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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한마디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화제의 ‘대상’ 수상작! 가치 있는 인생을 위해 당신의 ‘취향’을 찾아드립니다. 『몰입하는 시간의 즐거움』은 잃어버린 당신의 취향을 찾아 반복되는 지루하고 무료한 일상을 바꿔줄 최고의 인생 큐레이터가 될 것이다. - MD 추천
회원리뷰
ISBN: 9791185853093
280쪽
153 x 210 (㎜)
지금 이책은
- 판매지수 : 1,245
- 주간 시/에세이/기행: 88위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추천도서: 20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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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소중한 나를 위한 선물, 취미 이야기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화제의 ‘대상’ 수상작
다양한 취미에 관심이 많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정성희 작가는 우연히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소식을 접?하고 나서 브런치에 ‘탐구토끼’라는 필명으로 [아주 특별한 천 가지 취미 이야기]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취미를 통해 아주 특별한 나를 만나고 몰입의 즐거움을 느끼며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현장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소개했다. 연재가 거듭될수록 몰입하는 시간의 즐거움을 그려낸 매력적인 취미 이야기와 유익하고 풍성한 정...
소중한 나를 위한 선물, 취미 이야기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화제의 ‘대상’ 수상작
다양한 취미에 관심이 많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정성희 작가는 우연히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소식을 접하고 나서 브런치에 ‘탐구토끼’라는 필명으로 [아주 특별한 천 가지 취미 이야기]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취미를 통해 아주 특별한 나를 만나고 몰입의 즐거움을 느끼며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현장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소개했다. 연재가 거듭될수록 몰입하는 시간의 즐거움을 그려낸 매력적인 취미 이야기와 유익하고 풍성한 정보를 담은 칼럼에 독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그 결과는 지난해 연말에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작 수상이라는 영광으로 이어졌다. 취미로 삼아 쓴 글이 책으로 출간되는 기쁨을 맛보게 된 것이다.
힘들고 바빠도 나만의 취미 생활을 찾아야 하는 이유
최근 들어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한 예찬은 많으나 정작 혼자서 무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퇴근 후나 주말에 오로지 혼자만의 시간에 몰입할 수 있는 근사한 취미를 갖는다면 그야말로 다채롭고 가치 있는 삶,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상쾌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의 취향마다 백인백색인 취미의 매력은 다음과 같다.
▨삶을 더 풍요롭고 세련되게 만들어준다.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좋은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오로지 나에게 집중할 수 있고, 잡념과 번민을 내려놓을 수 있다.
▨자신과의 부단한 대화를 통해서 삶이 단단해진다.
▨취미를 사업으로까지 발전시킬 수 있다.
이 책은 맛과 향기, 공예, 스포츠, 예술, 사색과 공부의 세계에서 열정적으로 취미 활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취미가 정신적인 ‘위안’을 갖는 것은 물론 원하는 걸 찾아 나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세상에 도전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해준다. 힘들고 바빠도 취미를 즐기며 취미 생활이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되는 이유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가치 있는 인생을 위해 당신의 ‘취향’을 찾아드립니다
중국의 근대 사상가 양계초는 “사람은 취미 속에서 생활해야 가치 있는 인생이 된다. 취미가 없다면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고 무덤덤하게 느껴진다면, 오직 나 혼자만의 세계에 깊이 빠져들고 싶다면, 뜨거운 열정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보다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원한다면, 진정으로 몰입할 수 있는 열정의 대상을 찾아보자. 『몰입하는 시간의 즐거움』은 잃어버린 당신의 취향을 찾아 반복되는 지루하고 무료한 일상을 바꿔줄 최고의 인생 큐레이터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구분 : 저서
- 국적 : 대한민국
- 분류 : 문학가
- 인기지수 : 16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서 여러 가지 일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현재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책 읽기와 글쓰기를 사랑합니다. 인생을 좀 더 즐겁고 신나게 보내고 싶어 다양한 취미를 찾아다니던 중 우연한 기회에 브런치를 알게 되었고, 취미 애호가들을 취재해서 브런치에 연재하는 일을 취미로 삼았습니다. 덕분에 브런치 프로젝트 대상을 받으면서 첫 번째 책을 내는 기회를 얻었어요. 이번 책 쓰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멋진 글을 많이 쓰고 싶습니다.
책 속에서
“아! 커피는 얼마나 달콤한가. 천 번의 키스보다 사랑스럽고 머스켓 와인보다 부드럽구나. 커피, 커피, 나는 커피를 마셔야 해.”
위대한 음악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커피 칸타타〉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바흐는 부녀간에 실제로 있었던 커피를 둘러싼 다툼을 하나의 음악작품으로 구현했다. 열렬한 커피애호가였던 딸과 그런 딸이 못마땅했던 아버지 바흐 사이에 벌어진 커피 전쟁이 흥미롭다. 오늘날에도 커피는 삶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음료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성의 향기를 품은 검은 유혹 - 커피> 12p
비록 취미로 즐기던 버터플라워 케이크를 사업으로 확장시키면서 외롭고 힘든 순간도 많지만, 김민정 씨는 자신이 하는 일에 끝없는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버터플라워 케이크를 보며 예쁜 모양에 감탄하고, 맛있게 먹는 손님들의 표정을 보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버터플라워 케이크를 사 갔던 손님들로부터 덕분에 행복한 순간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낼 수 있었다는 감사 인사를 받을 때면, 그간의 고생이 스르르 사라지는 듯하다고 해요. 자신의 일은 단순히 특이한 케이크를 만드는 일이 아닌 힘든 세상에 행복을 나눠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김민정 씨의 말처럼, 버터플라워 케이크는 받는 사람에게 행복을 선사해줄 수 있는 멋진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케이크 위에 피어난 버터 꽃 - 버터플라워> 36~37p
손무길 씨가 처음 목공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다소 엉뚱한 계기였습니다. 책과 소설을 너무나도 사랑했던 손무길 씨는 늘 책을 멋지게 진열할 좋은 책장을 꿈꿔왔다고 합니다. 책장을 만들고 싶어서 시작된 관심이었지만, 나무를 다루어 물건을 만드는 일은 손무길 씨의 적성에 완벽하게 들어맞았습니다. 나무를 만지고 있노라면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를 정도였습니다.
<나무를 다듬는 투박한 여유 - 목공> 74p
색색의 꽃을 다듬고 더욱 아름답게 한 송이 한 송이 신경 쓰며 배열하는 작업은 일에 지친 몸과 마음에도 신선한 휴식이 됩니다. 그야말로 ‘힐링’이 되는 취미인 셈이지요. 색색의 아름다운 꽃에 둘러싸여 있는 것만으로도 한껏 경쾌하고 화사한 기분이 들고,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보존하고 배열하는 과정에 집중하며 잡념을 없앨 수 있습니다. 태교로도 인기가 많은 이유입니다. 완성된 작품을 집에 가져가 오랫동안 두고 볼 수 있으니, 작품을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과 뿌듯함도 스러지지 않고 가슴을 울립니다.
<영원히 간직하는 꽃들의 자태 - 프리저브드플라워> 108p
세 종류의 총으로 잠깐이나마 사격을 체험하고 든 생각은, 여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이었습니다. 비록 처음 총신을 들 때 생각보다 무거워 잠시 놀라기도 했지만, 익숙해지면 충분히 손에 익을 무게랍니다. 또한 초고도의 정신집중을 요하는 스포츠에요. 제가 사격을 체험한 것은 불과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저도 모르게 엄청나게 집중하고 있었던지, 사격을 마치고 나오니 한참 정신이 멍했습니다. 펑펑 방아쇠를 울리며 과녁을 명중시키다 보니 아드레날린도 솟구치며 스트레스도 풀 수 있었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일발 장전! - 사격> 135p
은은한 햇빛이 비치는 잔잔한 바닷속, 흐드러지게 핀 산호초는 물결에 몸을 맡긴 채 살랑살랑 흔들린다. 반짝이는 비늘을 흔들며 떼 지어 헤엄치는 물고기와 느릿느릿 목을 빼고 신기한 듯 눈을 껌뻑이며 쳐다보는 거북이까지, 바닷속 세상은 저마다의 질서를 조화롭게 유지하며 고요함 속에서 다이버들을 맞이한다. 어머니의 품속에 안긴 듯 완벽한 평온함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푸른 바닷속, 새로운 우주를 만나다 - 스쿠버다이빙> 138p
디제잉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음악에 흠뻑 빠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디제잉을 음악으로 부리는 마술에 비유했는데, 여기에는 비단 디제잉이 음악으로 화려한 묘기를 보인다는 점뿐만 아니라 다른 의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술사가 하나의 마술을 관객들 앞에서 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수천 번의 연습을 하듯이, 디제잉 역시 끊임없는 노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입니다.
<음악으로 부리는 마술 - 디제잉> 181p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나요?” 이것만큼 어려운 질문도 없다고 김두혁 씨는 말합니다. “사진에는 찍는 사람 제각각의 느낌과 생각이 담겨 있기 때문에, ‘이렇게 찍어서 나오는 사진이 좋은 사진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다만 한 가지 추천하는 것은 일반적인 시선보다는 나만의 시선을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엎드려보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는 등 일상적으로 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색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나만의 매력이 넘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폰카, 누구나 멋있게 찍어요 - 폰토그래프> 220p
마지막으로 독서토론을 통해 ‘적극적인 독서’를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굉장한 장점입니다. 뛰어난 독서가들은 독서와 관련된 활동에 참가하여 책의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적극적인 독서를 하라고 권합니다. 책에서 아무리 훌륭한 가르침을 얻었다고 해도, 그 가르침이 내 안에만 있다 보면 어느새 희미해져 기억 저편에 묻히기 마련이죠. 내가 이해한 내용과 느낀 점을 정리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과정을 통해 책에서 배운 것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과정에서 책을 또 다른 방법으로 이해함으로써, 혼자 읽을 때보다 몇 배는 더 책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과 사람, 그리고 이야기 - 독서토론> 252p
“천문학의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실험을 할 수 없는 학문이라는 점이지요. 연구하는 대상이 우주와 별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많은 부분을 상상에 의존할 수밖에 없지요. 하지만 저는 이 점이 오히려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리 말하면 복잡한 절차나 실험 준비 없이 상상만으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학문이라는 말이니까요. 천문학에 대한 논의는 정말 다양해요. “외계인이 있다고 믿습니까?”와 같은 주제도 바로 천문학적인 논의 주제가 될 수 있어요. 천문학은 의외로 우리 가까이 있는 학문이에요. ‘고개만 들어도 지구 밖’이라는 시구처럼요.”
<고개를 들어 별들을 보라 - 천문학> 273p
위대한 음악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커피 칸타타〉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바흐는 부녀간에 실제로 있었던 커피를 둘러싼 다툼을 하나의 음악작품으로 구현했다. 열렬한 커피애호가였던 딸과 그런 딸이 못마땅했던 아버지 바흐 사이에 벌어진 커피 전쟁이 흥미롭다. 오늘날에도 커피는 삶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음료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성의 향기를 품은 검은 유혹 - 커피> 12p
비록 취미로 즐기던 버터플라워 케이크를 사업으로 확장시키면서 외롭고 힘든 순간도 많지만, 김민정 씨는 자신이 하는 일에 끝없는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버터플라워 케이크를 보며 예쁜 모양에 감탄하고, 맛있게 먹는 손님들의 표정을 보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버터플라워 케이크를 사 갔던 손님들로부터 덕분에 행복한 순간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낼 수 있었다는 감사 인사를 받을 때면, 그간의 고생이 스르르 사라지는 듯하다고 해요. 자신의 일은 단순히 특이한 케이크를 만드는 일이 아닌 힘든 세상에 행복을 나눠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김민정 씨의 말처럼, 버터플라워 케이크는 받는 사람에게 행복을 선사해줄 수 있는 멋진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케이크 위에 피어난 버터 꽃 - 버터플라워> 36~37p
손무길 씨가 처음 목공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다소 엉뚱한 계기였습니다. 책과 소설을 너무나도 사랑했던 손무길 씨는 늘 책을 멋지게 진열할 좋은 책장을 꿈꿔왔다고 합니다. 책장을 만들고 싶어서 시작된 관심이었지만, 나무를 다루어 물건을 만드는 일은 손무길 씨의 적성에 완벽하게 들어맞았습니다. 나무를 만지고 있노라면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를 정도였습니다.
<나무를 다듬는 투박한 여유 - 목공> 74p
색색의 꽃을 다듬고 더욱 아름답게 한 송이 한 송이 신경 쓰며 배열하는 작업은 일에 지친 몸과 마음에도 신선한 휴식이 됩니다. 그야말로 ‘힐링’이 되는 취미인 셈이지요. 색색의 아름다운 꽃에 둘러싸여 있는 것만으로도 한껏 경쾌하고 화사한 기분이 들고,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보존하고 배열하는 과정에 집중하며 잡념을 없앨 수 있습니다. 태교로도 인기가 많은 이유입니다. 완성된 작품을 집에 가져가 오랫동안 두고 볼 수 있으니, 작품을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과 뿌듯함도 스러지지 않고 가슴을 울립니다.
<영원히 간직하는 꽃들의 자태 - 프리저브드플라워> 108p
세 종류의 총으로 잠깐이나마 사격을 체험하고 든 생각은, 여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이었습니다. 비록 처음 총신을 들 때 생각보다 무거워 잠시 놀라기도 했지만, 익숙해지면 충분히 손에 익을 무게랍니다. 또한 초고도의 정신집중을 요하는 스포츠에요. 제가 사격을 체험한 것은 불과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저도 모르게 엄청나게 집중하고 있었던지, 사격을 마치고 나오니 한참 정신이 멍했습니다. 펑펑 방아쇠를 울리며 과녁을 명중시키다 보니 아드레날린도 솟구치며 스트레스도 풀 수 있었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일발 장전! - 사격> 135p
은은한 햇빛이 비치는 잔잔한 바닷속, 흐드러지게 핀 산호초는 물결에 몸을 맡긴 채 살랑살랑 흔들린다. 반짝이는 비늘을 흔들며 떼 지어 헤엄치는 물고기와 느릿느릿 목을 빼고 신기한 듯 눈을 껌뻑이며 쳐다보는 거북이까지, 바닷속 세상은 저마다의 질서를 조화롭게 유지하며 고요함 속에서 다이버들을 맞이한다. 어머니의 품속에 안긴 듯 완벽한 평온함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푸른 바닷속, 새로운 우주를 만나다 - 스쿠버다이빙> 138p
디제잉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음악에 흠뻑 빠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디제잉을 음악으로 부리는 마술에 비유했는데, 여기에는 비단 디제잉이 음악으로 화려한 묘기를 보인다는 점뿐만 아니라 다른 의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술사가 하나의 마술을 관객들 앞에서 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수천 번의 연습을 하듯이, 디제잉 역시 끊임없는 노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입니다.
<음악으로 부리는 마술 - 디제잉> 181p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나요?” 이것만큼 어려운 질문도 없다고 김두혁 씨는 말합니다. “사진에는 찍는 사람 제각각의 느낌과 생각이 담겨 있기 때문에, ‘이렇게 찍어서 나오는 사진이 좋은 사진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다만 한 가지 추천하는 것은 일반적인 시선보다는 나만의 시선을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엎드려보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는 등 일상적으로 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색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나만의 매력이 넘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폰카, 누구나 멋있게 찍어요 - 폰토그래프> 220p
마지막으로 독서토론을 통해 ‘적극적인 독서’를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굉장한 장점입니다. 뛰어난 독서가들은 독서와 관련된 활동에 참가하여 책의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적극적인 독서를 하라고 권합니다. 책에서 아무리 훌륭한 가르침을 얻었다고 해도, 그 가르침이 내 안에만 있다 보면 어느새 희미해져 기억 저편에 묻히기 마련이죠. 내가 이해한 내용과 느낀 점을 정리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과정을 통해 책에서 배운 것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과정에서 책을 또 다른 방법으로 이해함으로써, 혼자 읽을 때보다 몇 배는 더 책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과 사람, 그리고 이야기 - 독서토론> 252p
“천문학의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실험을 할 수 없는 학문이라는 점이지요. 연구하는 대상이 우주와 별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많은 부분을 상상에 의존할 수밖에 없지요. 하지만 저는 이 점이 오히려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리 말하면 복잡한 절차나 실험 준비 없이 상상만으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학문이라는 말이니까요. 천문학에 대한 논의는 정말 다양해요. “외계인이 있다고 믿습니까?”와 같은 주제도 바로 천문학적인 논의 주제가 될 수 있어요. 천문학은 의외로 우리 가까이 있는 학문이에요. ‘고개만 들어도 지구 밖’이라는 시구처럼요.”
<고개를 들어 별들을 보라 - 천문학> 273p
목차
목차
프롤로그
1장. 맛과 향기로 즐기는 몰입의 즐거움
*마성의 향기를 품은 검은 유혹 … 커피
*오감의 즐거움을 선물하다 … 칵테일
*케이크 위에 피어난 버터 꽃 … 버터플라워
*내 피부에 맞는 천연? 비누 만들기 … 천연 비누
*감각적인 휴식을 위한 잇템 … 향초
2장. 공예로 즐기는 몰입의 즐거움
*가죽으로 만드는 나만의 브랜드 … 가죽 공예
*흙에 생명을 불어넣다 … 도예
*나무를 다듬는 투박한 여유 … 목공
*릴리퍼트 소인국에 놀러오세요 … 미니어처
*실을 수놓아 나비를 그리다 … 자수
*종이로 만드는 나만의 세상 … 종이 공예
*영원히 간직하는 꽃들의 자태 … 프리저브드플라워
3장. 몸으로 즐기는 몰입의 즐거움
*있는 것은 활, 화살, 그리고 나 … 국궁
*음악에 맞춰 쉘 위 댄스? … 댄스스포츠
*영화 속 주인공처럼 일발 장전! … 사격
*푸른 바닷속, 새로운 우주를 만나다 … 스쿠버다이빙
*말과 하나가 되어 달린다 … 승마
*절벽이여, 내가 너를 정복하리라 … 클라이밍
*칼끝에서 튀는 지략의 결정체 … 펜싱
4장. 예술로 즐기는 몰입의 즐거움
*음악으로 부리는 마술 … 디제잉
*목소리로 이루어낸 천상의 하모니 … 아카펠라
*오늘은 흥얼흥얼 곡을 써볼까 … 작곡
*아름다운 글씨로 마음을 울리다 … 캘리그래피
*폰카, 누구나 멋있게 찍어요 … 폰토그래프
*영화애호가, 영화감독이 되다 … 영화제작
5장. 사색과 공부로 즐기는 몰입의 즐거움
*나를 담는 가장 위대한 방법 … 글쓰기
*책과 사람, 그리고 이야기 … 독서토론
*테이블 위에서 펼쳐지는 왕의 게임 … 체스
*고개를 들어 별들을 보라 … 천문학
에필로그
프롤로그
1장. 맛과 향기로 즐기는 몰입의 즐거움
*마성의 향기를 품은 검은 유혹 … 커피
*오감의 즐거움을 선물하다 … 칵테일
*케이크 위에 피어난 버터 꽃 … 버터플라워
*내 피부에 맞는 천연? 비누 만들기 … 천연 비누
*감각적인 휴식을 위한 잇템 … 향초
2장. 공예로 즐기는 몰입의 즐거움
*가죽으로 만드는 나만의 브랜드 … 가죽 공예
*흙에 생명을 불어넣다 … 도예
*나무를 다듬는 투박한 여유 … 목공
*릴리퍼트 소인국에 놀러오세요 … 미니어처
*실을 수놓아 나비를 그리다 … 자수
*종이로 만드는 나만의 세상 … 종이 공예
*영원히 간직하는 꽃들의 자태 … 프리저브드플라워
3장. 몸으로 즐기는 몰입의 즐거움
*있는 것은 활, 화살, 그리고 나 … 국궁
*음악에 맞춰 쉘 위 댄스? … 댄스스포츠
*영화 속 주인공처럼 일발 장전! … 사격
*푸른 바닷속, 새로운 우주를 만나다 … 스쿠버다이빙
*말과 하나가 되어 달린다 … 승마
*절벽이여, 내가 너를 정복하리라 … 클라이밍
*칼끝에서 튀는 지략의 결정체 … 펜싱
4장. 예술로 즐기는 몰입의 즐거움
*음악으로 부리는 마술 … 디제잉
*목소리로 이루어낸 천상의 하모니 … 아카펠라
*오늘은 흥얼흥얼 곡을 써볼까 … 작곡
*아름다운 글씨로 마음을 울리다 … 캘리그래피
*폰카, 누구나 멋있게 찍어요 … 폰토그래프
*영화애호가, 영화감독이 되다 … 영화제작
5장. 사색과 공부로 즐기는 몰입의 즐거움
*나를 담는 가장 위대한 방법 … 글쓰기
*책과 사람, 그리고 이야기 … 독서토론
*테이블 위에서 펼쳐지는 왕의 게임 … 체스
*고개를 들어 별들을 보라 … 천문학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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