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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립기

    자립기 1960년대 이후 자립생활기의 형성과 가족 및 사회의 극적 변화

    • 마이클 J. 로젠펠드 저
    • 이계순 역
    • 갈무리
    • 2014년 11월 30일
    • 정가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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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61950879 352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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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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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기, 청소년기, 성년기 등으로 나누는 생애 구분에서 1960년대까지 주목되지도 확산되지도 않았던 자립생활기(자립기)의 형성과 그것의 사회역사적 의미 및 영향을 분석한 책이다. 마이클 로젠펠드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결혼과 가족의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새로운 이론을 제시한다. 저자는 ‘자립적 생활단계’, 혹은 ‘자립기’(independent life stage)의 확산이라는 사회적 현상과 현대 가족의 변화를 연관지어 설명하고자 한다. 자립기는 젊은이들이 부모를 떠나 대학도 가고 여행도 떠나며 직업을 찾는 성인 초기의 시기를 말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결혼하기 전부터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살기도 하고, 이성과의 결혼이 아닌 다양한 가족 형태들을 형성하며 살아간다. 자립기가 등장하면서 부모는 자녀의 연애와 배우자 선택에 개입하기 힘들어졌으며, 그 결과 이인종 결합과 동성 결합, 동거 등 관습을 거스르는 대안 결합 형태들이 확대되고 있다.
    자립기의 구축은 현대 가족구조 및 사회생활에 어떠한 변화를 초래하고 있는가? 이 책은 미국 인구조사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이 같은 질문에 상세하게 답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미국에서 지난 10년 간 출판된 가족 변화 연구 중 가장 지적인 도발을 일으킬 책이다.”
    ― 프랭크 F. 퍼스텐버그, 주니어. 『인구와 개발 리뷰』
    “로젠펠드는 꼼꼼하게 연구한 결과를 차분히 풀어? 놓으며 하나하나 논증하고 있다. 그래서 가족과 인종, 성생활을 연구하는 사회과학자들뿐만 아니라 사회 인구 통계학자들도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 매우 공을 들여 쓴 이 책은 가족을 연구하는 사회학이나 인구 통계학 분야에서 고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 캐슬린. F. 헐, 『가족 사회학 국제 저널』
    1. 간략한 소개...
    “미국에서 지난 10년 간 출판된 가족 변화 연구 중 가장 지적인 도발을 일으킬 책이다.”
    ― 프랭크 F. 퍼스텐버그, 주니어. 『인구와 개발 리뷰』
    “로젠펠드는 꼼꼼하게 연구한 결과를 차분히 풀어 놓으며 하나하나 논증하고 있다. 그래서 가족과 인종, 성생활을 연구하는 사회과학자들뿐만 아니라 사회 인구 통계학자들도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 매우 공을 들여 쓴 이 책은 가족을 연구하는 사회학이나 인구 통계학 분야에서 고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 캐슬린. F. 헐, 『가족 사회학 국제 저널』
    1. 간략한 소개
    아동기, 청소년기, 성년기 등으로 나누는 생애 구분에서 1960년대까지 주목되지도 확산되지도 않았던 자립생활기(자립기)의 형성과 그것의 사회역사적 의미 및 영향을 분석한 책이다. 마이클 로젠펠드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결혼과 가족의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새로운 이론을 제시한다.
    저자는 ‘자립적 생활단계’, 혹은 ‘자립기’(independent life stage)의 확산이라는 사회적 현상과 현대 가족의 변화를 연관지어 설명하고자 한다. 자립기는 젊은이들이 부모를 떠나 대학도 가고 여행도 떠나며 직업을 찾는 성인 초기의 시기를 말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결혼하기 전부터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살기도 하고, 이성과의 결혼이 아닌 다양한 가족 형태들을 형성하며 살아간다. 자립기가 등장하면서 부모는 자녀의 연애와 배우자 선택에 개입하기 힘들어졌으며, 그 결과 이인종 결합과 동성 결합, 동거 등 관습을 거스르는 대안 결합 형태들이 확대되고 있다.
    자립기의 구축은 현대 가족구조 및 사회생활에 어떠한 변화를 초래하고 있는가? 이 책은 미국 인구조사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이 같은 질문에 상세하게 답하고 있다.
    2. 상세한 소개
    현대 가족이 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다른 인종끼리, 또는 같은 성끼리 동거하거나 결혼하여 가족을 꾸리는 것은 오늘날 미국에서는 대중문화에서조차 낯설지 않은 소재이다. 그러나 미국 가족이 언제부터 이런 포용성을 가졌는지 그 역사를 살펴보면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다. 1960년대 이전까지 “동인종 이성” 커플과 “동인종 이성” 결혼이 일반적이었다. 즉 미국 사람들은 대체로 백인은 백인끼리 또 흑인은 흑인끼리 사귀고 결혼했으며 동성애는 심지어 법률적 처벌 대상이었고 동거도 흔하지 않았다. 1960년대 이후 미국 가족은 급격한 변화를 겪으며 다양성을 갖춘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는데, 그 변화의 계기가 무엇이었을까? 이것이 이 책의 흥미로운 주제이다.
    ‘자립기’의 등장 및 확산이 열쇠이다
    저자 마이클 J. 로젠펠드는 1960년대 이후 ‘자립기’(independent life stage)의 등장 및 확산이 그 열쇠라고 말한다. 자립기는 젊은이들이 부모를 떠나 대학도 가고 여행도 떠나며 직업을 찾는 성인 초기의 시기를 말한다. 1960년대 이전 젊은이들은 대체로 결혼할 때까지 부모와 살다가 가정을 꾸리면서 독립했지만, 점차 결혼 전에 자신만의 삶의 시기를 갖는 경우가 늘어났다. 자립기에 젊은이들은 부모의 감시와 통제로부터 자유롭게 연인을 사귀고 미래를 계획한다. 이 시기에 이인종(異人種) 커플과 동성 커플이 생겨날 가능성이 커진다. 부모는 자녀의 짝을 반대해 봐야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점차 이전에 금기시되던 가족 형태들이 사회 내로 통합되기 시작한다. 물론 이 과정은 순조롭지 않아서, 비주류적 결합에 반대하는 사회 제도나 분위기와 격렬한 충돌을 피할 수는 없었다. 특히 동성 결혼을 금지하는 주 법률에 맞서 지루하고 치열한 재판이 이어졌다. 그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오늘날 미국의 사회 다양성에 관한 역사적이고 총체적인 이해에 닿게 된다.
    인구조사 데이터를 통한 체계적인 분석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런 흥미로운 이론을 저자가 단순히 가설로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1850년대 이후 현재까지 축적된 미국 인구조사 데이터를 통해 실증해내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인구조사는 온갖 종류의 질문과 답변을 포함한 통합적인 데이터로, 미국인의 의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데이터 없이 이전의 미국 사회를 이해하는 게 과연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저자의 꼼꼼함과 성실함은 빛을 발한다.
    한국의 ‘산업화 세대’와 ‘민주화 세대’
    미국 가족 형태의 변화에 관한 이 흥미로운 책에서 유추해 한국의 세대 간 구별을 잠깐 언급할 수 있겠다. 알다시피 한국은 1980년대를 전후해서 이전의 ‘산업화 세대’와 이후의 ‘민주화(또는 자유화) 세대’를 나누곤 한다. 완고하고 보수적인 이념적 태도의 산업화 세대가 정치적으로나 일상적으로 자유를 추구하는 세대로 전환된 시기가 왜 하필 1980년대였을까. 여러 설명이 있을 수 있지만, 이 책의 개념을 빌려오자면 성인 초기에 부모와 전통적 공동체로부터 떨어져 사는 기간, 즉 ‘자립기’의 등장이 그 열쇠다. 그 시기 대학 진학률이 과거보다 크게 늘었고, 청년들은 부모의 가치관이나 생활 규율(예컨대 ‘통금 시간’)로부터 해방되어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고 새로운 이념과 문화를 접하며 이전 세대와는 전혀 다른 정체성을 형성했다. 1980년대 이후 민주화 운동은, 어떻게 보면 한국적 차원의 자립기의 등장으로 새로운 청년 세대가 나타났기 때문에 일어난 결과일지 모른다.
    2014년 한국과 자립기
    한국은 OECD 국가 중 1인가구 증가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라고 한다. 1990년대 9%였던 1인 가구는 2014년에 25%를 차지하였고, 2015년에는 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3년에 이르면 전체 가구 중 3분의 1(33.6%)이 독신가구일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스스로 선택하여 혼자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전체 1인가구 중에서 30대가 약 19%, 20대가 18%라고 한다. 자립기는 이미 한국 사회에서도 널리 확산되었다.
    한 사회의 변화를 개인의 생애 단계와 관련지어 보는 독창적인 이 책은, 오늘날 미국만이 아니라 세계 차원에서 다양성과 진보가 어떤 흐름으로 진행될지 사유하는 작업에 영감을 주리라 생각한다.
    3

    저자 소개

    마이클 J. 로젠펠드

    (1966.00.00)
    • 구분 : 저서
    • 국적 : 미국
    • 분류 : 사회과학 저자
    • 인기지수 : 1
    최근저서


    인종과 민족성, 그리고 가족 구조와 역사를 연구하는 사회 인구통계학자로, 현재 스탠포드 대학 사회학과 부교수이다. 2008년 『인종, 민족, 사회 백과사전』(Encyclopedia of Race, Ethnicity, and Society)에 에세이 ’이인종 결혼’(Intermarriage)을 게재했으며, 2010년 잡지 『가족 치료』(Family Therapy)에 「역사적 관점에서 본 젊은이들의 자립」(The Independence of Young Adults in Historical Perspective)을, 그리고 2014년 『결혼 및 가족의 저널』(Journal of Marriage and Family)에 「미국 동성 결혼의 시대에 커플의 기대 수명」(Couple Longevity in the era of Same-Sex Marriage in the US)을 게재했다. 2012년에는 스탠포드 대학의 파이 베타 카파(Phi Beta Kappa) 교육상을 수상했다.


     

    역자 소개

    이계순

    (1975.00.00)
    • 국적 : 대한민국
    • 분류 : 사회과학 저자 , 아동/청소년 문학가 , 기타
    • 인기지수 : 33
    • 반디추천 : 1회선정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번역하고 있어요. 아들과 딸에게 책을 읽어 주다가 어린이 책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지금도 재미있게 작업하고 있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자립기』, 『가족은 잘 지내나요?』, 『그해 여름 너와 나의 비밀』 등이 있어요.

    책 속에서

    1. 자립기의 확산과 가족 구조 및 사회의 변화
    1960년대 이후 젊은이들은 예전처럼 결혼할 때까지 부모님과 함께 살지 않고 자신의 가정을 꾸리기 전부터 이미 자립해 살기 시작했다. 이처럼 새롭게 등장한 인생 단계를 나는 자립적 생활단계, 즉 자립기(independent life stage)라 부르며, 이 시기에 젊은이들은 대학도 가고, 여행도 다니며, 직업도 갖는다. 젊은이들은 사회적 독립이 이루어지는 시기로서 자립기를 경험한다.
    ― 1장 서문

    젊은이들에 대한 가족 통치 제도는 산업혁명기에도 유지되었다. 가족 수와 사망률 그리고 출산의 감소, 공공 교육 도입, 도시화 등 산업혁명 동안 가족 삶은 많이 변했지만, 가족 제도는 고스란히 유지되어 이성애자 동인종 결혼을 촉진시켰고 다른 가족 형태는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
    ― 3장 자립기

    이인종 결혼의 수와 이성애자 동거의 비율은 1960년 이후 역사에서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방식으로 성장하고 있다. 나는 1960년 이후 관습을 거스르는 결합의 전례없는 성장은 그와 마찬가지로 전례가 없는 가족 구조의 변화, 특히 자립기의 확산으로부터 부분적으로 기인한다고 제안한다.
    ― 4장 대안 결합의 확산

    1960년 이후, 미국 대법원은 일련의 새로운 개인 사생활권을 인정했다. 거기엔 산아 제한과 이성애자들의 이인종 결혼, 낙태, 그리고 성인 동성 커플이 합의하에 성관계를 할 수 있는 권리 등이 있다. 보수주의 비평가들은 이 새로운 사생활권이 미국 헌법에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지 않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 새로운 사생활권이 미국 헌법의 문서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면, 이 사생활권은 어디에서 왔을까?
    ― 8장 사생활과 법

    젊은이들의 부모로부터의 자립은 가족 삶의 본성에 조용한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에서 스스로 정체성을 규정한 동성 커플의 수가 증가한 것은 동성애의 욕구가 갑자기 증가했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동성 커플의 수의 증가는 과거에 젊은이들의 동성 결합을 막았고 이전 세대의 동성 커플이 시야에서 가려지게 했던, 즉 완곡하게 표현해서 동성 커플이 “벽장 안에” 있도록 유지했던 부모의 사회적 통제의 영향력이 감소한 결과이다.
    ― 9장 동성 결혼과 미국 가족의 미래

    이인종 커플은 동성 결혼 커플보다 여전히 부모의 반대에 직면해 있지만, 부모의 반대는 예전에 가졌던 만큼의 영향력을 갖고 있지 않다. 21세기 중반까지 동성애는 여전히 논란 가운데 있겠지만, 동성 결혼은 언젠가 합법이 될 것이다.
    ― 9장 동성 결혼과 미국 가족의 미래

    목차

    목차
    1장 서문 9
    가족 통치 제도 16
    다른 시각에서 본 자립기 17
    가족의 변화와 사회 변화 20
    데이터와 용어 정의 25
    관련 연구 분야 28
    책의 개요 30
    2장 가족 통치 제도 33
    식민지 미국과 19세기 초반의 미국 37
    신생 독립국과 빅토리아 시대 45
    19세기의 여성들 48
    흑인 가족과 19세기 이인종 관계 51
    20세기 초반 57
    대공황과 2차 세계대전 59
    2차 세계대전 이후의 거주지 분리와 교외화 현상 61
    결론 65
    3장 자립기 68
    인구 통계 자료 75
    산업혁명 77
    산업 도시에서의 가족 삶 79
    인구 통계학으로 본 자립기의 근원 81
    4장 대안 결합의 확산 101
    이인종 결합과 동성 결합의 확산 106
    미국 동성애자 인구 측정의 어려움 112
    이성애자 동거 117
    대안 결합과 그 영향권 120
    5장 대안 결합과 자립기 128
    지리적 이동성 135
    이인종 결혼의 지리적 이동성 141
    비전통적 결합과 도시 143
    지리적 이동성과 대안 결합의 다변량 시험 150
    비전통적 결합과 이민 154
    비전통적 결합과 교육 160
    동성 커플과 이인종성향 166
    결혼 연령과 이인종 결합 169
    결론 174
    6장 아동기 180
    식민지 시대의 아동 양육 183
    19세기의 자녀 양육 186
    20세기 초반의 자녀양육 187
    1940년 이후의 자녀양육 189
    가족 내 사생활 194
    사회 계급과 육아 195
    육아 방식이 변화한 증거 196
    7장 사회적 관용의 확산 201
    태도의 변화 209
    동성애자 권리에 대한 관용을 결정하는 요소들 214
    8장 사생활과 법 226
    사생활과 산아 제한 229
    이인종 결혼 235
    사생활과 동성애 239
    9장 동성 결혼과 미국 가족의 미래 245
    이인종 결혼을 반대한 버지니아 주의 주장 247
    동성 결혼과 아이들 251
    하와이 주의 판결 254
    동성애자 차별의 과학적 근거 256
    결혼법 259
    역사 속 선례를 통해 알아보는 동성 결혼 262
    시민권 유추 해석의 한계 264
    미래의 전망 266
    감사의 말 277
    부록 281
    옮긴이 후기 290
    후주 293
    표 차례 345
    도표 차례 346
    인명 찾아보기 347
    용어 찾아보기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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