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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뾰료용

  저자분은 서른과 마흔 사이에 잘지내느냐고 인생에게 물으셨는데
  스무살과 서른 사이인 저도 스스로에게 요즘 매일같이 묻는 질문이예요
  
  잘 지내나요, 내 청춘, 내 인생?
  서른과 마흔 사이, 스무살과 서른 사이도 아마 같은 질문을 안고 살아갈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이 갈 이야기가 될 것 같아요 
  
  
   [2010-12-06 11:54]

• 스물넷이 되기까지 한달밖에 남지않았네요..
  스물넷....어찌 보면 많고 어찌보면 적은 나이에 너무도 많은 경험을 하고 요즘에는 책으로 위로받는 법을 배워 저 스스로 제 자신을 위로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에겐 행복하지만은 않는 크리스마스..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이 책으로 위로 받고 싶네요...[2010-12-06 10:37]

• ....아정말 읽고 싶었던 책인데 시기를 놓쳤네요... 저는 최갑수작가님 팬이예요... 당분간 나를 위해서만 이라는 책을 읽고 힘들었던 시기를 잘견뎠어요.. 제가 뭔가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책한권씩을 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2010-12-06 10:24]

• 　20대,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도 하고 넘어지고 좌절하는 시기. 지금의 나는 그런 어중간한 단계에 있는 불완전한 상태이지만 앞으로 다가올 서른과 마흔 사이는 조금 더 많은 사랑과 고마움으로 따뜻한 마음의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다. 사람들 모두 자신의 생각과 미래와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듯 나의 서른과 마흔 사이도 틀림없이 인생의＇터닝포인트＇가 되어주길 바라며.[2010-12-05 22:46]

•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해야만 한다는것. 내 나이 서른. 서른이 된다면, 마흔이 된다면, 제가 하고있는일이 무엇인지 왜 어떠한 이유때문에 이일을 하는지. 내 일에 관해 좀 더 확실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길것같아요. :) 그리고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기를. [2010-12-05 20:44]

• ★ 서른과 마흔사이 ★ 20대 후반인 저로서는 사회생활에 발을 내딛은지도 어언 4년쯤 되네요. 4년이나 사회에 몸을 담궜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 일이 내게 맞는지, 평생 이일을 하고 살수있을까. 내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에 대해 여러가지 걱정과 고민이 많습니다. 아직은 10대들처럼 미래에 대해 불투명하고 불확실하고 흔들린다고나 할까요. [2010-12-05 20:42]

• 서른의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지금, 마흔...이라는 나이와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무게감있게 생각해보게 됩니다. 할 수 있는 일보다 망설이게 되는 것이 더 많아지는 나이라 생각하니 좀 안쓰러워지기도 하네요. 그래도 저를 닮은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으니 새 인생이 시작된 것이나 마찬가지겠지요. 아이와 남편과 함께 서른과 마흔사이를 의미있게 보내고 싶네요![2010-12-05 14:41]

• 서른과 마흔 사이라. 지금 저는 스물과 서른 사이에 서 있는 사람입니다. 시간의 선상에서 스물의 끝자락에서 서른을 맞이해야 하는 이 피 끓는 청춘에도 왠지 모를 회의적인 마음에 밤잠을 설치는데 말이죠. 그 때는 어떨까요. 그 시절을 이미 훌쩍 지나버리신 제 부모님들은 그 때, 그 시간이 어떠했을까요. 삶이 가볍다가도 무겁고, 무겁다가도 가볍고 말입니다. [2010-12-05 02:11]

• 문득 돌아보면 같은 자리를 빙빙 돌고 있다. 거울 속에 비치는 내가 어릴 적 내 아버지를 닮아가고..몸보다 마음의 짐이 무거워지는 시기? 사람들에 비치는 나만 생각하며 눈치를 보다 정작 스스로는 자신을 보지 못하는.. 가장 역동적이면서도 정체하고 있는 3040..가끔은 커피숍 재잘대는 20대 사이에서 커피 한 잔 놓고 창밖만 한없이 보고싶은 센티멘털한 시기[2010-12-04 23:26]

• 栖侖

  잘 지내냐고..어떠냐고...
  가볍게 토닥이며 묻는 손끝에서 이미 난 쩡..하고 무너진다.
  목적지가 어딘지도 모른 채 부유하고 있는 내 인생의 안부를 누군가 물어오는 건, 공포 그 자체다.
  그러할진대 나 자신,,스스로에겐 도저히 물을 자신이 없다.
  잘 지내는 거냐고...[2010-12-04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