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갉아먹고 있는 생활습관에 대해서 무관심하다는 게 문제이다. 건강은 결코 비방이나 묘약으로 얻을 수 없다. 건강한 하루가 차곡차곡 쌓일 때, 비로소 건강을 이룰 수 있다. 이 책의 목적 또한 건강은 첨단의학이나 명의에 의존하기보다는 건강한 생활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다. 이 책을 통해 생활 속에 녹아 있는 건강을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의사로서 판단하고 기자로서 선별한 고급 건강정보 Dr.홍혜걸 기자의 두 번째 책, 그러나 첫 번째 \"본격 건강정보\" 모음집.
현재 중앙일보의 코너에 연재하고 있는 최신 정보.
에서 저자가 2주에 걸쳐 직접 소개한 바로 그 내용.
\"건강하기를 원한다면 건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시다. 속설(俗說)이나 비방(秘方)에 대한 기대는 이제 버립시다. 건강에 관한 한 비결은 없습니다. 다만, 이미 검증된 최신 건강정보들을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건강도 정보화시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예전에 건강...
의사로서 판단하고 기자로서 선별한 고급 건강정보 Dr.홍혜걸 기자의 두 번째 책, 그러나 첫 번째 \"본격 건강정보\" 모음집.
현재 중앙일보의 코너에 연재하고 있는 최신 정보.
에서 저자가 2주에 걸쳐 직접 소개한 바로 그 내용.
\"건강하기를 원한다면 건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시다. 속설(俗說)이나 비방(秘方)에 대한 기대는 이제 버립시다. 건강에 관한 한 비결은 없습니다. 다만, 이미 검증된 최신 건강정보들을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건강도 정보화시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예전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라고 하면 용하다는 의사나 몸에 좋다고 소문난 약을 찾아다니는 수준이었으나, 요즘은 다르다. 일반인들이 의사 못지않게 자기 몸에 대해, 그리고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찾게 된 것이다. 건강도 정보화 시대에 들어섰다고 할까? 게다가 건강이라는 개념에도 변화가 생겼다. 단순히 질병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몸과 마음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상태에 있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건강이 되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저자 홍혜걸 기자는 특별한 위치를 점한다. 일단 그는 의대를 졸업하고 보건학 석사와 의학박사 과정을 수료한, 엄연한 의사이다. 그러나 의사의 길이 아닌 기자의 길을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그는 국내 최초의 의사 출신 기자가 된 것이다. 요즘은 신문, 방송, 출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뢰성 있고 정확한 최신 건강정보를 일반에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건강프리즘}은 건강에 관한 최신 정보와 그만의 노하우를 집약한 책이다.
건강정보의 조건사실 건강정보라는 것은 과장될 우려가 높다. '이거 하나면 즉효'라든가 '무병장수의 비결'이라든가 하는 솔깃하고 그럴싸한 이야기가 많다. 그러나 요즘 같은 정보 홍수시대에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 중요하듯, 우리 몸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정보는 더욱 정확하고 믿을 만해야 한다. 이 책은 의사이자 기자로서 의료현장에서 직접 취재한 건강정보를 모은 것이다. 성인병, 다이어트, 암, 위장병, 정신질환, 요통, 감기, 편도선염 등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 질병의 원인과 증상, 대책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저자가 의사이니만큼 허황된 속설이나 비방은 배제되었고 기자이니만큼 명쾌하고 간결한 정보만이 요약되어 있다.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찾는다면 더없이 적격인 책이다. 이 책에서는 허황한 속설뿐만 아니라 잘못 알려진 상식의 오류도 조목조목 지적되어 있다. 선탠이 건강에 좋다는 건 미신이고, 손발저림 같은 건 혈액순환장애가 아니며, 무조건 안정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고, 목이 쉬었을 때 날달걀을 먹는 건 아무런 효과가 없다.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질환이 의외로 흔한 질병으로서 치료약도 있으며, 이열치열이란 난센스에 불과하고, 초콜릿도 몸에 좋을 수 있고 녹즙도 해로울 수 있다. 이와 같은 설명을 읽다 보면 건강정보란 정말로 세심하게 취사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이 절감된다.
건강에 비결은 없다
저자는 건강에 비결이 없다고 말한다. 명의라든가 첨단의학에 너무 의존하지 말라고 말한다. 건강은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술·담배를 줄이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그 외에 전문가들이 권하는 생활지침을 따르면 차곡차곡 쌓여 가는 것이 건강이다. 그러므로 건강을 위해서 첫 번째로 챙겨야 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를 모으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건강해지는가를 알아야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지 않겠는가. 아는 만큼 건강해진다. 의료 및 건강 서비스의 소비자들 역시 정보에 밝아야 한다. 건강은 생활인 동시에 문화요 교양이다.
본문 소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 고가의 헬스클럽 회원권이나 보약을 구입하는 사람도 많다. 명의라고 알려진 의사들을 찾아다니며 특별한 비방을 구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건강엔 원칙이 있을 뿐 비결은 없다. 건강을 위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한 가지씩만 고른다면 필자는 서슴지 않고 운동과 금연을 꼽는다. 의사의 도움 업이 개인의 노력만으로 확실한 건강효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그 두 가지다. - p.60
적게 먹어서 걸린 병은 먹는 걸 보충해 주면 낫지만 많이 먹어 걸린 병은 중국 역사의 전설적인 양대 명의인 편작이나 화타가 와도 고치지 못한다. 영양결핍보다 영양과다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의학적 격언이다. 당뇨와 비만, 심장병과 뇌졸중, 동맥경화와 고지혈증 등 대부분의 성인병은 영양과다에서 비롯된다. 특히 모체의 태반에서 영양부족에 시달렸던 아기가 성인이 되어 갑자기 영양과잉에 노출되는 상황이 위험하다.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을 맡고 있는 췌장에 과부하가 걸려 당뇨가 쉽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건강수명 향상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며 이를 위해 밥그릇의 크기를 3분의 2로 줄일 필요가 있다. - pp.125∼126
저자 소개
저자 홍혜걸
홍혜걸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인턴을 수료한 뒤,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를, 서울대 의대에서 의학 박사를 수료했다. 국내 최초의 의사 출신 기자로서 현재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로 활동하며 EBS , SBS라디오 의 진행을 맡는 한편, KBS라디오의 와 , MBC라디오 등 각종 의학 관련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의사들이 절대로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가 있다.

목차
1. 알아두면 쏠쏠한 건강상식 ...15
2. 의사 없이도 지킬 수 있는 건강수칙 ...51
3. 신체건강보다 중요한 정신건강 ...83
4. 사계절 건강 포인트 ...105
5. 음식, 잘 먹으면 약 ...125
6. 흔한 만큼 괴로?운 질병 ...157
7. 살과의 전쟁 ...209
8. 약, 알고 먹자 ...223
9. 건강 남녀유별 ...239
10. 암, 그 정체와 대책 ...263
11. 현대인의 고민, 성인병 ...283
12. 의료계 쟁점 토론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