의 근거가 되는 모식표본(최초의 증거표본)을 소장한 해외의 여러 박물관도 오래된 봉인을 풀고 증거 표본들을 제공했다.
고문헌을 찾아 원기재문 및 삽화 수록
각 종의 역사를 추적하기 위해 고문헌을 뒤져 최초로 종을 발표할 당시의 원기재문과 삽화들을 발췌해 수록했다. 그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종의 분류학적 소속의 변천사를 짚기 위한 첫 작업이었으며 명쾌한 해설이 가능할 수 있었던 요인이다.
세계 최초로 고품질 컬러사진 수록한 장수풍뎅이 도감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분류학적으로 유효한 모든 종의 사진을 컬러로 수록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각 종의 리뷰만으로도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어린이와 생물분류학 소양이 부족한 사람들은 사진을 통해 알아보는 게 편하기 때문이다. 또한 정면, 측면 등 종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사진에 화살표를 표시하고 구분 점과 특징을 설명해 한결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모든 사진은 같은 위치에서 초점을 달리 맞춰 촬영한 사진 5장을 겹쳐 한 장으로 만들었으며, 그로인해 발톱부터 뿔까지 전체의 초점이 선명한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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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참여한 딱정벌레목 전문가
나가이 신지(Shinji NAGAI)일본 에히메대학교
마크 로우랜드(J. Mark ROWLAND) 미국 뉴멕시코대학교
미구엘 모론(Miguel Angel MOR?N) 멕시코 베라크루즈 환경연구소
미야시타 케이(Kei MIYASHITA) 일본 도쿄
벤 셜우드(Ben SHERWOOD) 영국 린네 학회
브레트 라트클리프(Brett C. RATCLIFFE) 미국 네브라스카 주립대학교
알라인 드뤼몽(Alain DRUMONT) 벨기에 왕립 자연사 박물관
에베라르도 그로시(Everardo J. GROSSI) 브라질 파라나 연방대학교
요아힘 빌러스(Joachim WILLERS) 독일 베를린 자연사 박물관
질베르 라숌(Gilbert LACHAUME) 전 프랑스 파리 국립 자연사 박물관
파스쿠알 그로시(Paschoal C. GROSSI) 브라질 파라나 연방대학교
프랑크 크렐(Frank-Thorsten KRELL) 미국 덴버 자연과학 박물관
후지이 요시마사(Yoshimasa FUJII) 일본 아이치현
후지이 타카아키(Takaaki FUJII) 일본 효고현
모식표본을 제공한 박물관
독일, 베를린 자연사 박물관(Museum f?r Naturkunde der Humboldt Universit?t, Berlin.)
미국, 뉴멕시코대학교 생물학 박물관(Museum of Southwestern Biology)
미국, 뉴욕 자연사 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New York.)
미국, 네브라스카 주립대학교 자연사 박물관(University of Nebraska State Museum, Lincoln.)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아카데미(California Academy of Sciences, San Francisco.)
미국, 스미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United States National Museum, Smithsonian Institution, Washington D.C.)
벨기에, 브뤼셀 왕립 자연사 박물관(Institut Royal des Sciences Naturelles, Brussels.)
영국, 대영 박물관(The British museum, London.)
영국, 런던 자연사 박물관(The Natural History Museum, London.)
영국, 스코틀랜드 왕립 박물관(The National Museum of Scotland, Edinburgh, Scotland.)
오스트레일리아, 노던 준주 박물관(Museum and Art Gallery of the Northern Territory, Darwin.)
프랑스, 파리 국립 자연사 박물관(Mus?um National d'Histoire Naturelle, Paris.)
헝가리, 부다페스트 자연사 박물관(Hungarian Natural History Museum, Budapest.)
저자 소개
저자 : 황슬마로
연세대학교 자연과학부를 거쳐 생물학과 대학원에서 곤충계통분류학을 전공하며 한국산 꽃등에를 연구했다. 현재 과학기술부 인가 재단법인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에서 곤충과학연구원으로 근무하며, 곤충표본 제작, 전시, 학생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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