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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밥순이

  40대에 접어들어 이제부터 인생 후반기를 살게 되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전과는 다른 삶을 꿈꾸고 있는데 좀 막연하기는 해요. 도움이 필요해요. 앞으로 남은 40년을 잘 보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을 해 줄 수 있는 책인듯 합니다. [2010-12-04 15:19]

• 인생에서 가장 반짝이는 20대를 한달여 앞두고 있습니다. 점점 제대로 된 어른이 되어가며 상처도 참아야 할 나이가 되어 가네요.  다가오는 나의 30대, 20대보다 더 찬란한 30대를 보내려 합니다! 나의 상처도 보듬으며,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려해요. '잘 지내나요. 내인생'라고  물으면 가차없이 '그럼요. 잘지냈답니다.' 하고 대답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2010-12-04 00:12]

• 허니곰

  제목으로 부터 깊이 생각하게 되는 나의 그간의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_ 어쩐지 내 인생은 잘지내고 있는지 다시금 안부를 묻게하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잘지내나요 내 인생.. 저는 아직 30세가 되지 않았습니다만 참 바쁘게 살아온 인생이에요_ 27세 벌써 삼공주의 엄마가 되었으니까요! 앞으로 다가올 서른과 마흔사이에 대비하고 계획하고 나를 돌아보고 싶어요[2010-12-04 00:02]

• 서른과 마흔 사이라 이제 저의 현실로 점점 다가오게 있네요. 그 시기는 인생 전체를 놓고봤을때 가장 중요한 시기가 아니나 싶습니다. 미래를 위한 확실한 무언가를 만들어야하는 시기니까요. 아마도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거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살아남을수 없으니 말이죠. 몸은 바쁘더라도 심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2010-12-03 22:43]

• 지금 제가 딱 그 시기,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이제 한달도 남지않은 2010년이 지나고 나면 딱 서른과 마흔 사이의 중간에 서게 되거든요, 여자 나이 서른이 넘고 중반을 향해 다가가면서 불안감과 앞으로의 제 앞길에 두려움이 크게 느껴지네요, 아직 아무것도 안정되지 않은 지금, 희망보다는 절망이 더 크게 느껴진답니다. [2010-12-03 21:55]

• 스트로베리필드

  저는요, 여러 사람에게 편안하고 여유있게 느껴지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늘 생각해요. 이제 머지않아 서른이 될테지만 두렵지는 않아요. 흔들릴 때마다 늘 나에게 물으며 살꺼예요. 잘 지내나요, 내 인생 하구요. 많이 가져서 과시가 큰 사람보다는, 내가 가진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2010-12-03 21:49]

• 파란구르미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고, 항상 즐겁기만 했던 내 인생이 서른이란 산을 넘는 동안 많이 힘들게 하더군요.
  앞만 보고 달렸던 내 삶에 제동을 걸어 준 셈이지요.
  서른의 문턱에 서 있는 지금은 스물일 때 보다 훨씬 부드럽고, 여유롭게 살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마흔이 되면 어떤 느낌일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보다 더 큰 마음을 갖게 되면 좋겠어요.[2010-12-03 21:21]

• 예전에는 서른이 넘으면 외부의 것이 많이 바뀔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느끼는 건 '내 마음의 내공'이 얼마나 쌓이느냐에 따라 내 자신이 바뀐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모든 문제가 내 삶의 결론이란 걸 인정하고 가면 모든지 시작할때 가뿐하게 발을 내밀수 있는 나이. 그때가 보이지 않는 차이를 만들수있는 30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0-12-03 19:48]

• 서른에 느꼈던 좌절감과는 또 다른 마흔의 이 초조함. 어떡할까요..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무엇을 돌아보는지도 모른채..그게 무엇인지 알고 싶네요..무얼찾고 싶은지 http://blog.daum.net/irene_life[2010-12-03 17:03]

• 穀雨곡우

  서른과 마흔, 마음과 현실의 차이처럼 거리감이 듭니다. 이만큼인지 겨우인지를 논할 수는 없어도 쏘아 놓은 살처럼 휙휙 스쳐 지나갑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인생은 미지수입니다.[2010-12-03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