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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인생잠언 리처드템플러 저 | 세종서적 | 2008년 04월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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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4074057
333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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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오늘이 행복해야 더 나은 내일이 찾아온다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뭐지?”, “어떻게 살아야 나중에 잘 살았다고 할 수 있을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뭘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식의 질문을 던지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바라는 멋진 인생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자녀의 성공을 위해 뒷바라지에 힘쓰며,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남기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이루더라도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은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을 열심히 살지만, 정작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그 행복한 내일은 죽는 날까지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당신은 지금부터라도 이 책에 실린 삶의 지혜를 체득하여,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당신의 인생을 행복으로 변화시키도록 힘써야 한다.
세계적인 현자 리처드 템플러는 <인생 잠언>을 통해 열정이 사라지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 삶에 자그마한 변화를 주고 싶은 사람, 시간에 쫓겨 인생에서 진정으로 소중한 것들을 놓치는 사람에게 타인의 시선에만 신경쓰지 말고,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를 먼저 생각해보라고 조언한다. 그런 까닭에 4부로 구성된 이 책의 첫 번째 장은 나 자신을 위한 지혜로운 삶의 원칙들로 시작된다. 그다음으로는 평생을 같이할 동반자, 그리고 가족과 친구에 대한 원칙들이 있고, 더 나아가 본인이 속한 공동체와 이 세상에 대한 지혜로 마무리된다. 이러한 삶의 지혜들은 그 원리 자체가 매우 간단하고 쉬우며, 누구나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매력이자 장점이다.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분명한 특징이 있다
한때 조부모와 함께 살았던 리처드 템플러는 돌봐줄 사람이 없어 할머니가 일하시는 백화점에 몰래 따라다니면서 수많은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다. 그러한 습관은 그로 하여금 다양한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 전문 경영 컨설턴트로 일하며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만난 리처드 템플러는 지혜롭게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일관되고 특징적인 삶의 원칙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원칙들을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은 자신이 이런 좌우명을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삶의 지혜가 이미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언급하는 성공은 물질적인 성공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이란 내면의 평화를 가진 사람, 소박하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족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의미한다. 또한 그는 이 책에 소개된 모든 원칙을 실천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마음에 드는 원칙 한두 가지만 실천해보거나, 순서대로 따라해보는 것만으로도 하루하루가 남다르고 새로울 수 있다고 전한다. 그는 ‘죄책감은 당신이 선량하다는 증거이다’, ‘죽은 물고기만 강물에 떠내려간다’, ‘보상은 때로 낯선 얼굴로 찾아온다’ 등등 우리가 이미 알고 있지만 늘 잊어버리는 것들을 정리하여 성공적인 변화의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그동안 한마디로 정의하지 못했던 자신의 행동을 곱씹어볼 수 있도록 간결하게 핵심을 짚어줌으로써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갈 기회를 제공한다.
당장 내일, 내년을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지만 이 책에 언급된 원칙들을 잊지 않고 실천한다면,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상황에 휩쓸리거나 고통받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인생 잠언>을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들여다본다면, 당신의 오늘은 누구보다 보람찰 것이며, 내일은 더 밝게 빛날 것이다.
이 책에 대한 찬사
“삶의 비밀을 가르쳐준다기보다는, 알면서도 늘 잊어버리는 지혜를 낱낱이 일깨워준다.”
“유머러스하면서도 놀랍고, 간단하면서도 재치 있다.”
“보이지 않는 길을 밝혀주는 손전등 같은 책이다.”
<아마존 닷컴> 독자 서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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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 구분 : 저서
- 국적 : 기타
- 분류 : 경제/경영/자기계발 저자 , 기타
- 인기지수 : 461
영국과 다른 언어권에서 수백만 부가 팔린 『인생 잠언The Rules of Life』『부의 잠언The Rules of Wealth』 『부모 잠언The Rules of Parenting』의 저자. 이 책에 연이어 쓴〈The Rules of ~〉시리즈는 나오는 책마다 큰 반향을 일으키며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템플러는 30여 년간 영국에서 대형 마트, 대학, 대기업, 금융회사 등 갖가지 직업을 거치며 때로는 밑바닥의 삶, 때로는 최고로 선망받는 삶을 두루 겪었고, 이후에는 전문 경영 컨설턴트로 수많은 회사와 직업인들을 만나왔다. 철들기 전부터 삶의 뼈아픈 고난을 겪은 그는, 아버지가 갑자기 가족을 버리는 바람에 성격장애가 있는 어머니 밑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때부터 그는 주변 사람들을 깊이 있게 관찰하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고, 사람들의 제각기 다른 인생 유형을 꿰뚫어보는 혜안을 가지게 되었다. 리처드 템플러는 이런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강연과 저술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며 큰 영향을 주었다.
저서로는〈The Rules of ~〉시리즈인 『인생 잠언』『부의 잠언』 『부모 잠언』을 비롯해 『내 치즈는 내가 옮긴다! I Don‘t Want Any More Cheese』『성공 잠언』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국적 : 대한민국
- 분류 : 문학가 , 인문/철학자 , 경제/경영/자기계발 저자 , 과학/공학 저자 , 기타
- 인기지수 : 549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캉 대학에서 공부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내 마음속 1인치를 찾는 심리실험 150》, 《내 아기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심리실험 100》, 《더 나은 직장생활을 위한 심리실험 100》, 《가면을 쓴 과학》, 《콜럼버스는 아메리카를 발견하지 못했다》, 《나의 라디오 아들》, 《첫 번째 부인》, 《홍당무》, 《구해줘》, 《피카소》, 《뒤피》, 《장미》, 《옥소도시》, 《자연은 살아 있다》, 《제2의 순수》, 《초록색 정원에서 보내온 편지》, 《불타는 세계》, 《사랑을 막을 수는 없다》, 《마지막 숨결》, 《라디오 쇼》, 《우리는 함께 늙어갈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물원》, 《어느 완벽한 2개 국어 사용자의 죽음》, 《허기의 간주곡》, 《기억술사》, 《나쁜 것들》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인간은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실수는 기억하지만, 현재의 실수는 알지 못한다. 그래서 끝없이 실수한다. 따라서 진정한 삶의 지혜는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실수를 저지를 확률은 오히려 점점 더 커진다. 새로운 영역이 계속 나타나기 때문이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수록 정보가 부족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일을 엉망으로 만들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모험심이 있고 진취적인 사람일수록 새로운 영역을 더 많이 접하게 되므로, 계속 실수를 저지를 것이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왜 그런 잘못을 했는지 원인을 확인하고, 다시는 그런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뿐이다.
(2번째 원칙 ‘나이가 저절로 지혜를 주지는 않는다’)
우리는 인생에서 때때로 잘못된 길에 접어들기도 한다. 그것도 대개는 좋은 의도를 가지고 말이다. 직접 가보기 전에는 잘못된 길인지 모를 수도 있을 것이다. 원하는 곳으로 가는 길이 아님을 깨달았다면, 이를 인정하는 것이 창피한 일은 아니다.
훌륭한 룰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졌을 때를 안다. 원래 가려던 길이 아니며 방향을 잘못 접어들었다고 세상이 알려주면, 정직하게 받아들이고 다른 길을 택할 수 있는 것이 룰 플레이어의 태도이다. 그 누구도 모든 일에 뛰어날 수는 없으며,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시험해보는 수밖에 없을 때도 있다. 해낼 수 없는 일을 알아보는 것 역시 이와 마찬가지이다.
(15번째 원칙 ‘그만두는 것은 포기가 아닌 용기이다’)
“희망찬 미래가 없다면 도대체 무슨 낙으로 살라는 말인가?”라고 불평하는 당신의 목소리가 나의 귓가에 들리는 듯하다. 그러나 지금 발을 디디고 살아가는 곳은 ‘현재’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당신이 미래라고 생각하며 기다려온 그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 현재는 당신이 갈구하는 모든 것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일지라도, 그 자체로 가치가 있음을 기억하라.
현재를 위해 살라는 것은 모든 책임과 근심을 멀리 내던져버리라는 뜻이 아니다. 또 무책임하게 현재를 즐기며 쾌락만 추구하라는 뜻도 아니다. 오직 이 순간의 삶을 음미하고, 현재를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행동하고, 당신이 있는 곳과 바로 지금을 위해 노력하면서 살라는 것이다.
(23번째 원칙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영원히 행복할 수 없다’)
우리는 돈을 많이 쓰면 관계가 개선되고, 막혔던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시간과 관심을 투자하는 고전적인 방법이 훨씬 효과적일 때가 많다. 우리의 부모 세대는 물건이 고장났다고 해서, 즉시 그것을 내버리고 새 제품을 구입하지 않았다. 그들은 참을성 있게 자리에 앉아서 왜 작동이 안 되는지, 고칠 방법이 있는지 시간을 들여 망가진 물건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그리고 그런 접근 방법은 망가진 시계나 주전자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도 아주 효과적이었다.
(52번째 원칙 ‘돈은 최악의 해결책이다’)
동반자가 원하는 것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의미는 상대방에게 질투나 불신, 원한의 감정이 생기지 않도록 항상 노력한다는 것이다. 당신은 동반자가 독립된 인격체로서 세상에 당당히 맞설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신 자신의 일부분을 희생해야 할지도 모른다.
당신이 동반자에게 더 많은 자유를 주고 격려할수록 그 사람 역시 똑같이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 당신에게 신뢰와 격려를 받고 있다고 느끼면, 상대방도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노력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부부 관계에서 지극히 당연한 원칙이며 지혜이다.
(61번째 원칙 ‘상대방이 하려는 일을 응원하라’)
당신의 부모님은 당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들의 최선이 당신에게 충분히 도움이 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이 부모 역할에 그다지 유능하지 않았을지라도 비난해서는 안 된다. 이 세상의 모든 부모가 최고로 훌륭한 부모가 될 수는 없는 법이다. 만약 부모님이 제 역할을 훌륭히 했다면, 그 점을 말씀드리고 감사함을 표현하라. 반면에 그들이 최악의 부모였더라도, 용서하고 받아들여라. 어린 시절 당신이 어떤 불행한 환경에서 자라났든, 이제 당신은 그 시절의 상처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76번째 원칙 ‘부모는 최선을 다했으므로 비난하지 마라’)
당신은 자녀들을 말리거나 억눌러서는 안 되지만, 그들에게 본인의 능력보다 더 많은 책임을 맡겨서도 안 된다. 아이들은 처음으로 달걀 프라이를 할 때나, 처음으로 페인트칠을 할 때 분명히 실수를 저지를 것이다. 조리 도구를 엉망으로 만들고, 바닥에 페인트를 마구 흘릴 것이다. 부모가 “안 돼. 너는 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것은 바로 그런 난장판이 벌어지리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가 음식을 제대로 성공하려면, 여러 개의 달걀을 깨뜨려보아야 한다. 혼자서 작업을 할 수 있으려면, 바닥에 페인트를 흘려보아야 한다.
(82번째 원칙 ‘서툴러도 아이가 스스로 하게 내버려두어라’)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그 방침을 명확하게 파악하라(그러나 회사의 방침에 개입하지는 마라). 총대를 메거나 자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단, 당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한계를 파악하라. 거절해야 할 때는 단호하게 거절하고, 그 거절의 결과를 예측해보라. 사람들에게 만만한 상대로 보여서 그들에게 이용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태도를 보여라.
(99번째 원칙 ‘모범적으로 일하라’)
나이가 들수록 실수를 저지를 확률은 오히려 점점 더 커진다. 새로운 영역이 계속 나타나기 때문이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수록 정보가 부족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일을 엉망으로 만들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모험심이 있고 진취적인 사람일수록 새로운 영역을 더 많이 접하게 되므로, 계속 실수를 저지를 것이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왜 그런 잘못을 했는지 원인을 확인하고, 다시는 그런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뿐이다.
(2번째 원칙 ‘나이가 저절로 지혜를 주지는 않는다’)
우리는 인생에서 때때로 잘못된 길에 접어들기도 한다. 그것도 대개는 좋은 의도를 가지고 말이다. 직접 가보기 전에는 잘못된 길인지 모를 수도 있을 것이다. 원하는 곳으로 가는 길이 아님을 깨달았다면, 이를 인정하는 것이 창피한 일은 아니다.
훌륭한 룰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졌을 때를 안다. 원래 가려던 길이 아니며 방향을 잘못 접어들었다고 세상이 알려주면, 정직하게 받아들이고 다른 길을 택할 수 있는 것이 룰 플레이어의 태도이다. 그 누구도 모든 일에 뛰어날 수는 없으며,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시험해보는 수밖에 없을 때도 있다. 해낼 수 없는 일을 알아보는 것 역시 이와 마찬가지이다.
(15번째 원칙 ‘그만두는 것은 포기가 아닌 용기이다’)
“희망찬 미래가 없다면 도대체 무슨 낙으로 살라는 말인가?”라고 불평하는 당신의 목소리가 나의 귓가에 들리는 듯하다. 그러나 지금 발을 디디고 살아가는 곳은 ‘현재’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당신이 미래라고 생각하며 기다려온 그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 현재는 당신이 갈구하는 모든 것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일지라도, 그 자체로 가치가 있음을 기억하라.
현재를 위해 살라는 것은 모든 책임과 근심을 멀리 내던져버리라는 뜻이 아니다. 또 무책임하게 현재를 즐기며 쾌락만 추구하라는 뜻도 아니다. 오직 이 순간의 삶을 음미하고, 현재를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행동하고, 당신이 있는 곳과 바로 지금을 위해 노력하면서 살라는 것이다.
(23번째 원칙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영원히 행복할 수 없다’)
우리는 돈을 많이 쓰면 관계가 개선되고, 막혔던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시간과 관심을 투자하는 고전적인 방법이 훨씬 효과적일 때가 많다. 우리의 부모 세대는 물건이 고장났다고 해서, 즉시 그것을 내버리고 새 제품을 구입하지 않았다. 그들은 참을성 있게 자리에 앉아서 왜 작동이 안 되는지, 고칠 방법이 있는지 시간을 들여 망가진 물건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그리고 그런 접근 방법은 망가진 시계나 주전자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도 아주 효과적이었다.
(52번째 원칙 ‘돈은 최악의 해결책이다’)
동반자가 원하는 것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의미는 상대방에게 질투나 불신, 원한의 감정이 생기지 않도록 항상 노력한다는 것이다. 당신은 동반자가 독립된 인격체로서 세상에 당당히 맞설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신 자신의 일부분을 희생해야 할지도 모른다.
당신이 동반자에게 더 많은 자유를 주고 격려할수록 그 사람 역시 똑같이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 당신에게 신뢰와 격려를 받고 있다고 느끼면, 상대방도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노력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부부 관계에서 지극히 당연한 원칙이며 지혜이다.
(61번째 원칙 ‘상대방이 하려는 일을 응원하라’)
당신의 부모님은 당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들의 최선이 당신에게 충분히 도움이 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이 부모 역할에 그다지 유능하지 않았을지라도 비난해서는 안 된다. 이 세상의 모든 부모가 최고로 훌륭한 부모가 될 수는 없는 법이다. 만약 부모님이 제 역할을 훌륭히 했다면, 그 점을 말씀드리고 감사함을 표현하라. 반면에 그들이 최악의 부모였더라도, 용서하고 받아들여라. 어린 시절 당신이 어떤 불행한 환경에서 자라났든, 이제 당신은 그 시절의 상처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76번째 원칙 ‘부모는 최선을 다했으므로 비난하지 마라’)
당신은 자녀들을 말리거나 억눌러서는 안 되지만, 그들에게 본인의 능력보다 더 많은 책임을 맡겨서도 안 된다. 아이들은 처음으로 달걀 프라이를 할 때나, 처음으로 페인트칠을 할 때 분명히 실수를 저지를 것이다. 조리 도구를 엉망으로 만들고, 바닥에 페인트를 마구 흘릴 것이다. 부모가 “안 돼. 너는 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것은 바로 그런 난장판이 벌어지리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가 음식을 제대로 성공하려면, 여러 개의 달걀을 깨뜨려보아야 한다. 혼자서 작업을 할 수 있으려면, 바닥에 페인트를 흘려보아야 한다.
(82번째 원칙 ‘서툴러도 아이가 스스로 하게 내버려두어라’)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그 방침을 명확하게 파악하라(그러나 회사의 방침에 개입하지는 마라). 총대를 메거나 자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단, 당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한계를 파악하라. 거절해야 할 때는 단호하게 거절하고, 그 거절의 결과를 예측해보라. 사람들에게 만만한 상대로 보여서 그들에게 이용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태도를 보여라.
(99번째 원칙 ‘모범적으로 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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