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하라 부조리한 현실에 분노하지 않는것은 죽은 것이다.

짝, 사랑 > 황상민 교수님의 책입니다. .막연하게 내게 짝이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들은 다 운이라고 생각했는데 짝을 만나기전 에 자기의 욕망을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을 인식 하게도었습니다...짝을 만나고 결혼을 하는 것이 정말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인데 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미리 생각하고 준비하지 못했는지 참 아쉬운 맘이 듭니다.

[생각버리기 연습] 에서 번뇌를 지워버리는 여러가지 구체적인 생각과 행동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대로 따라하기는 아직도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시도 자체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20대에 꼭 해야 하는 것...

기꺼이 고독하라. / 제목부터가 마음에 확 와 닿네요. 사람은 영원히 고독할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걸 알면서도, 때론 상처받기도 하고 상처 주기도 하고 그러는 평범한 사람인지라, 흔들림 없이 단호한 저 말 한 마디가 이상하게 마음에 위로가 됩니다. 새 해는 정말 당당하게 고독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반인간주의/ 저작능력 이상으로 읽는 것도 재능일 겁니다.

'오늘의 책'으로 남겨주신 리뷰중에 우연히도 제가 당시 읽고 있는 책일 경우가 있었어요. 때는 막 시작된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어느날이었고 마침 서점에서 그 책을 사와 한껏 독서의 기쁨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철학상담가의 책이었고 제목마저 가을을 유혹하기 마땅한 <방황의 기술>. 자발적 방황에 대한 예찬과 위로의 글이었죠. 방황을 정신차리고 기술적으로 시도하라는 건 사실 방황을 하지 말라는 뜻과도 통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그건 방황이 아닐 확률이 많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이 책은 웃기기 위한 방법으로 사람을 울리거나 공부하지 말라고 하면서 공부하게 하는 류의 책이라 할 수 있어요. 뭐 그렇다고 제가 방황을 그만두려고 이 책을 집어 들었다기 보다는 어디까지나 방황을 더 깊게 그리고 제대로 하고 싶어서라 주장합니다. 2011년 가을엔 더욱 방황이 절실했기에. 그건 어쩌면 이제는 방황을 끝내고 싶다는 간절한 바램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새삼 기억나는 책이라 회상해봅니다^^

가고 싶은 길을 가라 / 정신적으로 받는 사랑과 믿음, 그리고 자신이 믿는것이 실제로 결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인가에 대해서 깨닫게 되죠.내가 잘하고 못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대신 선택하게 하지 말고 네 삶을 선택하고 살아가는 건 네 몫이라는걸..어렵지 않고 편안하게 읽혀지고,읽고 나면 명상의 시간을 가진것처럼 마음의 여유를 주는 책입니다.요즘 이런류의 책을 아주 많이 읽고 있습니다.내가 내 마음의 평화와 내 감정, 내 관점을 다스리고 정신과 뜻이 내가 살아갈 내 삶에 길을 제시한다는것에 관심이 많다보니 더 많이 이런책들이 끌리고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생각한다는것

[가나]

[아프니까 청춘이다] 저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네요. 어렵고 힘든 현실에서도 우리들에게 희망과 열정을 전해주며 지금의 삶을 이길 수 있게 노력하는 따스함이 가득하니 말입니다. 상실감에 빠진 사람들에게도 그 상처를 이겨내고 자신을 보다 성숙하게 만드는 신비함이 가득하잖아요. 보기만 해도 작가의 경험이 그대로 솔직하게 묻어나 지금 사는 청춘들에게 커다란 메시지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를 안긴 책이 마음에 듭니다.

[아프지만 청춘이다] 젊음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책이라서 더욱 읽기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정민아의 [오아시스] 앨범 리뷰를 읽고 음반을 들어 봤어요. 이제껏 '가야그머' 에 대해 가졌던 단순한 인식이 정민아씨의 연주로 훌쩍. 바뀌었습니다. 가야금의 소리가 가사를 읊는, 화자가 전하는 이야기를 다른 악기 못지 않게 잘 받쳐 주고, 그 또한 자신의 소리를 내고 있더라고요. 덕분에 좋은 뮤지션, 앨범 만났습니다. 정민아의 [상사몽] 앨범도 올해 만난 발견의 음반이었어요! : )

<베아트리스와 버질>, 반디 서핑이 취미인 덕분에, 접하게 된 책.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될 지구상의 가장 가슴 아픈 역사 - 홀로코스트. 하지만 홀로코스트 못지 않게 우리 민족의 아픔이 크기에 자꾸 감정이입이 돼 읽는 내내 힘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계속 기억하고 아파해야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겠죠. 감춰져 있는, 좋은 책 많이 소개해주세요. 2012년에도^^

올해 수능을 친 고3입니다. 수험공부하느라 바쁘고 힘든 나날이었지만 짬짬히 읽었던 책 한권 한권이 고3생활에 조금 위안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반디가 꼽은 리뷰에서 <진보집권플랜>은 이제 막 대학생이 되고 세상에 첫발을 내딛게 될 저에게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감을 주었던 책이었습니다. 반디의 리뷰에 공감! 이젠 수능도 끝났겠다, 이번 겨울은 책 속에 파묻혀 지내볼까요ㅎ!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독서를 통해 자기 계발, 취미 생활, 어학 공부 등 본인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종류의 책을 다양하게 읽고 자기 것으로 만들다 보면 지금의 나보다 업그레이드 된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으로 공감 백배!! 저도 100일에 31권 읽기 도전!!

올해의 책. 제가 꼽을 올해의 책은 '엄마를 부탁해'입니다 감성을 울리는 좋은 책이었고 당연하다 생각했던 행복을 다시한번 되돌아보게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항상 곁에있어서 몰랐던 고마운 것을 깨닫게해준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도 맞는 책이라고 생각되어서 꼽게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이불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해주는것 같아요...지금처럼 춥고 힘겨울때 따뜻하게 비춰지는 이모든것을 사랑합니다...그리고 행복을 찾아서 우리 모두 떠나자구요...여러분들 모두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하세요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 책을 2011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 책을 제 친구에게 추천받았습니다. 이 친구는 제 대학교때부터 친구인데 책을 많이 읽는 친구여서 제가 종종 책을 추천 받습니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여서 모든 분들이 많이 아실꺼라는 생각을 합니다. 제목도 확 와닿고 그 안의 있는 글들을 읽으면서 제 마음을 치유받은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한권의 좋은 책을 보는것은 인생에 있어서 큰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아픈 마음을 치유해주고 북돋아준 책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2011년 올해의 책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필경사 바틀비] 오늘의 책을 보고서야 왜 북리뷰어들이 바틀비, 바틀비..하나 알게 되었어요. 처음엔 빼꼼이 얼굴을 내민 장난스런 제스쳐(표지에서) 때문에 그냥 일반적인 소설인가보다 했는데, 예상밖으로 자본주의 속에서 소외되가는 인간상을 독특한 방식으로 고발하고 있어 진면목을 다시 보게 되었죠. 덕분에 [모비딕]의 작가 허먼 멜빌의 작품을 하나 더 알게 되어 좋았구요. 이 책과 함께 편혜영의 [저녁의 구애]를 읽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도 기계부품처럼 지루하게 반복되는 현대인의 모습들이 그려지는데, 바틀비가 그것을 거부하고 안하는 편을 택했다면 편혜영의 주인공들은 거기에 순응하다 희생되는 비참함을 보여주고 있죠. 더 꼽고싶은 책들은 많지만 바틀비는 오늘의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 책이라 공감으로 채택하며 기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